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강사와 외국 공항 관계자들이 화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공항 강사와 외국 공항 관계자들이 화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태국·라오스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항공보안 시스템 운영 노하우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태국 민간항공교육원과 라오스 민간항공청 직원 15명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내강사의 전문 강의를 통해 항공보안 관련 규정과 수준 개선을 위한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특히 보안경비·검색, 일반지역 보안 등 각 국가별 공항 운영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한 실행게획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공사가 진행한 항공보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공항 보안 항행 시스템 개선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는 오는 2023년까지 개발도상국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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