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는 2기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로 진행됐다.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20개팀으로 나뉜 이들 활동가들은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국토교통부가 11일 '제14회 보행자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보행자의 날은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기념식은 안전한 걸음, 건강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유공표창,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기념식은 보행일상권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국토교통부는 보행자의 안전 향상과 편리한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을 마련했고 마을주민 보호구간의 확대, 보행안전시설
특별사면 두 달 만에 횡령 혐의로 다시 수사대상에 오른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이번엔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시민단체 태광그룹혁신연대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한 '경제민주화, 2023년의 현주소-태광그룹을 통해 본 정경유착·유전무죄 실태' 주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채권 등 금융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사내 하도급 노동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한다.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6일 인천∙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합의 행사를 열고 하도급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로 1000여명의 노동자를 직접 고용한다.두 회사는 직접 고용 인원이 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 고취 활동, 교육 프로그램, 화합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는 "철강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2조6000억원어치의 계열사 주식을 처분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930여만주(지분 0.32%),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40여만주(0.04%),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810여만주(0.14%)에 대해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다.이들은 공시에서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밝혔다. 신탁계약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최근 거래일 종가(6만9600원) 기준으로 지분 매각 금액은 홍라희 전 관장 1조34
재무위험기관 14곳이 지난 5년 동안 벌칙성 부과금으로 1167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갑)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재무위험기관 부채 총액은 2017년 310조원에서 지난해 448조원으로 44%(138조원) 급증했다.재무위험기관 14곳이 2018년부터 지난 7월까지 과징금과 가산세, 과태료, 장애인고용부담금 등으로 지출한 금액은 1167억6924만원으로 집계됐다.한수원이 낸 벌칙성 부과금은 523억원으로 14개 기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신한라이프가 보험 업계 최초로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 A+ 등급을 받았다.신한라이프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금융회사는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지배구조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이사회 △ESG경영 △최고경영자 △보수체계 등이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3월 이사회 ESG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전문성, 독립성
삼성전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삼성전자는 파리에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 엑스포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샤를드골 공항 이용객들은 100미터 이상 연달은 광고판에서 다양한 갤럭시 광고와 일러스트로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표현한 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샤를드골 공항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한다"며 "2
코웨이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통합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KCGS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상장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세 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과 활동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한다.코웨이는 환경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략 공개와 친환경 인증 제품의 증가 등으로 A등급을 받았다.사회 분야에선 인권경영 정책에 기반을 둔 활동과 사회적 책임 지원 활동 등으로 A+등급을 받았다.지배구조 분야에선 이사회의 독립성과
코웨이가 지난달 27일 경기 안양시 안양천에서 'EM(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행사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 등 30여명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2000개를 만들고 안양천에 던졌다.직접 만든 EM흙공은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지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본시장에서 투자의사결정에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이슈 관리 현황과 그 성과를 반영하는 관행이 확산되면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투자의사결정은 기업에 대한 ESG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ESG 평가는 기업이 발간하는 ESG보고서(혹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관심은 자연스럽게 보고(Reporting)와 보고서(Report)로 이어진다.한국표준협회 자료에 의하면, 2003년 국내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성보고서가 발간된 이후 2013년에 처음으로 100개를 넘어섰고
서울 양천구는 31일 자전거 도난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목동중심축 학원밀집가 4곳을 '자전거 지킴이 존'으로 선정하고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내장된 전자칩으로 소유자를 특정할 수 있는 자전거 번호판을 새로 도입해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에 나선다.자전거 지킴이 존에는 전후방 전파식별(RFID) 안테나, 고정형 카메라 등이 설치돼 있어 등록제를 통해 전자 칩을 장착한 자전거가 이 구역에 진·출입하면 사용자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공유한다.또한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지 내 1
KB손해보험이 희망의 집 52호를 완공했다.KB손해보험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꽃봉지그룹홈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2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완공식에는 신기원 KB손해보험 충청호남본부장과 조성결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KB 희망의 집 짓기 사업은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된 KB손보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모은 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KB손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 삶의 질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 설비로 희망
삼표그룹은 서울 동대문구 사회복지 관계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SPoon UP!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이를 위해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지난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용산철도고등학교에 간식차를 지원한 이후 두 번째 활동으로 삼
경찰이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수십억원대의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2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자택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 용인시 태광 CC를 강제수사하고 있다.이 회장은 임원들의 계좌에 허위로 급여를 지급한 뒤 빼돌려 20억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태광 CC가 계열사에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와 2015~2018년 경영협의회 임원의 겸직 위반 혐의도 경찰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회장은 201
한국농어촌공사가 도급 계약으로 고용한 농수로 수리시설 감시원의 사망 사고 이후에도 직접 고용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미향 의원(비례)이 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함평 사건 관련 안전관리 개선방안 보고'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관리 특성상 노동자와 사용종속관계를 맺어 공사가 감시원에게 지휘·명령을 내린다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농어촌공사가 수리시설 관리원들과 정식 계약이 아닌 도급계약을 체결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책임 수위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아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한국마사회가 2019년 851억원에 매각한 서울시 마포부지를 사들인 민간 건설사가 이를 오피스텔로 개발해 3856억원의 분양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고흥·보성·장흥·강진)은 "한국마사회는 민간 건설사의 배를 불릴 서초부지 매각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이 한국마사회 마포부지 매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마사회는 2019년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동 195-1 일대 24개 필지 2343.4㎡(709평)에 대한 입찰을 진행해 2019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지원 '소액대출'의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동구남구갑)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받은 '최근 4년간 소액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소액대출 지원 인원은 3802명이고 대출액은 15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소액대출'은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대출금액 최대 2000만원(개인회생 성실상환자는 최대 500만원), 대출이 연 3~4%, 대출기간 최장 5년
한화그룹이 환경재단과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활동이다.캠페인은 다음달 20일까지 교사와 교직원이 맑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학부모, 지역주민 등 일반인이 신청한 경우 학교의 동의 절차를 통해 신청이 최종 확정되도록 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은 전문 자문단의 심사로 이뤄진다.맑은학교에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설비를 포함 창문형 환
코웨이가 2023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조사에서 정수기·비데 부문 1위에 선정됐다.코웨이는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조사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앞세워 정수기 부문 8년 연속, 비데 부문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 과정에서 고려하는 불만 요소를 측정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다.코웨이의 아이콘 정수기2와 얼음정수기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 편의 기능까지 겸비해 호평을 얻었다.아이콘 정수기2는 가로 18㎝의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