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상업용 부동산 토탈솔루션 알스퀘어의 부동산 연계사업이 올해 수주액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간 대비 50% 성장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속 위축된 시장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용균 대표는 "부동산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IT 시스템을 활용해 상업용 부동산 중개에서 정보 불균형을 타파하는 혁신을 일으킨 것처럼, 다양한 공간 디자인 등 업계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시장 정보와 경험을 쌓고 있다"며 "상업용 부동산 연계사업은 발주 빈도가 높고, 기업고객을 상대로, 대금 회수 안정성이 높아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오피스 디자인을 시작으로 호텔과 병원 등 상업공간, 건물 리모델링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알스퀘어는 부동산 연계 사업에서 매출 600억여원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최근 토스와 스마일게이트의 공간 디자인도 마무리했다. 토스 계열사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자산운용, 오렌지플래닛 등 규모는 1만㎡다.

알스퀘어는 토스 계열사의 서울 강남구 한국타이어빌딩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는데 7개층, 6000㎡ 규모다. 최적화된 공간에서 구성원이 업무에 집중 가능하도록 오픈 오피스와 미팅룸, 라운지 등 주요공간에 '도킹 스페이스(DOCKING SPACE)' 개념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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