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원 원주 본원에서 연세대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정책·재정학과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상시 개최되고 있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티오피아, 가나 등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14개국의 보건의료분야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으로 구성됐다.공진선 국제협력단장은 "현장연수과정은 한국 건강보
한미약품그룹 임성기재단은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이다.후보자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임성기연구대상 1명,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2명을 선정한다.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혹은 한국계 인사로서 성취·이룩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가능성이 높아야 한다.수상 대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은 사회복지시설 청애원에 방문해 격려금품을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HACCP인증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충북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청애원은 충북지역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HACCP인증원에서 2017년부터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HACCP인증원은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연대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직원 공감대 확산으로 기부, 봉사활동 활성화 △단체헌혈 등 다양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2014년 발족한 첨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는 입주기업 간 의료제품에 대한 최신 연구개발(R&D) 동향을 공유하고 제품의 사업화 지원 방안,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논의하는 정기 모임이다.행사는 아스트로젠, 한림제약, 줌랩, 써지덴트, 인코아 등 첨복단지 활성화에 앞장 선 입주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복단지의 도약을 위해 입주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필요한 지원
코웨이는 최적의 수면 환경을 컨설팅해주는 슬립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코웨이 슬립케어 서비스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부적절한 수면 환경, 수면 습관, 자세 등으로 숙면을 방해 받는 고객들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서비스는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집에 방문해 수면 환경, 습관, 매트리스 상태 등을 체크한 뒤 수면 유형을 진단하고 유형별 숙면 가이드와 수면 환경 컨설팅을 진행한다.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매트리스의 경도, 마모도, 오염도 등을 진단해 고객 체형과 숙면 유형에 딱 맞는 제품도 추천한다.코웨이 슬립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임직원 맞춤형 이해충돌방지법 내재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해충돌방지법이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추구를 금지,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법이다.지난 16일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해충돌방지법 내재화 교육을 했고 17일에는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교육을 했다.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10대 행위기준 소개와 조직 특성이 반영된 사례 위주 강의로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조기원 원장은 19일 내부 직원에게 법 시행 취지와 행위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미디어 자살 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지켜줌인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자살 유발 정보 등을 감시하고 신고하는 자원봉사자다.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줌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올 한 해 동안 자살 유발정보 등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참여자에는 연말 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올해는 급증하는 자살 유발정보 등의 신고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자
분당서울대병원은 '2022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에 참여해 소아 환우들에게 전달할 문어 인형을 기부 받았다고 4일 밝혔다.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행사를 주관했고 백남종 원장, 김태우 대외협력실장, 이호영 정보화실장, 최창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과장, 김재현 교수, 김헌민 교수 등 병원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아이너 옌센(Einar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가 방문해 100개의 옥토 인형과 레고를 기부했고 덴마크 보건복지부 장관 병원 방문과 한국-덴마크 스마트병원 세미나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두 번 이상 감염된 '재감염' 추정 사례가 5만6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누적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확진자(1613만920명)의 0.347%(5만5906명)가 재감염 추정 사례로 파악됐다. 이 중 65명은 세 번 감염된 사례로 파악됐다.재감염자 중 사망자도 52명이다. 방역 당국은 최근 유행 상황이 감소세에 접어든 데 따라 코로나 위험도를 '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진폐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산재노동자들에게 '사랑의 나눔상자'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협회는 진폐요양담당의료기관인 경기도 안산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찾아 나눔상자 90개를 전달했다. 나눔상자는 병원과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를 통해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90명에게 전해졌다.나눔상자에는 생필품, 소면, 과자 등 진폐노동자들이 일상에서 쓸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백헌기 회장은 "진폐노동자의 아픔은 계속되지만 관심은 줄고 있다"며 "산재노동자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늘려 나가겠다"고
다음달부터 온라인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이 안정화됐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2월 코로나19 검사 체계 전환으로 자가검사키트 수요·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키트의 가격을 안정시키고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했다.이후 생산·공급 역량이 확대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1억명분의 키트를 공급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공공분야에는 1억7000만명분을 공급했다.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
대한의사협회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의협 용산임시회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보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민간병원에서 근무하는 공보의들의 역할과 배치기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협과 긴밀히 연계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도서 산간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만큼 지역의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의협의 지원을 요청했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미래 의료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젊은 의사들의 위상 제공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해나가겠다"고
60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60세 이상의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정부는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소규모 유행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새로운 변이로 인한 재유행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접종을 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체내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의 성장괴 전이를 가속화하고, 면역억제 단백질 증가와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흡수 경로, 자폐스펙트럼 장애 유발 등 미세플라스틱의 인체영향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연구는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에 주목하고 미세플라스틱과의 상관관계를 찾아보고자 진행됐다.연구팀은 각종 일회용품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종류 중 하나인 폴리스틸렌(직경 10마이크로미터 크기)을 인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꾸준한 동물실험 연구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50회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수상자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서민수 병리지원팀장이다. 서민수 팀장은 재단의 전임상 R&D와 기업지원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연구와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서민수 팀장은 "향후에도 전임상 R&D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국민보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의료산업과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국내 반려동물 소비자와 동물생산업 보호를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값싸게 수입된 반려동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비싸게 판매되는 문제를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입동물신고제를 중심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본회의를 통과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동물수입업자가 동물을 취급하는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거래내역을 신고하도록 해 반려동물 수입 여부와 수입국을 추적할 수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지원에 쓰일 예정이다.공단은 산불피해지역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피해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국립공원 장터'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 활동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종희 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고통을 입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빅데이터 개방은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피해 분석과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다.공단·질병청은 지난해 4월 상호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통합 연계해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공단의 전 국민건강정보를 결합한 우리나라만의 감염병 연구 빅데이터 분석환경을 구축했다.공단·질병청 공동 주관으로 방역정책 필수과제에 대한 공동연구와 연구용 자료(DB) 제공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다음달말을 목표로 하고
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HY-IBB)은 지난 29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유전체 분석 진단 전문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와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HY-IBB에 초고속 염기서열 분석기 '넥스트식'과 차세대 고성능 분석 플랫폼 '노바식'의 설치 사용을 협력하기로 했다.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장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교수는 "HY-IBB 주요 연구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mRNA 백신 구조체 연구에 유전체 분석과 분자진단으로 유명한 디
SK그룹은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5773명이 참여해 2개월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진행됐다.헌혈 캠페인은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SK 구성원과 시민의 공감과 참여 유도,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한 헌혈버스 등 인프라 지원,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에 대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 확산 활동으로 이뤄졌다.SK추구협의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전 멤버사 구성원들은 전국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