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양천구
▲ 서울 양천구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재난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 양천구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 양천구는 2021년도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월 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27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을 위해 교실에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려서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8개 학교 98학급 2170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교육부가 고시한 7대 안전교육 중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 맞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안전교육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으로 정규교과수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내일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위험 인지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아동 안전체험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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