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이 급성 호흡부전 환자를 치료할 때 사망률을 예측하는 기계학습(머신러닝)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임성윤 호흡기내과·정세영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하은 제1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연구원)은 중증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에크모)를 적용하는 것에 AI 기술인 머신러닝으로 사망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확인했다.에크모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서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는 동시에 혈액에 있는 이산화
한국의 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앙금플라워떡케이크 전문가 과정을 배우는 수강생들이 많아지고 쌀을 이용한 키트 제품도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가 앙금플라워떡케이크 전문가 과정 2급, 1급 과정을 일본어로 출판하고 일본에서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로 해외에서의 교육이 잠시 주춤해졌지만 계속되는 앙금플라워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교육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앙금플라워떡케이크는 떡케이크 위에 앙금을 이용해 다양한 꽃을 만들어 장식하는 것으로 특별한 날이나 생일, 다양한 기념일 등에
최근 글로벌 기업 피엔지(P&G)의 모발 관리 제품 브랜드 펜틴(PANTENE)의 일부 제품이 화장품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이탈리아에서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리콜은 팬틴 프로-브이 스타일(Pantene Pro-V Style) 헤어무스, 헤어크림 팬틴 프로 브이 등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2-(4-tert-부틸벤질) 프로피온알데히드(BMHCA)가 포함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OECD 글로벌리콜 플랫폼에 따르면 BMHCA는 생식계를 해칠 수 있고,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건강
청호나이스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로 인해 일상의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침실 매트리스 또한 각종 유해한 미세먼지에 오염되기 쉽다.청호나이스의 이 서비스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 명품 홈 케어 브랜드 컬비사의 전문 장비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마스터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살균 공법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으로 만들어 준다.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인 △오염도 측정 △프레임 케어와 워싱 △매트리스 사이드 케어 △매트리스 바디 케어
온라인을 통한 해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두 986건에 대해 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지만 국내 유통이 확인돼 차단 등의 시정조치를 한 실적은 473건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건(22.4%) △아동·유아용품 70건(14
SPC그룹이 초유의 대표 부재 상황을 맞았다. 강선희 대표가 지난 2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황재복 대표가 4일 구속되면서다.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남편 김진모 충북 청주 서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강 대표는 SK그룹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SPC그룹 사장으로 취임해 법무, 대관, 홍보 등 대외 업무를 맡아왔다.황 대표는 지난 4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외품 제조업체 메디셀(MEDICELL)에 일부 품목 제조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7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메디셀(대표 박원옥)은 메디플러스제로겔(에탄올) 등 5가지 품목을 '원료 제조원 변경 미허가' 상태로 제조를 하다 적발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약사법을 위반한 품목은 △메디플러스제로겔(손소독제·에탄올) △닥터셀퓨어메디겔(에탄올) △코코겔(에탄올) △카타리스핸즈겔(에탄올) △네츄럴 크린 등이다.해당 제품들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조업무가 일절
우아한형제들이 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10만끼를 넘어섰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까지 4년간 지원한 결식우려 아동들에 대한 후원자만 1만1000명을 넘었고, 아이들에게 10만1500여 끼니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결식우려 아동지원은 배민 이용자 등 일반인의 후원금과 배민의 식사쿠폰 등을 재원으로 방학 기간 학교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부터 후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365일 상시 모금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의
알리익스프레스의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에 나섰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소비자 분쟁 대응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알리코리아는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법인이다.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자상거래법상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통신 판매 중개 사업자는 입점업체의 신원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고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인력이나 설비 등을 갖춰 대응
코웨이는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코웨이는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가족 30여명이 스칸디아모스 공기정화액자 30개를 제작해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2회차를 맞이한 이 봉사활동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가족이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북유럽산 천연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공기정화액자를 제작했다.스칸디아모스는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탁월한 공기 정화 기능과 제습, 탈취, 흡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다.또 다채로운 색감과 물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제11기 의약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의약품안전지킴이는 2013년부터 모집·운영하고 있는 의약품 안전 정책 홍보단이다.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의약품 안전 정보를 직접 발굴해 SNS에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18세이상 일반 국민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고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전자 첨부문서 제공을 늘려 국민 보건 향상에 힘쓴다.식약처는 5일 '홈페이지 형태의 인터넷 첨부문서 제공 가능 의료기기의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개정안은 △'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 등 68개 소분류 품목을 신규 지정 △전자 첨부문서 제공이 가능한 의료기기의 범위를 현행 '소분류명'이 지정된 제품뿐만 아니라 '한시적 소분류명'이나 '중분류명'으로 허가·인증·신고된 제품까지 확대하는 등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자세한 개정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법령/자료→법령정보→제·개정고시'에서 확인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수입식품 판매업체 엔라이즈(Nlize)에 영업정지 5일을 갈음한 과징금 행정처분을 내렸다.5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엔라이즈(대표 김준영)는 기준·규격이 맞지 않는 건강기능식품을 수입·판매한 경우로, 유통 건기식 수거·검사 결과 기능(지표)성분이 부적합(함량이 기준치에 대해 10퍼센트 초과로 부족)으로 판정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엔라이즈는 △네추럴라이즈(Naturalize) △더리얼(THE Real) △더리얼랩(THE Real LAB) △프로틴UP(prote
LG생활건강은 4일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제 '더후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를 출시했다.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더후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끈적임과 묻어남을 개선한 자외선 차단제다.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수분 에센스처럼 묽은 '초저점도' 제형이 특징이다. 특유의 끈적임이 덜하고 여러 번 덧발라도 화장이 밀리거나 잘 묻어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또 강력한 자외선 차단(SPF 50+/PA ++++) 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2중 기능성 케어' 제품이다.특히 얼굴부터 목 등 외부로 노출되는 모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에코-포유(ECO-4U)센터)'를 출범한다.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 현장은 1만6327여곳으로 공사는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더해왔다.하지만 세계적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ECO-4U센터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았다.또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를 진행한다.식약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검사를 진행한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490건이고 패류독소 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
아이공간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어린이 구두에서 1군 발암물질 카드뮴이 기준치의 8000배 이상 검출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42개 업체의 42개 제품을 적발, 수거(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리콜된 모델은 어린이 제품 20개, 전기용품 16개, 생활용품 6개다.아이공간이 중국에서 수입·판매한 Y64 케이티플랫 어린이용 가죽구두 장식에선 카드뮴이 기준치(75㎎/㎏) 보다 8024배 많이 검출됐다.카드뮴은 이타이이타이병의 원인이
최근 화장품책임판매업체 퍼셀(PURCELL)의 일부 품목이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2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퍼셀(대표 서민성)은 화장품 퍼셀 880억 퍼엠엘 글루타치온 리포좀을 판매하면서 '절대적 표현 광고' 등을 게시하다 적발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절대적 표현은 최고/최상, 국내 최대함량 등의 내용을 의미한다.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퍼셀 880억 퍼엠엘 글루타치온 리포좀은 퍼셀에서 출시한 미백기능성 세럼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1억5000여만원의 협회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5일 박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박 회장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류를 조작해 협회 공금 1억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박 회장이 협회 공금을 인출한 뒤 임원들의 명의로 복수의 여·야 국회의원에게 후원하는 이른바 쪼개기 정치자금 후원을 했다는 의혹으로 치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다만 경찰은 수사 끝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동구바이오제약의 록소리스정과 글리파엠정이 제조·판매 잠정 중지와 회수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구바이오제약의 해열·진통·소염제 록소리스정과 당뇨병용제 글리파엠정 2/500㎎ 등 2개 품목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가 제조·품질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동구바이오제약은 해당 제품 2개의 제조 과정에서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된 것처럼 제조기록서를 꾸미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동구바이오제약이 해당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