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7일부터 8일까지 지역 3곳의 배수펌프장에서 가동훈련을 한다.배수펌프장은 농경지나 시가지 침수가 예상되면 적기에 가동돼 인위적인 배수를 유도하는 중요한 방재시설이다. 가동 시간이 조금만 늦어져도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항상 가동할 준비를 해야 한다.이번 가동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실제로 수문과 배수펌프 등을 작동해 유수지 물을 하천으로 배수하는 등 배수펌프장 전반을 점검한다.심재호 건설과장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이
황순원의 , 윤흥길의 와 같은 소설의 공통점이 있다면 비(雨)를 배경으로 우리의 정서를 여과 없이 표현했다는 것이다.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역사 기록서에도 비와 관련된 장맛비 기록을 보면, 여름 장마와 가을장마로 민가가 떠내려가거나 압록강의 물이 넘쳐 병선이 표류했다는 내용이 나올 만큼 단골이다.이처럼 비와 장마는 우리네 삶에서 빼지 못할 늘 함께 해온 반가우면서도 불편한 동반자로 바라보는 시각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최근 2주 동안 매 주말마다 전국적으로 2~3일씩 기나긴 비를 뿌리고 곧바로 한낮 기온이 30도에 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전국 960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우기 대비 안전점검은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인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점검 일정과 대상은 관리원 5개 지사가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해 결정한다.지사별 점검목표는 수도권 지사 374곳, 영남지사 178곳, 충청지사 155곳, 호남지사 132곳, 강원지사 121곳 등이다.관리원은 검검을 통해 지하층을 비롯한 공사 현장과 주변 비탈면과 석축 등에 빗물 유입
한국전력이 오는 9월까지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하는 분할납부는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 등으로 국민의 에너지비용 증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한다.한국전력은 여름철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에는 일부 주택용 고객만 신청 가능했지만 주거용 주택용 고객을 포함한 소상공인과 뿌리기업 고객까지 신청 가능대상을 확대했다.한전과 직접적인 계약관계 없이 전기요금을 관리비 등에 포함해 납부하는 아파트 등 집합건물 내 개별세대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강원 평창군이 관광지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했다. 캠핑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관광약자를 위해 동굴 내 경사로를 설치했다.강원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신규 위탁 시설인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이 다음달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평창국민여가캠핑장은 5300여평 규모로 평창 방림면 뇌운계곡로 829에 위치한다. 1캠핑장 18면으로 구성됐다. 25면 크기의 2캠핑장은 하반기 운영 예정이다.숲속산책로와 공연장, 미니운동장, 전기시설, 주차장, 샤워장과 개수대 등을 완비했다.동절기는 운영을 쉬며 비수기 이용요금은 1박당 데크의 크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해양수산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진행하는 이 검사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품목들을 집중 검사해 위해 발생 식품의 유통·판매를 차단한다.고온·다습한 장마철 환경을 고려해 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300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를 검사하고 병해충에 따른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추·복숭아 등 채소류·과일류 500
전남 강진군은 여름철 집중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군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천변, 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와 인구밀집지역,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소독을 시작했다.소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 연못, 하천, 풀숲 연막소독을 진행한다.또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사용하고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진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서울시가 24일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진행하는 가운데 첫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진행한다.침수 예·경보제는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 도로수위계에서 일정 기준 이상 강우와 수심이 측정되면 자치구, 경찰, 소방 등에 침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전파하는 시스템이다.시는 24일 서울시청 지하3층 안전통합상황실, 강남역사거리, 청계천, 안양천 등에서 풍수해 종합훈련을 진행한다.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시설공단 등 14개 기관에서 110명의 인력이 참여한다.이 훈련은 여름철 강우 양상이 기후재난 수준으로 변해감에 따라 복
동아제약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를 출시했다.2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는 여름철 과도하게 분비되는 유분과 피지로 인해 유발되는 바디 트러블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 워시는 살리실산(BHA) 성분으로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트러블의 주요 원인인 과도한 유분과 각질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항균 제품으로 모공에 쌓인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케어한다. 임상 연구센터를 통해 유분 개선과 피지 개선 테스트를 완료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한 버스 운행·이용을 위해 버스를 점검한다.교통안전공단은 혹서기 온도상승에 따른 연료 용기 손상 등 사고 예방과 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3개월간 수소·천연가스 버스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자동차 제작사, 운수회사와 협업해 연료 용기 손상·가스누출 등 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안전조치 후 운행할 예정이다.점검 대상은 수소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전국 2만5000대이며,
■ 분야별[외교안보]▲ 국방부, 국방 AI 센터추진단 출범식(11:00)▲ 외교부,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10:30)▲ 통일부, 청년기자단 발대식 격려사(13:40 남북회담장)[경제]▲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 차관회의(08:00 정부세종청사)[산업]▲ 중소벤처기업부,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 면담(10:30 팁스타운)▲ 중소벤처기업부, 스위스 경제연구부 장관 면담(16:30 서울)▲ 해수부, 수산 정책 방향 생산자단체 간담회(13:00 서울)▲ 산업부, 플랜트 EPC 정책 포럼(10:00 조선 팰리스호텔)▲ 산업부,
경기도는 해체공사장 307개 동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이 점검은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 점검을 병행한다.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 허가를 받은 성남시 등 12개 시 건축물 공사장 307개 동이 점검 대상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보행로 안전시설, 낙하물 방호·방지망 등의 관리 적정 여부 △외부비계·공사용 가설울타리 등 가 시설물의 설치·변형상태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배수로 확보와 침사지·하수관로 관리 등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8월과 같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나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책에선 동시다발 재난대응에 한계가 드러난 기존 국소지역 중심의 대응 방식을 개선해 태풍 등 광범위한 재난 예상 시 선제적으로 광역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유관기관 통합대응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은 지난해 8월 8일 강남지역 집중호우 때와 같은 11
해양경찰청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해양경찰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안전한 해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개인이나 단체(3인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해양경찰 데이터로 안전한 여름을 부탁해!'이며, 참가희망자는 해양경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안전한 해양 활동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기획해 응모하면 된다.공모전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전체
화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고 대기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
서울시가 다가올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서울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2023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발표했다.지난해 8월 서울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가 다시 찾아와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수해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지난해 여름 서울에는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우가 쏟아졌다. 8월 8~9일 동작구에 내린 시간당 141.5㎜는 500년 이상 강우 빈도로 150년 만에 한 번 올 수 있는 기록적 폭우였다.폭우로 인해 신림동 반지하주택 재해약자 등 안타까운 사망사고와 68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
인천시가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2022 도로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별·광역시도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인천시 중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토부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와 장비 확보 현황 등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국토부는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해 국토부 산하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한해
경기 안양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관으로 '자연재난 대비 예방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보고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2개 실무반의 28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예방대책을 공유했다.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맨홀 역류방지설비,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수문일체형 빗물펌프 등을 설치했으며 현재 도시침수예방 마스터플랜과 중점관리지역 설계 용역을 수립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 치
코웨이가 '아이콘 얼음정수기' SNS 사진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9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코웨이닷컴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사진을 다운받은 뒤 해시태그와 개인 SNS 채널에 게시하면 된다.아이콘 얼음정수기를 갖고 싶은 이유를 포함해 작성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후 SNS 게시글 링크를 코웨이닷컴에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100명을 추첨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소피텔 앰배서더 오페라 스위트룸 1박 숙박권 △이딸라렘삐 유리잔 세트 △머그컵 △커피 쿠폰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