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으로 피부과 시술인 보톡스 효과를 볼 수 있을까?"최근 '보톡스 주사'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오아무아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이 소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인텐더(iNTENDER·대표 송예은)의 화장품 브랜드 오아무아(oamua)는 일부 세럼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오아무아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은 현재 SNS 등을 통해 '바르는 보톡스 앰플', '3만원대에 마스크팩+보톡스 앰플까지', '피부과
최근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브랜드 센텔리안24(Centellian24)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들이 줄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의 뷰티 디바이스(기기)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을 판매한 신세계쇼핑, 홈앤쇼핑, CJ온스타일 플러스, KT알파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쇼핑엔티 등이 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았다.올해 1월 출시한 동국제약의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은 지난 5월 돌연 '마데카 프라임'으로 제
대형 오픈마켓 업체 11번가가 저렴한 가격을 노출시킨 뒤 결제 땐 높은 가격을 매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11번가 자체 아이디가 아닌 네이버, 카카오톡 아이디 등 간편로그인으로 접속했을 때 나타나고 있다.7일 소비자들의 제보를 종합하면 11번가가 상품 소개글엔 실제 가격보다 낮은 판매가를 노출해 클릭을 유도하고 결제 과정에선 처음 본 가격보다 비싼 금액을 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40대 회사원 A씨는 "11월에 들어서며 전기장판을 구매하려 네이버 검색을 통해 11번가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됐다"며 "처음 본 가격은 6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를 유도해 제품을 판매하는 '다크패턴'이 여전히 빈번하다고 7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다크패턴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38개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앱 76개의 다크패턴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확인된 다크패턴의 수는 429개로 확인됐다.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크패턴 유형은 지금까지 몇 개가 구매됐는지 알려주는 다른 소비자 활동 알림이 93.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감정적 언어의 사용, 시간제한 알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이 세 가지 유형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7일 겨울철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이해 매년 빈번하게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전기매트에 대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전기매트 화재사고는 열에 약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등 제품의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손상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국표원과 소비자원은 화재사고 방지를 위해 전기매트 사용과 보관할 때의 주의사항, KC 인증 확인 필요성, 화재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했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휴대용 산소 캔 가운데 의약외품 기준에 충족되지 않는 일부 휴대용 산소 캔 판매를 차단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산소 캔 9종 가운데 4개 제품은 의약외품 허가를 받고 판매되고 있었지만 5개 제품은 허가를 받지 않은 공산품이었다고 3일 밝혔다.의약외품으로 분류된 4개 제품은 △순수휴대용산소 △에어리아휴대용산소 △오투포유휴대용산소 △클린휴대용산소였고 공산품으로 분류된 5개 제품은 △EASY119 산소 마스크 △휴대용 산소호흡기(SM-A) △산소원 전용 산소용기 △오투스타일 △포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등의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 일부 제품이 피부과 시술인 '슈링크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화장품을 광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대표 서경배·이동순·김승환)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MAMONDE) 제품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을 사용하면 모공슈링크효과를 볼 수 있다며 공식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슈링크는 의료기기로 고강도 초음파 시술이
한국소비자원과 경기도는 31일 케이마케팅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영화예매사이트 '시네마365'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3개월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케이마케팅그룹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56건이고 예매 취소 시 환급이 지연되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다수였다.해당 업체는 영화 할인권을 소지한 소비자에게 '시네마365'를 통해 일반 예매사이트보다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수단은 무통장입금을 통한 현금으로 제한했다.하지만 지난달 초부터 예매 취소에 대한 환
서울과 경기 지역 지하철역 출입구 가운데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안내표시가 없는 곳이 4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경기 지하철역 가운데 승하차 이용객 수 상위 30곳의 AED 설치와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지하철역 출입구 282개 가운데 129개(45.7%)에는 AED 설치안내표시가 없어 외부에선 해당 역에 AED 설치됐는지 여부를 알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대상 30곳 모두 출입구에서 대합실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AED 위치를 알리는 유도안내판이
최근 베포네(대표 최윤영)의 유아 화장품 브랜드 '마노힐'이 아토 로션을 판매하면서 의약품 오인 과장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베포네의 행정처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과 6월에도 비슷한 과대광고로 광고정지를 받았다.27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마노힐 아토 로션은 소비자들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진행하다 이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광고정지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다. 문제가 된 문구는 △저희 애기가 유독 침독이
최근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과장광고로 소비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처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6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GS SHOP 등의 업체들이 일부 상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주의' 등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방심위 상품판매방송 심의의결 내역에 따르면 GS SHOP은 지난 8월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 메가
최근 CJ온스타일이 '뼈엔 엠비피'를 판매하면서 '키 성장' 관련 효능·효과가 있거나,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제품·원료인 것으로 홍보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주영엔에스(대표 오성훈)의 제품 '뼈엔 엠비피'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단백추출물 MBP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일 뿐,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일한' 제품은 아니다.하지만 CJ온스타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
홈케어 생활용품 생산업체인 한국디비케이(DBK)가 '탐사(Tamsaa) 퓨어핸즈 손소독제' 제품과 관련, 약사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23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디비케이(대표 이동욱)는 '탐사 퓨어핸즈 손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에 대해 대한민국약전(KP)에 따른 원료 입고시험 중 일부(휘발성혼재물)를 진행하지 않아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탐사'는 쿠팡의 생활용품 브랜드로 △엄격한 품질 관리 △믿을 수 있는 제조사 등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어 소비자들이
최근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의 화장품책임판매 업체 비투오가 소비자가 오인·혼동할 수 있는 부당광고를 하다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2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비투오(B2O·대표 김정주)는 화장품 '더바디샵 진저 스켈프 케어샴푸'에 대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더바디샵 공식 홈페이지에는 △두피 고민 해결템 △두피 진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침대 스프링용 강선 등의 강선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10개 제강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공정위는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0개 제강사가 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48억원을 부과하고 그 가운데 6개 제강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10개 제강사로는 △고려제강 △대강선재 △대흥산업 △동일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영흥 △청우제강 △한국선재 △홍덕산업으로 그 중 △대흥산업 △동일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영흥 △청우제강은 검찰
프리미엄 손상모 전문 브랜드 마잘(MAZAL)이 셀프 파마약 '네오펌'에 대해서 부당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1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마잘(대표 이현우)의 네오펌은 마잘 대표가 직접 개발자로 나서 만든 제품으로 파마약 특유의 냄새가 없는 무향·무취 제품이다.해당 제품의 광고정지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행청처분을 받은 제품은 이 기간 동안 광고행위(해당 제품 관련 특허 정보 등)가 일절 금지된다.식약처 관계자는 "마잘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
롯데손해보험이 전기밥솥에서 잇달아 화재가 난 사건을 두고 쿠쿠전자와 벌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이겼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72부 김연수 판사는 쿠쿠전자를 상대로 롯데손보가 제기한 구상금 3525만원을 지급하라고 22일 판결했다.해당 소송은 쿠쿠전자의 전기밥솥에서 발화 사고가 두 차례 잇달아 발생한 것이 문제가 됐다.2020년 8월 서울의 한 아파트 2층에 거주하던 A씨는 전기밥솥으로 밥을 한 다음 보온상태로 전환한 후 외출했다. 그 사이 불이 나 주방 벽면과 천장 일부가 소실되고 가재도구 일부도 불에 탔다.롯
천연화장품재료 전문업체 '허브누리'의 일부제품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의 과대광고를 하다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개월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1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허브누리(HERBNOORI·대표 신유현)는 '한방 7가지 힐링 샴푸'에 대해 의약품 오인 광고를 진행하다 식약처에 적발돼 다음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광고를 할 수 없게됐다.문제가 된 광고문구는 △모발 굵기 증가 △두피 가려움증 개선 등으로 마치 일반 샴푸가 의약품인 것처럼 홍보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
올데이코스메틱(대표 한수민)의 화장품 전문 브랜드 오아이브(OAIIV) 일부 제품이 과대·허위 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개월 광고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이를 무시한 채 광고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오아이브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해 식약처로부터 지난 7월 24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현재까지도 광고를 그대로 게시하고 있다.문제가 된 제품은 오아이브 턴오버 크림으로 현재 △콜라겐 합성을 돕는 프랑스산 돌고래풀 △어린
루베데카콘의 코스메틱 브랜드 '아베르데(ABEREDE)' 일부 제품이 의약품·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과장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13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루베데카콘(대표 김성민)은 '아베르데 나이아 10% 글루타 블레미쉬 앰플' 등 7개 품목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제품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제품은 △아베르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