▲ 경남 거제시가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 거제시
▲ 경남 거제시가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 거제시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노인, 장애인, 세대주가 없는 미성년 아동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주시설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요청 △면·동 주민센터에서 지급대상자 확인 △주민센터 직원이 거주시설 방문해 대상자 확인 △신청서 작성 후 즉시 국민지원금 선불카드 지급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거동할 수 있는 대리신청인이 있다면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이 제한될 수 있고, 노인, 아동, 장애인이 거주시설에 입소했다면 해당 시설장이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다.

거제시는 27일 기준 지급대상자 21만9487명의 95.9%가 526억원의 지원금을 지급받은 가운데 신청기한이 다음달 29일로 정해져 있는 만큼 막바지 대상자가 최대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변관용 거제시장은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뿐만 아니라 이의신청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시민 한 분이라도 더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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