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27일 전남 무안군 청계면 노인복지시설 에덴원을 방문해 축산물 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명수 광주축협 조합장,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에덴원 급식 이용자 200여명에게 삼계탕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강남경 본부장은 "더위를 잘 이겨 내시라고 작지만 정성어린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축산인의 작지만 소중한 정이 담긴 삼계탕을 나눔으로써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와 비금농협은 27일 전남 신안군 비금면 가산항 선착장에서 고길호 신안군수,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승영 비금농협 조합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드리 고속페리호 취항식을 가졌다.섬드리 고속페리호는 580t급의 선박으로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출발해 목포 북항을 하루 3회 왕복운항(1시간 40여분 소요)한다. 피서철과 명절 특별수송시 최대 28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승용차 55대 탑재가 가능하다.최승영 비금농협 조합장은 "기존의 카페리호는 규모가 적고 선령이 오래 돼 농수산물 수송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한국가스공사는 26일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국내 전략적 투자기관인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가스공사는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LNG 인수기지와 배관망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37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MOU를 통해 가스공사는 33년 천연가스 인프라 사업 노하우를 전략적 투자기관의 파이낸싱 역량과 결합해 투자 등 자금조달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사업 가운
중소기업청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시장 수출기업과 수출예정기업에게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대상은 기본적으로 온ㆍ오프라인 시장을 통한 수출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다. 수출신고 실적은 없어도 온라인 해외 판매실적이 있는 기업과 신용장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 기업도 보증이 가능하다.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이다. 금리는 중소기업대출 시중금리(3.73%) 보다 낮은 2.6∼2.8%다. 보증료율도 일반보증(1.0∼1.2%) 보다 낮은 0.8%다. 보증기간은 5년 이내다.수출계약만
금융감독원은 신협ㆍ농협ㆍ수협ㆍ산림조합중앙회 등 '상호금융'이 서민들에게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등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들 금융기관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 서민들에게 불법 대출 영업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 계속되자 '전면전'을 선포했다.금감원은 지난 4월 농협ㆍ수협ㆍ산림조합ㆍ신협 등 상호금융의 불건전 영업행위 실태 일제점검을 벌여 대책을 내놨다.금감원은 2013년 7월 1일 도입 된 연대보증 대출금지 조치를 어긴 상호금융을 적발, 즉시 연대보증을 해지하고 '신용대출(무보증대출
한국은행은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1ㆍ4분기 국내 경기가 부진을 벗어 나고는 있지만 회복 속도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당초 3.0%로 전망된 올해 경제성장률은 2.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에는 글로벌 경기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분석돼 2.9%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또 국제수지면에서 국민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 2015년 7%대 후반에서 2016년 6%대 후반, 2017년 5%대 중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따라 올
해양수산부는 2019년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에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조성을 위해 2만3000㎡ 규모의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해수부는 관상어는 세계시장 45조원, 국내 4100억원 규모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웰빙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연평균 7~8%대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시흥시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에 관상어 산업의 R&D, 생산, 유통, 수출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관상어 생산유통단지가 조성되면 연인원 300만명의 유동인구가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동안 뚜렷한 관광테마가 없
최저임금위원회는 5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 개최된 제8차 전원회의는 사측이 "수정안을 노사 같이 제출하자"고 제의했지만 노측은 "수정안 준비가 안 됐다"고 주장하면서 토론을 제안했다.이에 사측은 "수정안이 없는 상태에서 토론하기 보다 회의 종료"를 제안해 밤 9시 15분쯤 회의를 종료했다.
해외금융계좌 관리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큰 코 다칠 수 있다.10억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했다면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성실하게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폭탄이나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재산을 은닉하려 했거나,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지난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해외 금융계좌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개인이나 법인은 오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를 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내
통계청은 국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규모와 고용인력,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2016 경제총조사를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2011년에 이어 올해가 2번째다. 한국 전체 산업의 생산, 고용 투입 등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450만개 사업체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인터넷으로 직접 조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원의 방문을 받는 면접조사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오는 30일까지, 방문면접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로 부산 지역 곳곳에서 모터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올해 모터쇼는 2014년에 비해 모든 면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벤틀리, 야마하,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4개 브랜드가 신규로 참가한다. 참가업체 전시 면적도 14%가 증가했다.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국내차 91대, 해외차 141대, 232대를 출품했다. 46대의 신차도 처음으로 공개된다.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세
국세청은 2015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 3만1000명을 확정해 오는 31일까지 신고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확정신고 대상은 2015년 중 부동산 등을 양도한 후 예정 신고를 누락했거나, 부동산을 2회 이상 양도한 후 양도 소득금액을 합산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다.양도소득세 감면대상 자산을 양도하고 감면신청을 하지 않은 납세자, 양도차익과 양도차손이 발생했지만 합산신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는 확정신고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불성실 신고 사례도 소개했다. 전 소유자의 양도가액과 다르게 취득
ㆍ이란, 아프리카, 미얀마, 라오스 지역 전문가 초빙 강연 - 이란, 아프리카, 미얀마, 라오스 등 신흥 유망시장 진출때 예상되는 법적 위험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찾는 세미나가 열렸다.법무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재 법무부 차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신흥 유망시장 법률 리스크 대응 전략 및 국제무역 규칙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두 기관은 지난해 8월 ‘중소기업에 대한 법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
주거용 오피스텔을 무주택근로자에게 제공했을 경우에 근로자복지증진시설 투자세액 공제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 최근 무주택 종업원에게 주거용으로 임대하는 오피스텔이 ‘근로자복지증진시설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관한 질의가 있었다고 5일 밝혔다.기재부는 세액공제 대상에 '주택법'에 의한 주택과 동일하게 주거용 오피스텔도 적용되는 것으로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밝혔다.무주택종업원용 임대주택 등 근로자복지증진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투자금액의 7~10%를 세액공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월의 공정인으로 금융약관심사팀 고유진 사무관, 안창모 사무관, 심지영 조사관, 김종태 법무관, 카르텔조사과 구태모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약관심사팀은 지난해 12월 일방적인 추가 담보 제공 기간 설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금융투자약관, 지난 1월 카드사 연회비 미반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약관을 심사해 시정했다.구태모 사무관은 공정위가 2015년 비정상의 정상화와 관련해서 추진했던 TV홈쇼핑의 불합리한 관행 근절 등 10대 핵심 과제의 세부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행정자치부는 서울 용산구 '오픈스퀘어-D' 2016년 입주팀을 28일 발표했다. 오픈스퀘어-D는 국내 스타트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분야 다각화와 고도화를 위해 5개 팀을 선발했다.40여개팀이 심사를 거쳐 지속가능발전소(주), ㈜이모션북스, ㈜앤톡 등 3개 창업기업과 2개 예비창업자 등 5팀이 최종 선발됐다.지난 1월에 문을 연 '오픈스퀘어-D'는 국내 최초의 공공데이터 창업 원스톱 지원센터로 국내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와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부터 창업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 제공하기로 한 기지국 장비의 절반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중소기업과 협력해 부산 지하철 LTE통합 철도망 사업의 기지국 장비 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재난안전망 시범사업에서도 중소기업과 협력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서 중소기업들이 주파수 신호 수신부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통신장비와 테스트 장비 일체를 지원해왔다.남재국 에프알텍 대표는 "삼성전자와 협력은 통신장비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서울산업진흥원(SBAㆍ대표이사 주형철)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창업가를 발굴ㆍ지원하는 '챌린지1000 프로젝트'를 통해 5980개 청년창업팀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SBA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다.SBA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6944명의 고용창출과 누적매출 4361억원, 지식재산권 1618건을 출원하는 성과도 올렸다고 밝혔다.
헤드헌팅을 이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관리자급 이상만 헤드헌팅을 이용하는 추세에서 대리 과장급 등 실무자급으로 이용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기업들이 인재를 구하기 위해 고비용의 인재채용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경제활동인구의 실업률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원인으로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가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단순히 좋은 인재를 스카우트하기 보다는 기업에 맞는 인재, 적재 적소에 필요한 인재인 '기업 맞춤형 인재
LG전자(066570, www.lge.co.kr)와 LG화학(051910,www.lgchem.com)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부품 기술과 품질로 GM(General Motors Co.)이 선정한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GM은 현지시각 10일 저녁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보센터(Cobo Center)'에서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행사를 열었다. 이날 LG전자와 LG화학은 '올해의 오버드라이브상(Overdrive Award)'을 공동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