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임대주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MyMy 서비스를 도입한다. ⓒ LH
▲ LH가 임대주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MyMy 서비스를 도입한다. ⓒ LH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LH 입주자격검증센터를 통해 비대면 임대주택 공급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임대주택 신청 고객은 주민등록표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6~10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종류가 많고 발급기관 역시 다양해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

새로 도입하는 MyMy(My information! My home!) 서비스는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비대면 임대주택공급 서비스로, LH는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MyMy 서비스를 통해 임대주택 신청·접수 과정을 간소화하고, 5~6주가량 소요되는 입주자격 검증 기간 역시 단축해 전반적인 절차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LH는 특히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주거복지 분야에서의 디지털 자원 활용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MyMy 서비스는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편리하고 쉽게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비대면 서비스"라며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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