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직원들이 자살에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인천성모병원
▲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직원들이 자살에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인천성모병원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내원객과 119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환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역키트, 본원 응급의료센터 이송을 위해 내원한 119소방대원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는 2003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는 '생명을 살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운정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올해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생명을 살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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