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경남 창원소방본부가 창원시민안전체험관 내 승강기 안전체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단 강희중 교육 홍보이사와 창원소방본부 김용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강기 안전체험관 강사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와 안전체험차량 지원 등 체계적인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강희중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 내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창원소방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은 제2의 광주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건설공사 감리강화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광주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는 관계기술자와 협력, 현장확인 등 감리업무를 부실하게 한 감리자도 문제로 지적받았다.개정안은 부실 감리로 인한 붕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자체가 감리실태를 점검하면서 감리업무 소홀로 시정조치 명령을 한 감리자에게 시정조치 이행을 완료할 때까지 감리비 지급을 유예하도록 하고 있다.민간 주택건설관련협회가 상호합의
SK에코플랜트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스포츠를 통해 신체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삼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부족한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문 체육선수로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한영호 SK에코플랜트 HR 담당임원, 장애인 선수단 4명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시와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스테판 드블레즈 CEO가 취임 후 부산시청을 첫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인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한국가스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평가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 협력 중소업체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평가는 공기업 1군 가운데 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만이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가스공사는 △한국형 뉴딜 창업기업 발굴·육성 △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 결제 하도급 지킴이 확대 △중
한국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개량공사를 위해 횡성IC~홍천IC 구간 26.1㎞ 양방향을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1개 차로씩 차단 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 휴가기간, 명절과 동절기에는 차단하지 않는다.개량공사는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운전자의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0.81→1.37m), 가드레일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한 고속도로의 안전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장기간 차단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횡성IC~홍천IC 구간 26.1㎞를 6㎞씩 4번에 나눠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급격히 줄어든 강수량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산간지역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최근 3개월간 전국에 내린 강수량은 평년대비 72.6% 수준인 107.3㎜이며 전국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비의 양도 예년 평균 대비 78.1% 수준인 105.0㎜ 수준에 불과하다.이로 인해 진도, 완도, 통영 등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비상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4월 강수량은 평년 87.4㎜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돼 주민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국 상하이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전략을 점검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권오갑 회장 주재로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 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해 경영계획 추진 현황을 검토했다고 20일 밝혔다.회의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기선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상균 사장 등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사장단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 상하이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
부산항만공사(BPA)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부산항 9곳의 터미널 운영사와 정보보안 협의회를 BPEX에서 열고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협의회는 부산항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과 24시간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2019년 BPA와 터미널운영사들이 공동으로 발족했다. 협의회를 통해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정보 공유, 보안 관리체계 진단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2022년 제1차 협의회는 △부산항 공동 해킹메일 대응훈련 추진 △전문기관 협업을 통한 보안 관리체계 점검 △국정원과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방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시는 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홍보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 등에 협력한다.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롯데건설은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계 최초로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일반적인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과거 발생한 재해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공사 수행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거나 타 현장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롯데건설은 현장의 다양한 요소에 가중치를 부여해 현장별 위험도 비교가 가능한 표준화된 관리지표를 구축했다.안전 통합관리지표 도입으로 재해 리스크가 높은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고 안전시설물과 보호장구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해당
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초 페트병을 원재료로 활용한 철근 대체물 GFRP 보강근(케이에코바) 생산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GFRP 보강근 전문기업 케이씨엠티(KCMT), 친환경 신소재 기술기업 카본화이버앤영과 케이에코바 생산라인 구축에 공동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GFRP 보강근은 흔히 철근이라 불리는 '보강근(Reinforcement ba)'을 철이 아닌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FRP)으로 만들었다.생산과정에서 철근과 달리 고철, 석회석 등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50% 이상 적다.SK에코플랜트 등 3사는 한
시중에 유통된 실내 개인 여가용품에서 유해 화학물질 등이 발견돼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적발 제품 가운데 유아용품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헬스기구, 바닥매트, 완구, 아동용 섬유제품 등 실내 개인 여가용품 51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제품안전 데이터에 기반해 실내 개인 여가활동 품목 중 리콜빈도가 높고, KC인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제품 내구성, 유해 화학물질 등 법적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17개 제품을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기보·서울시·KEISA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평가보증 등 복합지원을 통해 KEISA 소속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KEISA는 국내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대표 민간기관이다. 2020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에서 인가받은 비영리사단
한국남부발전(KOSPO)이 민간 주도의 공정 경제 구현을 위해 기업에 부담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나선다.남부발전은 본사 비전룸에서 'KOSPO 규제혁신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규제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규제혁신 TF는 공정 경제 구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회사 대내·외에 숨어있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추진조직이다.CEO를 위원장으로 사업규제혁신, 기술 규제혁신, 관리규제혁신의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사업규제혁신분과는 신재생, 건설, 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건의
동원시스템즈는 19일 기존 대비 에너지 용량을 30% 이상 늘린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21700 규격(지름 21㎜·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캔의 내식성을 높이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완제품 생산에 성공하고 국내 2차전지 제조 회사로부터 제품 승인을 획득했다.동원시스템즈는 경북 칠곡사업장에서 21700 캔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배터리 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내 라인을 추가로 증설하는 등 2차전지용 캔 제조 사업규모를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KINGS)에서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은 IAEA가 인증한 전문교육 과정이다.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한수원과 원전해체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IAEA를 비롯해 엄선된 국내·외 11개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제 원전해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성공적인 원전해체를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 인력이 밑바탕 돼야
대중교통 사고를 비롯해 개물림 등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다. 국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시민안전보험 보상은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3년 전 입은 상해도 보장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재난안전포털을 보면 시민안전보험의 청구기간을 사고사실을 안 날로부터 '3년 이내'라고 명시하고 있다.최근 3년 이내에 입은 상해가 소속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해당된다면 보험금 수령이 가능한 것이다. 시민안전보험은 실시된 기간에 비해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보험금 신청을 못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 합동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진행된 점검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인한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 누수, 관람시설 등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고 보완이 어려운 사항은 조치 계획을 수립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속에서 봄철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충북도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건설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서 관리원과 충북도는 지역 건설현장 합동점검, 건설공사 안전관리 자문 컨설팅, 안전 관련 교육 기술 교류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김일환 원장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각 지자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