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신설되는 모든 정부위원회는 5년 이내의 존속기한이 설정된다고 10일 밝혔다.행안부는 불요불급한 정부위원회의 신설을 억제하고 낭비와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위원회 일몰제를 본격 진행한다.오는 17일부터 신설되는 정부위원회는 5년 이내의 존속기한이 설정되고 연장이 필요한 경우 존속기한 12개월 전까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협의 요청하고 협의한 개정안을 존속기한 6개월 전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김정기 조직정책관은 "신설되는 모든 정부위원회에 5년 이내 일몰제를 적용해 불필요한 위원회 신설을 억제할 계획"이라며 "이 법률 시행을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금융감독원에서 민생현장 간담회를 주재해 불법사금융 현황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현장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에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대통령실에선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선 국무조정실장이 불법사금융 실태와 범정부 TF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한 후 불법사금융 피해자와 상담 인력이 자신들의 경험과 의견을 전달하고, 불법사금융 근절과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윤석열 대통령
소방청이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오영환 국회의원, Rouslan Kats 캐나다 참사관, Durmaz Ozman 튀르키예 참사관 등 내빈 그리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주제영상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의 모습과 국민 안전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 대한민국 소방의 미래비전을 담은 화면이 상영됐다.유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 의원(정의당·비례)은 설악산 오색 삭도 사업과정에서 양양군은 적자사업을 흑자사업으로 바꿔 의뢰서를 거짓 작성하고, 행정안전부는 매뉴얼에 따라 투자심사를 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장 의원이 행안부에서 제출받은 지방재정투자사업 평가를 위한 설악산 오색 삭도 설치사업 의뢰서에 따르면 강원 양양군은 케이블카 사업의 적자를 감추기 위해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에도 없는 사업수지를 사용했다.양양군이 사용한 사업수지는 총사업비 1172억원을 누락하고 연도별 수익과 비용을 단순 계산해 '매년 4276만원의 수익이 발생
소방청이 9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경진대회는 중앙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건 사례 중에서 17건(중앙행정기관 6건·지방자치단체 6건·지방공사 3건)이 본선에 올랐다.소방청은 6개 중앙행정기관 간 경합에서 '국민 안전이 최우선! 소방헬기 출동 관할, 지역과 하늘의 경계를 허문다'라는 사례를 발표했다.전국 소방헬기를 국가 단위 통합출동체계로 개선해 가동률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시도 구분 없이 사고지
행정안전부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등 인명구조장비를 보관하는 시설이나 장치로 호수, 하천, 해안 부근 등에 설치돼 ㅣ있다.개정되는 지침은 구조자가 구조 활동 중 익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체중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력 성능을 가진 구명조끼를 갖추도록 했다.비상 상황에서 인명구조장비 사용방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장비함 전면에 부착하는 그림문자 표준안을 마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7일 대전 본원에서 양자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과학기술원 양자대학원 개원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관련 대학·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지난 5월 과기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KAIST는 양자에 특화된 4년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박사급 인력을 매년 30명 이상 배출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양자 분야 연구기관·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 대학(원)과 연합해 대학·학제 간 개방형 교
앞으로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 때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건축 품질이나 안전과 직결되는 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사가 100% 직접 맡아야 한다.공공분야에서만 시행됐던 불법 하도급 단속을 민간 공사까지 확대하고 감리의 독립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서울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3개 부문에서 8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핵심과제로는 공공 공사 부문 △부실공사 업체 초강력 제재 △주요 공종 하도급 전면 금지 △감리 현장감독 시간 확보, 민간 공사 부문 △민간공사 관리 사각
행정안전부는 최근 신종 위험 예방 중심 안전 투자를 위해 내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 3개의 사업을 지정해 시·도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우선 지방자치단체가 자동으로 위험징후를 분석·감지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에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파 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신설했다.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사태와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황폐지를 복구하는 사방시설의 정비를 대상 사업으로 지정했다.마지막으로 재난 현장에서 소방 대응 역량 강화와 소방 현장에서
한국소방안전원이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기업을 표창해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기업경영의 안전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46점으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전 10점을 선발했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22곳은 내년부터 최장 3년간 소방시설 등의 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개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대통령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행정안전부가 보행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보행안전주간'을 최초로 지정·운영한다.행안부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행자의 날이 포함된 주간인 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보행안전주간으로 지정했다.보행안전주간에는 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와 보행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자체와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 등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보행안전수칙은 국민들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내용 중에서 보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해 특히 필요한 △무단횡단하지 않기 △우측으로 보행하기 △보행 중
■ 경기 안양시 ◇승진(지방기술서기관) ▲도시주택국장 염중선■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안전소통담당관 윤진호 ▲균형발전진흥과장 송정아 ▲주소생활공간과장 박광섭 ▲안전정책총괄과장 유지선 ▲국가기록원 기록협력과장 김진희 ▲국가기록원 기록관리교육센터장 최유균 ▲정부청사관리본부 광주청사관리소장 서왕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이준식 ▲국무조정실 파견(특별자치시도지원단) 정찬형■ 디스커버리뉴스 ▲경제부장 임홍빈
소방청은 2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소방청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2002년 처음 시행한 후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의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업, 단체, 개인을 선발해 시상해왔다.시상식은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모두 46점으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 10점의 규모로 진행됐다.영예의 대통령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수상했다.삼성
지하철 승강장 혼잡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개발돼 지하철 인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6월부터 서울지하철과 김포 골드라인을 샘플로 진행해온 'AI 기반 지하철 승강장 혼잡도 예측 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울지하철에 시범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개발된 모델은 AI가 산출한 지하철 승강장의 체류인원을 토대로 승강장 면적을 고려한 밀도와 혼잡률을 계산한다. 그후 혼잡도 수준을 △보통(∼129%) △주의(∼149%) △혼잡(∼169%) △심각(∼170%) 등 4단계로 표
충북도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하는 이 엑스포는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통과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등 6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한다.도 전시관에서는 '충북, 지방시대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출산정책 등 9개의 우수정책을 소개한다.전시관 내부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날아오르는 대청호의 용'을 필두로 전설이
대중교통과 관광지 등에 설치된 공공표지판 232개에 대한 번역 표준을 8개 외국어로 제작한다.행정안전부는 번역 표준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400여개 기관에 배포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노동자가 많은 장소의 표지판에는 외국어를 병기하도록 한다고 30일 밝혔다.그간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들이 자체적으로 번역해 외국인을 병기했지만 일부 부정확한 번역들이 있었다.공공표지판 가운데 낙석주의, 결빙주의 등 안전 주의 사항은 한글로만 적힌 사례가 많고 스마트폰 번역 어플리케이션이 이를 제대로 번역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됐다.공공표지판의
이태원 참사·오송 참사를 포함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에서조차 정부 차원의 '재난원인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비례대표)이 2014년부터 지난 8월까지 재난원인조사 진행 현황과 사상자가 5명 이상인 단일 재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수사상자 재난 86건 가운데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재난원인조사가 진행된 건 23건에 불과했다.재난조사를 위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진행된 건도 세월호 참사와 용산 이태원 참사 2건에 그쳤다. 정부의 자체적인 재난 원인 규명 노력이
각 지자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화학 사고 대피소를 가리키는 표지판 설치율이 낮아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국민의힘·부산연제)이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1554곳으로 전체 수용 인원은 212만58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7개 시도별 인구 대비 수용 인원 비율은 충남이 29만7333명(13.98%)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221만3176명(11.79%), 경북 19만5396명(7.62%) 순으로 높았다. 인구당 수용 인원이 적은 단체는 세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김중열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박용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기획경영본부장 강필선 ▲사업진흥본부장 오승원 ▲기획예산부장 홍지혜 ▲경영지원부장 이원선(연구비 관리팀장 겸) ▲학술진흥부장 한택수 ▲국제협력부장 박계영 ▲과학문화부장 이영옥(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장 겸) ▲정책연구부장 오정택 ▲홍보부장 류통은 ▲회원지원부장 이정민
행정안전부가 2인 1조 승강기 수리 인원 규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안전사고가 지속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비례)이 행안부로부터 받은 '승강기 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승강기 사망사고 27건 가운데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노동자 사망이 13건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용 의원은 승강기 안전 관련 법령의 유권해석 기관인 행안부가 현행 2인 1조 규정에 대한 유권해석만 정확히 내리면 노동자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승강기 점검과 수리 노동자의 안전 강화 규정은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