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들이 마치 제대혈 줄기세포가 포함된 화장품인 것처럼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롯데홈쇼핑과 GS SHOP 홈쇼핑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기능성 화장품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하는 문구로 광고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기도 했는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 가능한 '인체 세포(줄기세포 포함)·조직 배양액'에 대해 인체 세포(줄기세포 포함) 조직 등을 제거한 것으로 정의하고 화장품에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줄기세
국산 프리미엄 생리대 '까멜리아'를 제조하는 대한바이오팜(대표 최한나)의 일부제품이 약사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까멜리아 오버나이트 날개형'으로 포장에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표기하지 않아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이 제품의 판매정지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입니다.최근 행정처분을 잘 이행하지 않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판매정지 기간동안 비슷한 업체들의 모니터링을 소홀히 하면 안되겠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공기업뿐만 아니라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삼성전자 등의 기업들이 환경오염물질 배출 규정을 위반했음에도 환경부의 처벌이 약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환경부에서 받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자료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 관할 지역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했다가 적발된 사업장이 60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그 중 모범을 보여야 할 수자원공사 광주 지사,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등의 공기업도 환경오염물질
최근 국내 생약제제 리딩기업 경방신약(대표 김충환)이 제조업자 등의 준수사항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품목은 '경방감초연조엑스(원료)'로 자사기준서에서 정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있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제조업무정지 기간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입니다.앞서 경방신약은 지난 5월에도 식약처로부터 '쎄파렉신캡슐(은교산)'에 대해 광고정지 철퇴를 맞았는데요.식약처에 따르면 경방작약엑스정, 치감엑스과립 등은 지난 6월과 지난해 8월에도 '품목 서명, 제조기록서
뷰티 브랜드 퓨어틱(PURETIC·대표 원선호)의 일부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 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문제가 된 제품은 '퓨어틱 롱앤미 아이래쉬 매직세럼'으로 현재 헤어라인, 눈썹 영양관리 집중케어 등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하지만 퓨어틱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있어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광고를 하면 안되는 상황입니다.이에 퓨어틱은 "해당 제품 상세페이지에 광고가 다 내려가야 하는지 잘 몰랐다"
우리나라 10대 건설사 중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바로 '현대건설'이라고 합니다.최근 5년간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에서 23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10대 건설사(지난해 시공능력 기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222명의 재해자와 1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중 사망자는 현대건설이 2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망사고가 반복되
최근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하는 화장품 업체가 늘어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병원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다원메디스(대표 조재현)의 '트라미셀 시카엑소리턴크림'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는데요.해당 제품의 광고정지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입니다.행정처분 기간 동안 광고정지를 하지 않는 업체도 늘어가고 있어, 해당 기간 동안 광고정지 처분을 잘 지키는지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목적으로 정부 예산을 지원받은 셀트리온(CELLTRION)이 치료제 개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경북구미을)에 따르면 당시 셀트리온이 국비를 지원받아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경신해 서정진 회장의 주식 가치만 증가하게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셀트리온이 최종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실패했음에도 연구 성과평가가 다른 제약사보다 좋게 나왔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실제로 보건복지부
최근 코스메틱·이너뷰티 브랜드 모어벨라(대표 도샛별)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모린다 시카엑소좀 앰플'로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광고 업무가 금지되는데요.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의 광고는 모두 내려가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의약품으로 오인되는 광고를 진행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여러분들도 허위·과장광고를 발견하면 '꼭' 식약처로 신고해야 하는 거 잊지마세요.
최근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HK·대표 곽달원)이 일부 제품을 과장광고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HK이노엔은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하면서 팸플릿에 허가 받은 효능·효과와 다른 내용이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있어 이 같은 처분을 받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해당 품목은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엔정10밀리그램(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 다파엔듀오서방정5/1000밀리그램, 다파엔듀오서방정10/500밀리그램, 다파엔듀오서방정10/1000밀리그램' 등입니다.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기간은 지난 6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바이오 생유산균 퍼스트' 제품을 주요성분 함량 미달로 판매 중단·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식약처는 경기 화성시 건강기능식품 업체 에스케이내추럴팜이 제조한 바름가 프로바이오 생유산균 퍼스트 제품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는데요.회수 명령이 내려진 제품의 유통 소비기한은 2025년 3월 28일, 바코드 번호는 8809718810121입니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성분 분석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수는 1500만 CFU/2.5g으로 기준치인 1억 CFU/2.5g의 6분의 1 수준에도
초중고 교과서 점유율 1위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이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윈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습니다.최근 천재교육은 지역 총판 지사장들에게 계약종료를 통보하고, 최대 20억원 이상 거액의 채무 변제를 요구해 '갑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최정민 회장은 오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정무위는 신문 요지·신청 이유로 '대리점과 중소서점 등을 대상으로 도서 밀어내기', '미판매 책값 부담 등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 혐의'를 적시했는데요.2019년에도 갑질 의혹이 있었던 천재교육, 이번이
최근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해외에서만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충남천안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 미출시된 M시리즈, F시리즈 등 인도에서 37종의 중저가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는데요.국내 출시된 삼성 중저가 자급제 단말기는 5G·LTE용 각 1개로 이마저도 일부 타 국가보다 비싼 것으로 드러나 국내 소비자들이 호구가 아니냐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같은 논란에도 삼성전자는 "국내 중저가 모델의 다양화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국내 소비자에게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벌써 2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자 A씨는 서울 중구 신축 오피스텔 건설현장 19층에서 갱폼(작업발판 일체형 거푸집)을 해체하다가 사고를 당했고, 지난 5월에는 대전 서구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이동식 쇄석기에 끼여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건설현장에서 추락사·끼임사가 발생한 만큼 철저하게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지 않을
최근 영·유아용 이유식 브랜드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발생해 어린이 식품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손푸드칠보지점이 제조하고 베베쿡이 유통·판매한 한우버섯전골진밥을 세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는데요.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은 멸균 포장된 제품이 특정 조건에 노출될 경우 세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또 다른 이유식 브랜드 '엘빈즈'는 원재료 함량을 실제 배합 함량과 다르게 표시 판매해 적발됐습니다.한 지역 맘카페 회원은 "베베쿡과 엘빈즈 모두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브랜드라 믿고
최근 검찰이 미래에셋증권 임원 윤모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윤씨는 12년 동안 734억원의 그룹 회장 일가 자산을 운용하다 손실을 보자 '가짜 서류'를 만들어 수익이 난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또한 자신이 보유하던 회장 일가의 개인정보 대출 권한 등을 이용해 100여차례에 걸쳐 127억원을 대출받아 손실을 메우고, 회장 허락 없이 141억원 상당의 주식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그동안 미래에셋증권이 내부통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왔지만, 실상은 임직원 비리도 적발하지 못할 만큼 관리·감독 자체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물품대금을 연체한 가맹점주에 법정 최고이자율인 20% 지연이자를 부과해 논란입니다.가맹점주엔 고금리 이자를 요구하면서도, 홍석조 BGF그룹 회장 일가는 경영권 승계 등 과정에서 1.2% 이자율의 증여세 연부연납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현재 BGF리테일은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납품업체 상대로도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계속되는 대기업들의 '갑질' 계속 지켜봐야만 하는 걸까요?☞ 홍석조 BGF 회장 일가 '편법증여 절세' 점주엔 법정최고이자 '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은 찬성 149표, 반대 136표 불과 2표 차이로 결정됐는데요.이에 따라 이 대표는 오는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됩니다.현재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했고, 조정식 사무총장도 사의를 표했는데요.혼란의 민주당, 이번 결정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될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 불과 '2표' 차이
최근 광동제약이 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를 내보내다 적발돼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표시광고법상 자율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를 한 광동제약에 대해 21일부터 5일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현재 명절 선물 세트로 많이 팔리는 홍삼 음료와 비타 500시리즈 제품의 유통 판매가 막혀 광동제약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부당·허위 광고로 말이 많은 만큼 각 업체들은 광고 심의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이 같은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겠네요.☞ "비타500 판매금지" … 광동제약 추석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부당광고 철퇴에 나섰습니다.이번 식약처 점검은 21~22일까지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를 대상으로 하는데요.주요 점검내용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등입니다.적발된 홈페이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소비자 오인 광고가 판치는 요즘, 식약처의 철저한 단속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