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30명 미만 사업장 노동자 가운데 과로로 목숨을 잃은 비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규모 사업장에 주 52시간제 적용 계도기간을 연장한 정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4일 발표했다.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0명 미만 사업장에서 뇌혈관·심장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883명이다. 해당 질병으로 숨진 전체 노동자의 60.6%에 이른다. 뇌심혈관계 질환은 장시간 노동으로 발생해 산재 통계에서는 '과로사'로 표현한다.
지난 1일 발생한 일본 도야마현 지진과 관련해 행정자치부는 자체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지진 상황에 대비했다.행안부는 국내 동해안 묵호지역에는 최대 높이 85㎝까지 관측됐지만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행자부는 이상민 행자부 장관이 지난 1일 강원·경북 등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에 선박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일본 지진해일을 계기로 해당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행정안전부는 '2024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이 공모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대상은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대상 공익사업 유형은 △기후변화·환경 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참여와 통합 △통일안보와 국제교류협력 △자원봉사과 기부문화 확산 등 6개 분야 32억원 규모다.올해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환경 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전국적인 '나눔' 분위기 조성을
새해 첫 날인 1일 일본에서 최대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지역에서 규모 5.7을 시작으로 최고 7.6의 지진이 수십차례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이후 발령했던 '대형 쓰나미 경보'와 '쓰나미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이번 지진은 이시카와현에서 반대편인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로 강했다.이시카와현에서는 주택과 건물 파괴가 30여건 신고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모두 더욱 높고 넓은 큰 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 중심, 현장 중심의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며 신뢰받는 구정을 운영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지난 5월 아이행복·청년·공동체·복지·주민자치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을 시도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0개 동별 현장구청장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또한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신속하게 재난안전
정부가 연말연시 화재 예방을 논의했다.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회의는 화재 발생 때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노후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별 예방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안부와 소방청은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 합동 점검계획과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시 등은 취약시설 점검계획을 발표했다.이한경 본부장은 각 지자체에 부단체장이 총괄해 소방 등 관계기관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해줄 것과 대피 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초청연수를 진행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피지 새마을금고 전국 확산을 위한 연수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연수는 행정안전부 ODA 사업의 일환으로 피지 정부 부처 2곳 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10명이 참가했다.연수대상자들은 새마을금고의 운영방식과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고 견학에 참여했다.중앙회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 현지 주민주도로 58개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겨울방학동안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 구성원이 재난안전체험관이라는 공간에 모여 안전을 배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것으로 생활안전에 중점을 둔 체험교육이다.체험은 내년 1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50명 내외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매 일정 3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필요한 안전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진·화재 4D재난영상관 △진도별 지진체험 △소화기
행정안전부는 27일 '2023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시상식을 진행했다.행안부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관리·활용으로 지방 재정 건전화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대상으로 '공유재산 우수사례'를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시상식엔 행안부, 자치단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유관 기관 공유재산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2023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은 공유재산 대부계약 일제정비를 통해 관행적 공유재산 대부 위법사항을 바로 잡은 충북도 옥천군에게 돌아갔다.국무총리상은 일선 공무원들이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구시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게 됐다.대구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과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유관 기관과 단체 간 협조를 통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시기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물가 관리에 힘쓰겠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책이 강화된다.행안부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현장의 불편·필요사항을 적극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복구제도를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4월 전국적인 봄철 대형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 하루 만에 해당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고 808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행안부는 산불발생으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된 지역의 피해 현장을 즉시 방문해 주민들의 대피 상
재난안전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가 인접 국가의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진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2일 행정안전부와 행정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재난안전연구 거버넌스 포럼에서 전문가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국가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민간연구소 등에 소속된 전문가 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54.3%가 '인접 국가의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해 정부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거나 예방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설문에서 제시된 44개 재난 사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2일 '침수와 산불 재난위험분석 자동화 구축 방법'을 한국전력공사에 기술이전한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건물이 없어서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에 지점 번호를 부여하는 '국가지점번호'를 기반으로 재난위험 영향요인을 융합·분석해 이 기술을 지난해 개발하고 지난 6월 1일 국유특허로 등록했다.연구원과 한전은 지난 9월 5일 '침수와 산불 재난위험분석 자동화 구축 방법' 국유특허 기술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전은 향후 3년간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실시간 기상정보, 과거 설비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회 본회의(10:00 국회)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본회의(10:00 본회의장)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430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34호)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전체회의 산회 후 본관 530호)정무위원회 전체회의(11:00 본관 604호)국방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19호)▲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는 행정안전부 산하 '2022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 산하기관 경영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공제회를 비롯한 11개 산하기관 기획실장이 자리해 '2023 기관별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행안부는 매년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실적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경영, 경영관리, 주요사업 등 부문별 분과를 편성해 분과별 공동 평가를 진행한다.평가지표는 전략과 리더십, 윤리·책임경영,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장벽을 넘어-이제는 확산(Breakng Barriers, Tapping)'을 주제로 지난 14일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2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와 KOICA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컨퍼런스에 참여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와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공공기관 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시행된다. 공공데이터 관리와 값, 개방·활용 등 영역에 대해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고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 점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기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보다 세분화되고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각 기관이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고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한난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행정안전부는 18일 '한·일 방재회의'를 개최한다.행안부는 지난 5월 '국제연합(UN)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회의'에서 일본 측에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체 재개를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는 회의에서는 양국의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후위기 국제공조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회의에는 우에무라 노보루 내각부 방재담당 심의관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대표단과 김용균 행정안전부 재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경기도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는 제도다.행정안전부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관련 예산, 협력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를 비롯해 논현센터 등 다수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버 20만대를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15일 '제4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6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 이 교육은 지자체에서 재난안전분야 경험이 있는 5급 공무원 16명을 선발해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을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핵심 관리자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난해에 처음으로 신설됐다.교육과정은 △재난관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