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충남도립대 웰니스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 기부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충남도립대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충남도립대는 사회봉사활동 동아리인 '웰니스 봉사'가 재능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고 8일 밝혔다.

웰니스 봉사는 작업치료학과 이민재 교수와 학생들이 똘똘 뭉친 봉사동아리다. 이들은 주로 지역 사회복지관 또는 노인복지관을 찾거나 온라인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작업 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실제 이들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1.3세대 두뇌와 신체를 88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에는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퍼즐맞추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작업치료적 중재와 클라이언트 상담을 병행했다.

이어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에는 아이클레이로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과 색종이로 그림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 치매와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것을 도왔다.

특히 넌센스 게임과 빙고게임을 병행, 노인 등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예술적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재능을 뽐냈다. 그 결과, 웰니스 봉사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치료사에 대한 대처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민재 교수는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더불어 치료사에 대한 대처 능력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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