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40대 여성 난임 환자 수. ⓒ 미즈메디병원
▲ 30대, 40대 여성 난임 환자 수. ⓒ 미즈메디병원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40대 여성 난임 환자가 10년 사이 2.2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즈메디병원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 난임(상병코드N978, N979)으로 진단받은 환자 1만9443명의 연령대를 분석했다.

그 결과 30대 여성 난임 환자가 75.6%, 40대 여성 난임 환자가 13.5%며, 40대 환자가 2011년 8.8%였으나 지난해 19%로 10년 사이 2.2배 증가했다.

이광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장은 "난임 치료를 위해서 먼저 원인을 찾고 상황에 따라 배란유도, 인공수정시술 등의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는 지난 1월 47세 여성의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과 출산까지 마치는 쾌거를 이뤘다.

이광 센터장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기술력이 새 생명을 탄생시킨 성공요인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단독 배아 배양 시스템과 단독 배아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 배아의 관찰과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아활성화 장비를 통해 실제 임신이 진행되는 몸 속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연구원이 선별, 수정, 배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난임 치료를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는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난임의 원인을 파악하여 부부에게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난임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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