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노후 인프라의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도로공사
▲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노후 인프라의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도로공사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과 노후 인프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첨단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며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 기술 교류 △중대재해 관련 이슈와 대응체계에 관한 정보 공유 등의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이 추진하는 PSC교량 유지관리 세미나에 참여해 교량의 내부 케이블 상태를 외부 손상 없이 점검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최신 유지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진숙 사장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국민의 안전과 더불어 미래 투자비용의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강점을 융합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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