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정보를 지도상에 통합해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의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은다.행안부는 다음달 27일까지 '2017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전은 국민에게 유익한 안전지도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그림문자를 활용한 아이콘과 색ㆍ크기로 표시한 통계정보, 어린이 안전 보행길 지도, 변화된 우리 동네 안전정보 등의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됐다.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
"저는 프랑스인에게 2차 대전의 '위안부' 문제를 보여주고, 한국인에게는 외국인 시각을 보여줘 피해 여성들을 돕고 싶습니다." 서울시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프랑스 아나밸 고도(27ㆍ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콘텐츠공모전은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개최돼 영상과 만화 등 74점 작품이 접수됐다.시는 아나밸 고도의 대상 '위안부'와
"엄마, 나 학교 그만둘래."청천벽력이다. 그것도 고3이 말이다. 그러고 나서 20여일 뒤 고2 딸 아이도 학교를 그만 둔단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 노릇이다.(덴스토리 펴냄ㆍ1만2600원)의 서막이다. 현직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숨기고 싶은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땅의 아이들을 살리고, 학부모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신의 치부가 될 수도 있는 일을 털어 놓은 것이다.주인공은 적극 발랄 명랑 쾌활한 교장 선생님 이유남. 서울교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만 19세에 교직에 첫발을 내디
담뱃값 2000원 대폭 인상으로 담배를 끊고자 지역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몰렸던 흡연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연도별 보건소 금연클리닉 현황 자료를 보면, 2014년 43만9971명이었던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담뱃값이 2000이 오른 2015년 57만4108명으로 껑충 뛰었다.담배가격 대폭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낀 흡연자들이 앞다퉈 금연시도에 나섰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렇게 금연클리닉으로 향했던 등록자는 2016년 41만1677명으로 1년만에 뒷걸음
킴 카잘리(Kim Casali)가 지은 만화가 있습니다. 1997년에 작고했습니다만, 뉴질랜드 태생의 만화가인 그녀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서로 일할 때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약혼자에게 편지를 쓸 때마다 편지 끝에 그려 넣었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가 모태가 된 만화입니다. 그녀는 한 컷짜리 만화로 '사랑이란 ··· '이라고 정의 내린 만화를 그렸는데, 예를 들어 '당신이 최고라고 말해주는 것', '흉 볼 때 조심하는 것' 등이 사랑이라고 말한 후, 이에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