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을 긴급사용 승인했다고 밝혔다.승인제품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민간의료기관에 공급돼 환자 진단에 사용될 예정이다.국내 기업인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진단시약 제품명은 'PowerChekTM 2019-nCoV Real-time PCR Kit'다.정부는 2016년 메르스·지카바이러스 진단시약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승인한다.'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을 때 해당된다. 질병관리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추가 3명의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13번째 환자(28·한국인)는 1월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가운데 1명이다.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입국 때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2월 1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2차 입국교민도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시행된 유증상자 7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총경 전보▲ 혁신기획조정담당관 김성희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 ▲ 자치경찰기획팀장 이종원 ▲ 경찰위원회 박수영 ▲ 경찰개혁추진TF팀장 여개명 ▲ 경무담당관 모상묘 ▲ 경찰역사기록TF팀장 최인규 ▲ 인권보호담당관 전창훈 ▲ 피해자보호담당관 탁기주 ▲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준영 ▲ 장비담당관 김성구 ▲ 과학수사담당관 이종규 ▲ 범죄분석담당관 김호승 ▲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재영 ▲ 생활질서과장 양영우 ▲ 아동청소년과장 고평기 ▲ 여성안전기획과장 김숙진 ▲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류미진 ▲ 수사기획과장 임경우 ▲ 형사과장 오승진
■ 국회◇국회사무처[관리관 승진] ▲ 법제실장 고상근 ▲ 기획조정실장 홍형선[이사관 승진] ▲ 관리국장 여영준 ▲ 국회사무처 곽현준 ▲ 국회사무처 박규찬 ▲ 국회사무처 정경윤 ▲ 국회사무처 정대영 ▲ 국회사무처 최병권 ▲ 경호기획관 최오호[이사관 전보] ▲ 의정연수원 교수 김상수 ▲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김태균 ▲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송주아 ▲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최용훈 ▲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허병조 ▲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박선춘 ▲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이신우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김병주 ▲ 국회사무처
국내 최초의 외식업, 프랜차이즈업 전문 컴퍼니빌딩 기업 '알파랩'이 29일 '인생장사학교 클럽'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인생장사학교는 장사의 대안학교를 표방하며 2018년 시작한 캠프형 장사학교다.장사를 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매 분기별 다양한 주제로 기술보다는, 장사의 본질과 철학을 세우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는 '궁리'라는 주제의 캠프로 장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2박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몰입해 성공장사 멘토의 도움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회 '말
산림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9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산림 경진대회(매뉴얼과 활용사례) △스마트산림 공모전(아이디어) △스마트국방과 산림 특별강연 △산림드론 테크데이(Tech day) △스마트산림기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스마트산림대전은 산림현장에서 드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해 스마트산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스마트산림 경진대와 공모전은 정부와 지자체 산림 공무원, 산업체, 대학생과 고교생 등이 2
서울시는 구급품질의 획기적인 향상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119구급차 내에 AI스피커를 장착하고, 17일 오전 10시에 소방재난본부에서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스피커는 양천소방서와 KT간 협업을 통해 119구급차량 전용 인공지능 단말기를 개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119구급대원은 응급처치와 이송 중에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지금까지는 119구급대원이 의료지도 등을 위해 한 손으로는 통화를, 한 손으로는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AI스피커를 활용하면 구급대원이 응
KT는 소방청, 세브란스병원과 119 신고부터 구급차, 병원 응급실까지 이어지는 응급의료체계 전단계를 5G와 ICT 기술로 스마트하게 바꾸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KT와 소방청은 119 신고센터와 응급환자가 5G를 비롯한 무선통신 기반으로 상호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5G 기반 119 영상통화 신고 서비스'를 이날 전국 상용화했다.이번 상용화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 시·도에서 실시했던 시범사업을 마치고 전국 규모로 추진됐다.연간 1000만건이 넘는 119 신고는 대부분 음성통화로 수신되지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실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불합리한 제도로 빈발하는 국민의 생활 속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국민 생활밀착형 제도개선' 현황과 개선효과를 11일 공개했다.권익위가 국민신문고 민원, 국민콜 110 상담 등 민원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발굴·권고한 국민 생활밀착형 제도개선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2건에 이른다.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다섯 개 분야 △일자리·보육 △약자 보호 △경제적 부담완화 △국민 알 권리 △행정서비스 개선과 관
클라우드 전문기업 디딤365 장민호 대표가 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0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SW산업발전 유공자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24년간 IT SW개발에 몸을 담은 장민호 대표는 클라우드 CSB(Cloud Service Brokerage·클라우드 서비스 중개) 비즈니스로 경쟁사 대비 외부 투자없이 클라우드 인프라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했다.KT클라우드를 통해 2015년부터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4차산업 핵심 콘텐츠(NIPA 2019 스마트콘텐츠
버스, 기차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 개발된다.국토교통부는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스템 개발을 위한 3차 실증사업은 오는 27~29일 제주도에서 한다.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결제 기술개발 및 시범운영' 국토교통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비 32억원을 투자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주관하에 KT, 서울대, 홍익대, 에세텔, 이지식스 등이 참여한다.교통수단을 통합해 예약하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3개 권역별로 '2019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2곳 기관이 참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부문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행동매뉴얼 개선 부문 주요 사례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분야 행동매뉴얼 △인천 남동구의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행동매뉴얼 △경기도 시흥시의 폭염 매뉴얼 등이 소개된다.통합지원본부 운영 부문 주요 사례로는 △KTX 강릉선 탈선 사고(2018
산림청이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한다.스마트산림 경진대회, 공모전, 특별강연, 스마트산림기술 전시 등이 진행된다.스마트산림 경진대회와 공모전은 산림 공무원과 대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산림대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다음달 20일 열리는 산림드론 테크데이에는 한국드론기술협회와 임업진흥원이 준비한 드론 시연을 볼 수 있다. 드론은 산불과 산사태 피해지 조사, 병해충 방제, 숲가꾸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이
지난 15일부터 태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철도노조는 △임금 정상화 △4조2교대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안전인력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등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지난달 11~14일 경고성 한시파업을 진행했고,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파업이 시작되면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화물열차가 30~70% 감축 운행돼 교통 혼잡과 물류 이송의 차질이 우려된다.철도노조와 코레일네트웍
환경부는 지난 8월 15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 이후 간이측정기 38대에 대한 성능인증등급서를 지난 8일부터 성능인증기관 4곳에서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성능인증기관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다.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공기 중의 입자에 빛을 쏘아 발생하는 산란광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측정결과를 제공한다. 일부 측정기는 휴대가 가능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다만 습도 등 외부 영향을 많이 받아 측정결과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국가‧지자체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3369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이동통신사업자가 이동전화 가입 당시 소비자에게 주요 계약 내용을 충분히 설명·고지하지 않거나 약정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결과다.2018년 이동통신 3사별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LGU+가 428건으로 가장 많았고 KT는 296건, SKT는 237건이 접수됐다.2018년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32.1건으로 LG
플라스틱추방연대(Break Free From Plastic)에서는 2019년 9월 진행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이 되는 10개 기업을 23일 밝혔다.코카콜라, 펩시코, 네슬레가 2년 연속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기업으로 나타났다.나머지 7개 기업은 몬데레즈 인터네셔널, 유니레버, 마즈, P&G, 콜게이트-팜올리브, 필립모리스, 퍼페티 반 멜레이다.51개국의 자원활동가 7만2541명이 484회 조사해 수거한 플라스틱 개수는 47만6423개였다.작년 239회의 조사, 수거한 18만7851 플라스
행정안전부가 KTV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안전 드라마를 공동제작하고 교육부 등과 협업해 확대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행안부는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 분야 영상물이 부족해 어린이용 안전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드라마는 '안전세이버'라는 이름으로 5편을 제작했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 분야 정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영상물은 행안부·안전한TV 홈페이지, 유튜와 협업채널을 통해 제공돼 학교와 보육시설,
청소년 가입자에게 스마트폰 음란물 등 유해정보 차단이 의무화됐지만 실제 차단 서비스 앱 설치율은 42%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청소년 불법유해정보차단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이같이 분석했다.노 위원장은 "2015년 4월 청소년 대상 유해정보 차단 수단 제공을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이 시행됐지만 정부와 이통사 관리·감독 미비 등 운영상 허점이 드러났다"고 말했다.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이통사는 청소년 가입자에 유해정보 차단수단을
경찰청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의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업무 협약식에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찰청과 통신 3사가 다음해 상반기까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경찰청과 통신 3사는 이용자가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대면·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운전자격과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