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 장사시설. ⓒ 서울시
▲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 장사시설. ⓒ 서울시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에 용미리, 벽제리 묘지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달라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5인 이상 성묘 금지와 실내 봉안시설 4곳 전면 폐쇄, 파고라와 야외테이블 미운영, 제례실과 휴게실 미개방, 음식물 섭취 자제 권고 등의 조치를 한다.

공단은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해 사진을 올리고 헌화하거나 차례상 음식을 차린 후 추모도 가능하다.

조성일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만큼 성묘 자제를 요청 드린다"며 "사이버 추모의 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로 안타까움을 대신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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