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구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이 일부 품목에 대해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업무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받았다.17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영실업(대표 박용진)은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특정해 표시(사용 연령 : 6세 이상)한 제품 '시크릿화장핸드백 선쿠션'을 판매하면서 보존제인 '소르빅애씨드'의 함량을 포장에 미기재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르빅애씨드는 화장품의 방부제·보존제로 사용하는 성분으로, 미생물의 생육 억제에 효과가 있어 스킨케어 제품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중국 맥주 브랜드 '칭따오'의 산둥성 생산공장에서 직원이 소변을 누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칭따오의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이에 칭따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는 "영상 속 공장은 중국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해 수입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이미 소비자들의 마음은 돌아선 후였는데요.칭따오 맥주 급감 여파로 수입사 비어케이는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이번 위생 논란으로 브랜드 가치·매출 폭락과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칭따오가 다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칭따오
"불법적인 업체들 처벌하는 방법이 너무 어려워요."최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일부 업체들의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비자들이 울상입니다.현재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고, 신고하기 위한 장치가 국민신문고인데요.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참여포털로, 제보성 민원,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 등을 웹사이트나 앱으로 쉽게 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지만, 정작 참여하는 시민들은 불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신고를 해도 시일이 오래걸리고 담당자와의 연락도 어렵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증거도 소비자
"생리대 구매할 때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시나요?"최근 여성용품 브랜드 A사 생리대(중형)가 흡수량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업체에 5개월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는데요.생리혈이 생리대 표면에 닿는 순간 빠르게 흡수하는 기준을 우선으로 두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이번 흡수량 시험 부적합 소식은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저하시킬 수밖에 없습니다.생리대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꼭' 해당 제품의 품질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피해를 보는 일이 없겠습니다.
"집에서 화장품으로 보톡스·쥬베룩 시술, 가능한가요?"최근 인텐더(iNTENDER·대표 송예은)의 화장품 브랜드 '오아무아(oamua)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이 보톡스 시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광고하고 있습니다.또한 '오아무아 쥬라겐 볼륨 부스터'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피부과 쥬베룩 시술을 집에서', '특허받은 콜라겐 스킨부스터'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는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톡스나 쥬베룩은 피부과 시술이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보긴 어렵습니다.특히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현대자동차의 출시된 지 3개월밖에 안 된 신형 싼타페가 가속 불량 문제 등으로 리콜을 합니다.가속 불량 결함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발견한 소비자들이 글을 올리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이에 현대차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17일 사이에 제조된 싼타페 MX5 모델 6620대가 엔진 제어 부품의 전기적 장애로 엔진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고, 주행 중 가속불량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전기차 아이오닉6의 빗물 누수 현상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던 현대차가 또다시 차량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하다니 안전에
최근 비비씨(대표 박은경)의 화장품 브랜드 '베베루나' 일부제품이 기능성화장품으로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광고를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1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베베루나 제품 '유스투맘 턴스킨밤'은 현재 피부과, 성형외과 입점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관리가 가능한 '튼살 기능성 화장품'으로 홍보를 이어가다 광고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은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의 점검 결과 베베루나 유스투맘 턴스킨밤은 주름·미백 기능성 화장품일 뿐 튼살 관련 기능성 화장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처 관계자는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등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을 광고하거나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판매하는 게시물들을 적발했습니다.지난 10월 식약처는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식품·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불법 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해 부당광고 게시물 등을 적발했는데요.식품 부당광고 적발 제품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인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을 광고했습니다.또한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
"화장품으로 피부과 시술인 보톡스 효과를 볼 수 있을까?"최근 '보톡스 주사'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오아무아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이 소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인텐더(iNTENDER·대표 송예은)의 화장품 브랜드 오아무아(oamua)는 일부 세럼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오아무아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은 현재 SNS 등을 통해 '바르는 보톡스 앰플', '3만원대에 마스크팩+보톡스 앰플까지', '피부과
생활 건강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즈(대표 김인아)의 방방곳곳 편운고오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우리즈는 편운고오일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만한 문구를 사용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이 제품은 국내 유일의 비스테로이드성 한방 오일이라고 소개하며, 겨울철 건조해지는 피부 이외에도 멍, 건선, 땀띠, 발진, 습진, 화상, 가려움증, 한포진, 튼살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편운고오일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모든 판매
메디컬&에스테틱 전문 코스메틱 기업인 스킨힐사이언스(Skin Hill Science·대표 최주은)가 일부 화장품에 대해 의약품 오인 광고를 진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제재를 받았습니다.스킨힐사이언스는 미국 프로코슈메디컬 브랜드 매드스킨케어(M.A.D SKINCARE)의 국내 정식 수입 유통을 하는 업체인데요.최근 스킨힐사이언스는 매드스킨케어 화장품인 '아이 트랜스 포메이션 세럼'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과장광고를 진행하다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문제가
최근 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의 국내 뷰티 브랜드 제품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광채프로폴리스세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과장광고를 진행하다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이에 구다이글로벌의 조선미녀 일부 세럼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됩니다.2019년 조선미녀를 인수한 구다이글로벌은 현재 실리콘투와 협력을 통해 유럽 32개국 독점 계약을 맺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병원용 화장품 브랜드 닥터이노덤(이노덤·대표 임정은)이 온라인 쇼핑몰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은 '닥터이노덤 이노덤 크림'으로 이번 소비자 오인광고로 인해 지난 3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광고를 할 수 없게 됩니다.하지만 세이프타임즈가 지난 3일 닥터이노덤 홈페이지를 점검한 결과 광고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는데요.이에 이노덤 관계자는 "문제가 된 이노덤샵 사이트 광고는 다 내렸다"고 답변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신의제약디앤에프(대표 김영훈)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닥터포레스트로얄케어 원샷리프레쉬스프레이'가 미네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닥터포레스트로얄케어 원샷리프레쉬스프레이는 의약외품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광고업무가 정지되는데요.행청처분을 받은 제품은 이 기간 동안 광고행위(해당 제품 관련 특허 정보 등)가 일절 금지됩니다.신의제약디앤에프는 제품을 광고할 때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넣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화장품으로 피부과 시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최근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 일부 제품이 피부과 시술인 '슈링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해 과장광고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대표 서경배·이동순·김승환)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MAMONDE) 제품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을 사용하면 모공슈링크효과를 볼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마몽드는 슈링크가 의료기기로 고강도 초음파 시술이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보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 생활용품 매장 아성다이소(대표 김기호)에서 판매한 욕실화 2종에서 유해 물질이 초과검출돼 소비자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다이소의 유해물질 검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20년은 아기 욕조, 지난 2월은 디즈니 종이빨대 등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이 같은 논란이 있을 때마다 다이소는 안전 점검을 더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혀왔지만, 반복되는 유해물질 피해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는데요.'싼 게 비지떡'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면 다이소는 앞으로 제품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다이소 수입판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등의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 일부 제품이 피부과 시술인 '슈링크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화장품을 광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대표 서경배·이동순·김승환)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MAMONDE) 제품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을 사용하면 모공슈링크효과를 볼 수 있다며 공식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슈링크는 의료기기로 고강도 초음파 시술이
"박람회 전문 여행사 상품을 구매해 비즈니스 출장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중소기업 대표 김모씨(55)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A+A 국제 산업안전보건전시회 출장이 엉망이 됐다고 했다.상품을 판매한 여행사가 고객 동의도 없이 황당하게 프로그램을 변경해 운영했기 때문이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이유다.31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김 대표는 해외 박람회 전문 여행사 인터메세항공(대표 송화숙·박정희)을 통해 '전시회 집중 참관
키 크는 주사·약에 대한 확실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대학병원들이 주사를 남발하고 있어 환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영등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에서 처방되는 키 크는 주사·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김 의원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처방되고 있는 성장호르몬 바이오의약품 24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없었고 식약처도 소아, 청소년 등 일반인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되지 않
제로파운더스(대표 정한나)의 유아버블클렌저 브랜드 케피(kefii)가 식품으로 오용할 우려가 있는 화장품을 판매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발돼 판매업무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케피 버블베쓰파우더 초코탕으로 다음달 24일까지 판매가 불가능한데요. 현재 케피 홈페이지에선 해당제품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케피 버블베쓰파우더 초코탕은 지난 8월 식약처가 회수·폐기 명령한 제품과 동일한 상품으로, 식약처 후속 조치인 것으로 보이는데요.케피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인 만큼 제품을 개발할 때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