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보고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부산시 기후대기과, 해양수도정책과 담당자와 내부 관계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연구 추진방향과 추진전략과 계획을 발표하고 관계기관과 발주처에 용역 수행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의 기후변화 현황·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경인항 김포 물류유통단지가 KT와 손잡고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적용한 물류·유통 단지로 거듭난다.경인항 김포 물류유통단지 협의회는 15일 김포아라뱃길 MK홀딩스 빌딩 2층에서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와 5G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물류단지로의 전환을 위해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협의회와 KT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물류센터 화재예방과 산업안전 DX(Digital Transfomation) △Paperless 전자계약 도입사례 △창고물류 DX솔루션등 물류산업의 포괄적 디지털 혁신을 위한
울산항만공사(UPA)는 항만 인프라 활용 실증 지원사업인 '2022 UPA K-테스트베드' 참여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UPA는 지난해부터 'K-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시제품이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형 테스트베드를 지원해왔다.올해는 전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사전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개사가 선정됐다.선정된 실증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컨테이너 화물
우리은행은 2022년 하반기 채용부터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고졸 인재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결정은 다양한 직무교육을 받았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고졸 인재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직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지난 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 현장에서 이원덕 은행장은 우리은행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고졸 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우리은행은 전국 특성화고의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
검찰은 지난달 26일 벤츠·닛산·포르쉐의 배출가스 불법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환경부가 고발한 사건을 '혐의없음' 처분한 데 이어 두 번째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으로 고발한 지 2년 만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배출가스 조작사건 차량에 대한 철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재수사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16일 밝혔다.소비자주권에 따르면 검찰은 독일 자동차청의 불법 조작 확인, 환경부의 조사결과 불법조작 행위 확인, 공정거래위원회의 배출가스 저감 허위 확인
한국마사회는 임원 일동이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 마인드 확립교육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정기환 회장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등 6명의 임원들은 1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6기 청렴 리더십(고위직)과정 수강을 위해 충북도 청주시 청렴연수원을 방문했다.청렴연수원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인재 양성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청렴교육 전문기관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임원들이 수강한 교육과정엔 주요 공공기관의 고위 공직자 4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고위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KT는 전자랜드와 로봇 시장 발굴 사업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KT와 전자랜드는 우선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열고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하고 판매하기로 했다.고객들은 용산 전자랜드의 KT로봇관에 방문해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전자랜드를 통해 구매신청서 접수도 가능하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KT는 용산 전자랜드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의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 홍보를 진행하고 전자랜드와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힐 예정이다.서비스로봇은 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서울 서초구 본원 교육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도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교육은 안전관리원 감사부 주관으로 본원 관리자, 지역 검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교육 △반부패·청렴경영 시스템 △청렴 조직구현을 위한 참석자 합동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김태곤 원장은 "청렴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청렴과 직장내 괴롭힘, 갑질, 인권 등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한난은 비대면 고객상담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세대 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지역난방 고객 유형별로 △세대 난방 사용법 △지역난방 설비 운영방법 △고객 지원제도 등 3개 항목으로 컨텐츠를 구성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세대 고객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기계실 관리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기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받으면 이를 다른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15개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국제검증기관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검증기관 인정은 국제표준에 따라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국내 검증 기관을 확보하고 국제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인정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신청은 16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과학원은 지난 1월 무역 촉진 민간국제법
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방안을 전문가들과 강구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표준화 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사용후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배터리 거대 수요처인 유럽에서 2030년 이후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비율 규제를 예고하고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국표원은 국내 배터리
모바일 플랫폼에서 소비자를 속이는 '다크패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감임박, 1개 남은 상품'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법이다.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소비자를 기만해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다크패턴 방지법'을 15일 대표 발의했다.모바일과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규모가 커져 온라인 상에서 비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기업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다크패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다크패턴은 이용자를 속이기 위해 교묘하
노인 대상 금융, 디지털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현행법은 이를 노인학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은 각종 경제 범죄로부터 고령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발의했다.한국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821만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16%를 넘어섰다.고령층의 금융소외가 심화되면서 지인에 의한 재산편취 등 금융 착취 피해와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등 고령층 대상 금융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현행법은 노인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뿐
특별사법경찰관인 근로감독관이 진정, 고소 등 신고사건 처리를 지연하고 있다면 신고인에게 즉시 통보해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근로감독관이 신고인에게 진정 사건 처리기간 연장 통보를 하지 않고 담당검사로부터 수사기간 연장 지휘를 받지 않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15일 밝혔다.신고인 A씨는 사업주의 임금체불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다. 사건 처리가 지연되자 같은 내용으로 고소를 제기했지만 2개월이 넘도록 근로감독관에게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A씨는 "담당 근로감독관이 해당 진정 고소사건을 방치하고, 지연 사유 등을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4.2MW 규모의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강원 동해시 북평레포츠센터 인근에 위치한 발전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는 세계 최초의 열공급형 발전소다.SK에코플랜트가 자체 개발한 열 회수 모듈이 탑재돼 전력과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발전소는 연간 3만68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1만4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열은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북평레포츠센터 수영장의 난방과 온수 공급에 사용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2014년 발족한 첨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는 입주기업 간 의료제품에 대한 최신 연구개발(R&D) 동향을 공유하고 제품의 사업화 지원 방안,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논의하는 정기 모임이다.행사는 아스트로젠, 한림제약, 줌랩, 써지덴트, 인코아 등 첨복단지 활성화에 앞장 선 입주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복단지의 도약을 위해 입주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필요한 지원
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해양안전분야 데이터를 연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책자 형식으로 관리돼 활용이 어려움이 있던 △연안안전 위험 출입통제 구역 정보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위치 정보 △낚시어선 주조업지 등 3000건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개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연안 위험구역에서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연안사고 예방과 순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낚시 연안체험활동 등 해양레저산업에서도 높은 활용이 기대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서울 서초구 본원6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청렴시민감사관은 안전관리원의 주요 사업을 평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업무절차 등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변호사, 민간업체 대표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논의하는 감사협의체다.이날 2022년 반부패·청렴정책을 중심으로 시행중인 임직원 청렴교육, 청렴평가제, 부패행위 처벌기준 강화 등 기존 안건의 개선사항과 청렴한 직무 수행을 위한 신규 사업 제안 등을 논의했다.안전관리원 관계자는 "반부패·청렴정책수립에 있어 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미국 웨스팅하우스(WEC) 패트릭 프래그먼 사장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해외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한-미 양국 원자력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간의 만남은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 간 합의한 양국간 해외원전시장 협력강화 약속과 그 맥을 같이한다. 양국 기업간 실질적 원전분야 협력의 시작이 될 예정이다.정승일 한전 사장은 한전-WEC 사장간 면담에서 "해외 대형 원전시장에서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그 외 다양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자"고
매주 20만명의 고객들이 마사회를 찾는다. 많아진 고객만큼 안전사고의 가능성도 커졌다.한국마사회는 중대시민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직원이 응급구조 교육을 수료받는 등 정비를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마사회는 지사 직원 가운데 79.8%가 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교육을 수료했고 6월 말까지 100%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4월 안전 전담조직 규모를 확대 개편했고 5월에는 중대사고 발생 시 임원을 문책하는 규정을 강화하며 제도적인 정비도 추진했다.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