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 종근당
▲ 종근당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 종근당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QbD(Quality by Design)는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방법으로, 과학적 근거와 통계적 검증에 기반한 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에 대해 3개월간 QbD 기술지원을 받는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최근 의약품 수출 때 QbD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시스템이 국내 제약사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식약처의 컨설팅 지원 대상에 선정돼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해외수출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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