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SH공사가 재개발 임대주택 승강기에 살균 LED조명을 설치했다. ⓒ SH공사
▲ 서울시와 SH공사가 재개발 임대주택 승강기에 살균 LED조명을 설치했다. ⓒ SH공사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재개발 임대주택 승강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 LED조명과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SH공사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재개발 임대주택 단지 42곳의 승강기에 살균 효과가 있는 LED조명과 미세먼지·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승강기를 이용하는 입주민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예산 3억원은 모두 서울시가 지원했다.

공사는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살균 LED조명 195대와 공기청정기 95대를 재개발 임대주택 승강기에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황상하 사장 직무대행은 "설치 이후 입주민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고 건강증진과 승강기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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