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의 록소리스정과 글리파엠정이 제조·판매 잠정 중지와 회수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구바이오제약의 해열·진통·소염제 록소리스정과 당뇨병용제 글리파엠정 2/500㎎ 등 2개 품목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가 제조·품질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동구바이오제약은 해당 제품 2개의 제조 과정에서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된 것처럼 제조기록서를 꾸미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동구바이오제약이 해당 제품
최근 화장품 제조업체 크로다코리아(Croda Korea)가 약사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부품목 제조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27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크로다코리아(대표 최용진)는 의약품 크로다올레인산나트륨(원료)을 제조하면서 주성분 외의 성분인 변경미허가 성분을 사용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크로다올레인산나트륨은 의약품 조제나 제제용으로만 사용된다.식약처 관계자는 "약사법 위반으로 크로다코리아에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150만원을 부과했다"고 말했다.
헌혈 600회를 돌파한 코웨이 유진성 서비스매니저가 지역 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코웨이 전주서비스지점에서 근무하는 유진성 서비스매니저는 지난해 기준 전국 40대 중 최다 헌혈자, 전라북도 지역 최다 헌혈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전라북도 지역 최초로 600회 헌혈을 달성하기도 했다. 600회 헌혈은 큰아들 유승완군이 헌혈할 수 있는 나이가 됨을 기념하며 첫 헌혈을 같이 시작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유진성 서비스매니저가 처음 헌혈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였다. 학창 시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코로나19 시기 매출이 급감한 편의점에 심야영업을 강제한 이마트24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제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21일 이마트24의 △심야영업 강제 △단순 명의변경 시 가맹금 전액 수취 △판촉행사 집행내역 미통보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경고, 과징금 1억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2020년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하자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했지만 이를 불허했다.또 점포를 단순히 명의변경할 경우 교육·점포운영 지원, 재고조사 등을 하지 않아도 돼 단순 행정처리 비용만 발생함에도 일반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과 축산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썹(HACCP) 체험관을 다음달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20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해썹 체험관은 식품 영업자와 식품 관련 학과 학생이 식품·축산물을 안전하게 제공·가공하기 위한 관리방법인 HACCP을 이해하기 쉽도록 식품제조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공간이다.체험관은 해썹 스토리관, 해썹 팩토리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엔 IoT 기반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을 설치하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스마트 HACCP이 궁금한 지자체 관계 공무원과 식품 안전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초·
"닝겔패치, 수액패치가 병원에서 맞는 수액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나요?"최근 제이케이코스메틱(대표 서승범)의 자사 브랜드 에이치이비(HEB)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과대광고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2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HEB는 인플루언서 등의 판매원을 가맹점으로 두고 '햅 엑스트라 에너지 패치'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건기식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HEB교육총괄지사장이라고 소개하는 한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닝겔패치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썼습니다."지난 17일 서울시 성북구 종암로 41번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협회 신축회관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은 숙연했다.김형락 기획부회장 겸 재건축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시작되자 회원들의 표정에는 역사적 현장에 함께 했다는 '감격'이 묻어났다.62년 협회 역사의 비상을 선포하는 자리를 연출한 주인공은 김형락 위원장(65)이었다. 성공적인 회관 준공과 더불어 이제는 박수받고 쉴 만한 시간이었지만 그는 '편안함'을 택하지 않았다.세이프타임즈가 준
고객이 주문한 물품과 배송 정보를 조회해 상습적으로 고가의 전자제품을 훔친 쿠팡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쿠팡 직원 3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경기 부천·김포와 인천 등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10여차례에 걸쳐 휴대폰과 노트북 등 4000만원 상당의 고가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쿠팡에 근무하며 고객 정보를 조회해 고가 제품 배송지와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을 확인한 뒤 새벽 시간 각 배송지를 찾아가 집 앞에 놓인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사법을 위반한 셀트리온제약(CELLTRION)에 '아스텍션장용정100밀리그램(아스피린)' 제조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아스텍션장용정100밀리그램은 심근경색, 뇌경색, 불안정형 협심증에서 혈전 생성 억제와 관상동맥 우회술(CABG)이나 경피경관 관상동맥 성형술(PTCA) 후 혈전 생성 억제와 고위험군환자(고혈압·당뇨 등)에서 심혈관계 위험성 감소에 사용한다.19일 식약처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은 '아스텍션장용정100밀리그램(아스피린)'의 제조공정을 테라젠이텍스(Theragen·대표 고진업·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일부 메뉴의 닭고기를 국내산보다 훨씬 저렴한 브라질산으로 바꾸고 가격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해 5월 순살 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꿨다.BHC는 당시에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려워져 순살 메뉴는 브라질산으로 바꿨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브라질산 닭고기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12월 BHC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85개 메뉴 가격을 500∼3000원 인상했다. 국내산 닭고기가 아닌 브라질산 닭고기를 쓴 메
최근 환경부가 실내환경 전문기업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생활용품 브랜드 '에코후레쉬(ecofresh)' 일부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상 함유가 금지된물질(염화벤잘코늄류)이 발견돼 제조·판매금지, 회수명령을 내렸다.염화벤잘코늄류는 호흡 독성 등 눈·피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이앤케이사이언스(대표 조금용)는 에코후레쉬 에어컨 탈취제를 판매하면서 제품 내 함유금지물질인 염화벤잘코늄류를 첨가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13일 제이앤케이사이언스에 제조·판매금
한국소비자원이 압박스타킹 품질과 안전성시험을 진행한 결과 일부 압박스타킹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염료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16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3개 압박스타킹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시험 결과를 발표했다.평가항목은 △기능성(피복압·신장회복률) △내구성(파열강도) △색상변화(땀견뢰도·물견뢰도 등) △안전성(폼알데하이드·pH 등) △표시사항과 제품특징 등이었다.늘어난 압박스타킹이 원 상태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시험대상 모든 제품이 90% 이상으로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 이상이었다.물과 마찰에 의해
지난해 SNS에서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이 2만6000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모니터링해 2만5966건의 뒷광고 게시물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적발 사실을 고지받은 이들이 자진 시정한 뒷광고 게시물 건수는 2만9792건으로 더 많았다.매체별로는 인스타그램이 1만37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 블로그(1만1711건), 유튜브(343건) 등 순이었다.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 등 평균 1분 미만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 뒷광고도 671건이나 적
최근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디오에이에이치(DOAH)가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엑실런(exsiLun)의 일부 제품을 판매하면서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디오에이에이치(대표 김지환)는 '엑실런 안티스트 블룸 디비전'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과 제품의 명칭, 효능·효과 등에 대한 허위·부당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엑실런 안티스트 블룸 디비전 부당광고 문구는 △강력한 피부재생효과 △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수거·검사한다.식약처는 13일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거나 최근 3년 동안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해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10개 농산물(참나물·상추·깻잎·머위·부추·고수·근대·쑥갓·파·가지)을 선정해 34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
최근 화장품제조업체 에프앤아이가 화장품제조업자의 준수사항 등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부 품목 제조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에프앤아이(대표 신현진)는 '아크네스 퍼펙트 솔루션 폼클렌저'를 제조하면서 품질관리기준서에 따라 시험용기기의 정기적인 교정을 해야 하나 이를 진행하지 않아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업체는 이번 위반으로 오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제조업무가 금지된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화장품법 위반으로 에프앤아이는 아크네스 퍼펙트 솔루션 폼클렌저를 15일간 제조할 수 없다"고
최근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Bullsone)의 일부 제품에서 함유금지물질인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검출돼 환경부가 제조·판매금지 처분을 내렸다.메틸이소티아졸리논은 유독 화학물질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때도 해당 성분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성분이다.8일 환경부에 따르면 불스원(대표 전재호)은 '불스원 타이어세정광택제', '불스원 레자왁스'를 제조하면서 환경부로부터 확인을 받은 내용과 다르게 해당제품을 제조하다 적발돼 이 같은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환경부는 불스원 레자왁
NH농협손해보험이 서울 서대문구의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미혼모자를 위한 수면조끼와 아기용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구세군두리홈은 한국 최초의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위한 복지기관으로 1926년에 설립돼 98년 동안 미혼모자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지원물품 가운데 수면조끼는 영유아의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 30명이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했으며, 이 외에도 분유, 물티슈 등 아기용품을 전달했다.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과 수면조끼를 정성껏
우아한형제들이 설 명절을 맞아 사장님들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280억원의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조기 지급 서비스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 △배민포장주문 △사전예약 △배민스토어 △배민상회 △전국별미 등의 일 정산 업주다.기존대로라면 정산 대금은 명절 이후인 오는 13일에 지급되지만 이번 조기 정산으로 사장님들은 최대 5일 빨리 대금을 받게 된다.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사장님의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와 서비스
최근 아토피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닥터아토지아(DR.ATOZIA)'의 일부 제품이 의약품 오인 등의 부당광고를 진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5일 식약처에 따르면 닥터아토지아 화장품책임판매업체 프롬더네이처(대표 장은정)는 △닥터아토지아 3A 트리플 올인원 크림 △닥터아토지아 3G 쿨딩 트리플 겔로션 등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 품질·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광고를 진행해 식약처로부터 광고정지 처분을 받았다.이번 화장품법 위반으로 닥터아토지아 3A 트리플 올인원 크림은 5일부터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