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9명이 발생했으며 국내 98명 해외유입 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증은 157명, 사망은 5명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이틀째 코로나19확진이 두자리로 유지되고 있지만 감염 확산의 위험도는 여전히 존재해 수도권은 언제 어디서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추석연휴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특별방역기간 가운데 필요한 방역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말
질병관리청이 14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12일 출범했다. 정은경 초대청장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학 조사관을 확충하고 교육 훈련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산하기관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해 올해까지 혈장치료제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는 등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청장은 "건강위해대응관을 신설해 폭염
KT가 광화문 인근 음식점에 음식값을 선결제하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사랑의 선(善)결제' 활동을 운영한다. 11일 KT에 따르면 사랑의 선결제는 3월부터 시작한 임직원 동참 사회공헌 활동의 4번째 시리즈로 4회 동안 2억7000만원이 집행됐다.KT는 광화문 일대에서 매출이 급감해 임차료, 인건비 압박을 심하게 겪고 있는 식당 50곳을 선정하고 식당별로 100만원씩 5000만원을 선결제했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KT를 비롯해 광화문 일대 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유동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KT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영상통화 앱 '나를' 고객을 위해 모바일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와 현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11일 KT에 따르면 2개월 동안 신규 가입 고객과 친구 추천 고객들에게 최대 2만2000원의 현금을 토스 앱을 통해 제공한다.신규 가입 고객에게 2000원, 친구 초대에 성공하는 고객에게 최대 2만원이 제공된다.최초 가입할 때 이벤트 코드(2000)를 입력하거나 추천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친구 추천은 초대받은 친구가 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가입하면 1000원이 자동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병동이 일시 폐쇄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 주요 감염은 산악모임카페 14명,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신규 확진 1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은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에서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이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울 경기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수도권 가운데 인천만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곽진 질병관리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세브란스 병원 집단
코로나19 확진은 10일 0시 기준 155명으로 국내 141명, 해외유입 1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은 2명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거리두기 직후 지난 주말 이동량이 20% 감소했지만 아직까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중대본은 택배 터미널과 유통물류시설 등 624곳 방역점검과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상 자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실내에서 집합이 제한돼 야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15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144명, 해외유입 12명으로 누적 2만1588명이다.신규 격리해제는 387명으로 4221명이 격리되고 있다. 중증은 154명이며 3명 사망으로 누적 344명이다.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기존 확진자 가운데 12명이 재분류돼 누적 551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명이다.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2명이다. 서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13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120명, 해외유입 16명으로 누적 2만1432명이다.신규 격리해제는 339명으로 4455명이 격리되고 있다. 중증은 151명이며 5명 사망으로 누적 341명이다. 신규 사망 5명 가운데 4명은 중증환자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67명에 달했다. 광화문집회와 관련 조사 가운데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39명이다.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4명이
경기도 청년 스타트업들이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 지원으로 기술개발과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출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첫번째 주인공은 지난해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에듀테크(Edutech) 스타트업 튜링이다.튜링은 인공지능(AI) 온라인 수학교육 플랫폼인 수학대왕을 개발했다. AI로 학생의 실력을 빠르게 진단·분석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문제와 강의를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 S Cubic Angels로부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11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108명, 해외 11명으로 누적 2만1296명이다.신규 격리해제는 151명으로 4663명이 격리하고 있다. 중증은 162명이며 2명 사망으로 누적 336명이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63명이다. 광화문집회와 관련해 조사 가운데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32명이다.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5명이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
올 여름 휴가철 수도권을 비롯해 송도해수욕장과 기장 치유의 숲의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여름 휴가철 부산 방문객을 이동통신(SKT)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여름 휴가철 부산 방문 추이와 목적지의 분석을 위해 시행됐다.조사 기간은 최대 성수기인 8월 1~7일까지로 집계기준은 부산 시민을 제외하고 행정동 단위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했다.성수기 기간 부산 방문객은 하루평균 87만명으로 전년 동기(86.8만명)대비 0.3%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제출되는 2021년 정부예산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7조6464억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2020년 정부예산안 6조9528억원보다 6936억원(10%)이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7조1481억원에 비해서는 4983억원(7%) 많은 규모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해왔던 전례로 볼 때 내년 최종 정부예산은 8조원 시대에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다.충남도는 올해 우선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울산시와 지피아이가 3일 이차전지 제작설비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피아이는 2011년 양산에 설립된 이차전지 제작설비 업체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1차 협력업체다.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이차전지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해외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유망기업이다.협약에 따라 지피아이는 울산시의 신성장 육성사업의 거점이자 강소연구개발특구인 하이테크밸리에 공장을 설립한다.울산시는 지피아이의 공장 설립에 대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남궁선 지피아이 대표는 "경부고속도 인
부산지역 신발산업 발전과 신발커스텀신발 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파도블(PADOBLE)' 신발편집숍이 KT&G 상상마당 부산 개관과 더불어 4일 문을 연다.부산시와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Enjoy Shoes Busan' 사업의 하나로 중소규모 부산브랜드 신발업체의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신발커스텀 문화를 접목한 신발편집숍을 기획했다.준비과정을 거쳐 멀티 슈즈 스토어 '파도블'의 운영을 시작했다. 파도블은 부산 신발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생산한 부산 신발브랜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35명으로 국내 222명, 해외 13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2만182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25명으로 4660명이 격리하고 있다. 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없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2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83명이다.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6곳이며 확진자는 170명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 가운데 종교시설이 10곳으로 가장 많았다.추가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의 사랑제일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48명으로 국내 238명, 해외유입은 1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9947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70명으로 4650명이 격리하고 있다. 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명이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56명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5곳이며 확진자는 159명으로 방역당국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조사 가운데 30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71명으로 국내 359명, 해외 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077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격리해제자는 90명으로 4210명은 격리 치료하고 있다. 중증환자는 58명이다. 사망자는 3명 추가 누적 316명을 기록했다. 27일 서울에서 80대 확진자가 병상으로 이송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사망했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19명이 추가 확진 돼 누적 확진자는 978명이다.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25곳에 달했다.광화문집회 관련자는
17일 오전 6시 46분. 서울역 KTX 탑승구. 나오는 곳으로 탑승객이 들어가고 있지만 이를 제지하는 직원은 보이지 않았다.타는 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촬영중'이라는 표지가 버젓이 있었다. 하지만 열화상카메라도 직원도 보이지 않았다.통과후 안내 직원에게 물었더니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서울역 관계자는 "(열화상 카메라 촬영은) 9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이동 승객이 많은 아침 출근시간 때에 (열화상 카메라 촬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서울역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9시 이전에는 지원해 주지
강원도가 철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강릉~제진 철도가 지난 4월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되면서 7월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수립용역과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을 동시에 착수했다.7월말에는 사업에 필요한 자문을 받는 등 사업추진이 가속화됐다.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한 춘천~속초 철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8개 공구 가운데 6개 공구에 대해 6월부터 기본설계를 착수했다.현황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춘천지하화 구간과 미시령 구간을 포함한 2개 공구는 2021년말 공사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이
8월 첫날 대구와 창원에서 그야말로 난타전이 벌어졌다.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1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선두 NC 다이노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12-10으로 이겼다.두산은 4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015년 9월 5∼12일 6연패를 당한 이래 5년째 5연패 이상의 늪에 빠진 적이 없다. 두산은 전날 NC에 당한 대역전패의 빚을 하루 만에 갚았다.7월의 마지막 날엔 두산 마무리 함덕주가 무너지더니 8월의 첫날엔 NC 불펜의 핵 배재환과 원종현이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