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 농수산물을 선제적으로 안전관리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 봄철에 연간 수입량의 40% 이상을 수입하는 품목 위주로 선정했다.대상 품목은 미국, 중국, 칠레, 뉴질랜드, 호주, 페루,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수입되는 △오렌지, 포도, 감귤 등 과일류 △유채, 냉이, 호박, 시금치, 양파, 마늘, 마늘종 등 채소류 △활·냉장 주꾸미, 활도다리 등 수산물 13품목이다.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잔류동물용의약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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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기 기자
2022.03.16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