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제주도 생태와 문화를 일러스트로 한눈에 표현한 접이식 그림책 '접어도! 펼쳐도! 제주도!'를 출간한다고 12일 밝혔다.그림책은 제주인의 삶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생태를 6폭의 양면 병풍과 같은 형태로 제작했다.제주도에 서식하는 붉은박쥐, 비바리뱀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을 포함해 30여종의 동ㆍ식물과 제주의 상징물을 소개하고 있다.그림책은 비매품으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도서관에 비치된다. 이달부터 보급하며 전시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배부할 예정
전국 소방관 4만여명의 염원인 '소방관 전문 치료병원'이 빠르면 2021년 충청권에 문을 열 전망이다.소방청은 소방관 전문 치료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선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1월까지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역에 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센터 입지로 충청권이 낙점된 배경으로는 전국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서울이나 부산ㆍ경남은 물론 강원, 광주ㆍ전남, 제주 등에서도 단시간 내에 화재진압 등으로
경기 김포지역에 대남 전단지(일명 삐라)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10ㆍ4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앞두고 지난 3일 서울지역에 뿌려진 것과 동일한 대남 전단지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7일 김포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김포아라뱃길 남측 물류단지 공원에서 여러 종류의 대남 전단지가 대량으로 발견됐다.대남 전단지에는 '역대 보수정권은 친미 매국정권'이라는 글을 비롯해 김일성ㆍ김정은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성주 사드배치 반대집회 사진을 배경으로 반미투쟁을 선동하는 선정적인 내용도 있다.전단지를 발견한 시민
가을의 전령사가 왔다.초원에 화사하게 피어난 코스모스가 절경이다. 그림이 따로 없다. 가족의 정을 카메라 담는 모습은 정겹기만 하다.황금같은 추석연휴인 5일 세이프타임즈가 '그림같은 초원'을 카메라에 담았다.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www.nhasfarmland.com)가 오는 29일까지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서 열고 있는 '코스목동 축제' 현장이 그곳이다.지난달 22일부터 '핑크빛 코스모스, 목장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안성팜랜드 가을축제는 2만평 규모의 분홍빛 코스모스가 방문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