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AI 사업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찾는 해커톤 개최를 연다. ⓒ KT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KT는 인공지능(AI) 사업분야를 이끌어 갈 숨겨진 고수를 찾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1'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하며, 주제는 '사내 업무 처리 데이터를 활용한 분류/회기 예측'으로 세부 내용은 오는 28일 공개한다.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모든 미션은 형평성과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사내 AI플랫폼 'AIDU'에서만 데이터 다운로드와 사용이 가능하다. AIDU를 처음 써보는 참가자를 위해 사용법 교육도 지원한다.

옥경화 KT IT전략본부장은 "해커톤에 참가하는 구성원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AI를 접목하는 경험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다시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더 나은 IT 개발 문화와 기술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사를 계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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