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안전연구원 방문 기술개발 점검

▲ 노형욱 국토부 장관(오른쪽)이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점검하고 있다. ⓒ 국토부
▲ 노형욱 국토부 장관(오른쪽)이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점검하고 있다. ⓒ 국토부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전기차, 자율차 등 미래차 분야의 안전도 강화, 기술개발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노 장관은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동차 안전관리, 미래차 연구개발 지원 등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자동차 충돌시험 현장, 전기차 제작결함 조사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노 장관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 안전을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관으로서 자동차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자동차를 안심하고 믿고 탈 수 있도록 세계 최고수준의 자동차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신속한 리콜체계의 구축 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탄소중립시대를 대비해 전기차, 수소차가 급속하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차·수소차에 대한 안전·검사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원인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노 장관은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인 K-City의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스타트업이 개발한 자율차를 시승하는 등 국내 자율차 상용화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자율차 시승한 뒤 노 장관은 "자율주행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 중이신 민간기업과 전문가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민간의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제적 규제정비, 자율주행 인프라 전국 구축, K-City 고도화, R&D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자율주행차가 조속히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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