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26일 구조분야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소방행정타운과 부산소방학교에서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부산 대표팀 선발전'을 실시한다.구조, 구급, 화재진압, 화재감식 등 4개 분야에 걸쳐 부산소방재난본부 11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각 소방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의 훈련성과와 기량을 뽐내며 경쟁하게 된다.각 분야 우승팀은 9월 소방청 주최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 18개 시도 대표와 경합해 각 종목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2일 부산 감천항으로 입국한 러시아 선원 중 코로나19 확진판정 받은 16명에 대해 전원 이송지원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소방본부는 관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2차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반구급차가 아닌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이송하는 버스를 활용해 한번에 16명을 부산시의료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또한 이송 이후에는 전문위탁소독 업체를 통해 멸균소독을 실시해 2차 감염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했다.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
■ 진인아씨 별세, 현태준(청구교통 대표)·태경·은자씨 모친상, 변수남(부산소방재난본부장)씨 장모상 = 18일 오전 9시 40분, 제주 부민장례식장 3층 3분향실, 발인 20일 오전 7시 ☎ 064-742-5000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를 대비해 16~17일 화재취약시설 3곳을 방문했다.변 본부장은 '센텀이루다(요양병원)', '파라다이스호텔', '자유시장(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소방안전 의식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 전후 화재나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지난 8일 구포시장 화재 때 시민과 상인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은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시 관계자들의 신속한 초동대응 태세를 당부했다.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부산 연산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29일 오전 9시 42분에 확장 공사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지난 24일 경기 김포요양병원 화재로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채 지나기도 전이다.이 요양병원에는 168명의 입원 환자가 있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과 의료진들의 빠른 대응으로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우선 방화문 폐쇄를 지시했다.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소방관 152명을 현장에 투입해
■ 소방청◇승진 ▲차장 김홍필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장 변수남 ▲중앙119구조본부장 손정호 ▲전남 소방본부장 마재윤 ▲경북 소방본부장 남화영 ▲경남 소방본부장 허석곤 ▲소방정책과장 임원섭 ▲대전시 소방본부장 김태한 ▲충북 소방본부장 김연상 ▲전북 소방본부장 홍영근◇전보 ▲경기도 소방학교장 권대윤 ▲행정안전부 장관비서실 소방정책관 김조일
소방청은 2일 신열우(57) 소방정책국장을 차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소방감에서 정감으로 승진한 신 차장은 5일부터 차장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 진주 출신인 신 차장은 합천·함안·밀양소방서장 등 현장 지휘관을 거쳤다.이후 경북소방학교장, 소방제도·방호조사과장, 경남소방본부장, 119구조구급국장, 대통령실 파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종묵 소방청장은 3개 시·도 본부장 직급 상향에 따른 지휘부 교체 인사도 단행했다. 직제 개편에 따라 부
29명의 희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경찰이 부실 대응 논란을 빚은 소방 지휘부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제천 참사 당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지휘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입건된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과 김종희 전 지휘조사팀장의 신병을 검찰에 넘기고 소방 관계자들의 부실 대응 관련 수사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이 전 서장 등은 2층 여성 사우나에 구조 요청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구조 지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2층에서는 가장 많은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3시 53분쯤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 막대한 인명피해는 소방대의 '대응부실'도 한몫한 것으로 드러났다.소방합동조사단 1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천 화재 참사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변수남 조사단장은 "가장 많은 희생자(20명)가 난 2층으로 진입하는 방법은 주계단, 비상계단, 창문 파괴 등 3가지가 있었는데 비상계단을 통한 진입 작전은 일부 구조 가능성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조사단의 발표를 토대로
경찰은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의 건물주 이모(53)씨와 관리인 김모(50)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화재 원인과 건물 관리부실 등을 규명하기 위해 참사 당일 이들의 행적과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다.경찰 관계자는 "혐의 입증을 위한 보강 증거 수집을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승용차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했다.경찰은 이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과 소방시설법위반 혐의, 김씨는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만 적용됐다. 경찰은 26일 긴급체포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소방청 ◇소방감 승진 및 전보 ▲119 구조구급국장 변수남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최태영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최병일 ◇소방감 전보 ▲기획조정관 김성곤 ▲중앙소방학교장 김홍필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윤순중
국민안전처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해빙기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 정비를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소방인력, 소방장비와 더불어 화재를 진압하는데 꼭 필요한 3대 소방력 가운데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겨울철 지표면 결빙으로 인한 누수 등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정비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소화전 및 급수탑 15만8150개소 및 비상소화장치 등 783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점검 사항은 소방용수 토출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