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와 관련된 여행·자기개발·휴식 등 3가지 힐링 테마로 구성한 '청년 행복박스' 5500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6월 초까지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접수 기간에 3만4282명의 청년이 행복박스를 신청했다.시는 신청자 가운데 5000명을 추첨해 지난달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배송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사전 홍보행사인 '워킹스루 행복박스'를 통해 커피와 장미꽃을 배부했다.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지난 21일 12명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명대로 늘었다.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술집, 노래방, 병원 등으로 연결돼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11명이 국내 감염사례다. 경기 6명, 경북 6명, 경남 1명, 서울 1명, 인천 1명이다.지역사회 감염 외에 해외유입 사례도 계속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78명이다.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9명이다. 서울에서 6명, 인천 2명, 경기 1명이 각각 추가됐다.나머지 4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울산에서만 4명이 기록됐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동일하게 263명이다.인천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 강사 A씨(25)에게서 전파된 사례다. A씨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 과정에서 학원 강사임을 숨긴 채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3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9명 증가해 국내 전체 확진자는 1만99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29명 가운데 20명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사례다.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 감염, 3명은 해외 관련 감염 사례다.정부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102번 확진자 A씨(25) 사례에서 '3차 감염'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수요가 평소 6~10배 이상 폭증함에 따라 용산구 한남동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이태원로 224-19)에 설치된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원봉사의사와 서울시의사회 인력풀 114명을 확보, 선별진료소에는 36명이 투입돼 13일 오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전국 최초로 11일부터 본인이 원할 경우 전화번호만
정부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인 'K-방역모델'을 국제표준화하기 위한 민·관 전문가 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이날 서울 The-K 호텔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협의회는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와 국제표준안 검토 등을 위한 '실무작업반'으로 구성된다.정책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의료계, 학계, 업계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했다.민간 전문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커뮤니티 활동의 미래'를 주제로 비대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생활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도 비대면(Untact) 문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LH는 지난 1월 입주민 주도의 주거생활 서비스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LH 마을 코디네이터'를 도입했다. 입주민
박원순 시장이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와 코로나19 대응 화상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화상세미나에는 LA,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등 도시정부와 다임러, J&J, 포르쉐, 보쉬, 딜로이트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했다.'플러그 앤 플레이'의 창립자이자 CEO인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는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과의 코로나19 관련 대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수산물 판매 등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지난 2월 양식수산물 출하금액은 1월보다 15~40% 감소했고, 일식집 등 수산물 외식업체 방문객도 1월에 비해 70% 이상 감소했다.해수부는 △온라인 긴급 소비촉진과 상생할인행사 개최 △대형마트 상생할인 △공공기관 상생구매 △드라이브 스루 도입 확대 등 수산물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했다.해수부는 오는 15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활어회 상생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를 진행한 홈플러스는 3월
특허청은 6일 미국·중국·유럽·일본·인도 등 16개국 특허청장과 프란시스 거리(Francis Gurry) 세계지식재산 기구(WIPO)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원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원주 특허청장은 대표발언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박청장은 "초기에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지만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빠르고 정확한 진단시약의 선제적인 개발·생산·보급 등을 통해 체계적인 검진을 했다"며 "확진자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적시성있게 추진해 현재는 상황이 점차 안정화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코로나19 방역의 최
앞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서울대병원은 환자, 의료진 보호와 병원 감염을 막기 위해 5일부터 입원 예정자 스크리닝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대상은 1박 이상 입원 환자다. 입원 전일 병원을 방문해 외부에 설치된 입원환자 전용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일반병동이나 격리병동으로 입원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선별진료소는 워킹스루 형태로 운영된다. 보호자는 대상이 아니지만 입원 후 병동에서 매일 스크리닝을 한다.김연수 병원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여전히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치단체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이어 '착한 소비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착한 소비 운동'은 골목식당가와 농·어가,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착한 선 결제 △승차 구매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유동인구 감소로 어려워진 골목식당가를 돕기 위해 선 결제와 나눔 운동이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서울시 양천구는 직원들이 지역 내 단골집을 방문해 미리 3만원 이상 결제한 후, 이를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
코로나19 확진 감염경로가 국내가 아닌 국외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 최일선에 있는 임상병리사들도 바빠졌다.인천국제공항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되면서 임상병리사들도 급파돼 검체 채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대전국군병원 근무하다 합류한 임상병리사 김명철씨도 그 가운데 한사람이다. 다음달 5월 전역을 앞둔 그는 자신의 전직 지원 교육기간을 인천국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봉사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그는 1일 세이프타임즈와의 통화를 통해 "16명의 임상병리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의한 코로나19의 국내 감
포스코건설이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한성희 사장과 임직원들은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등을 담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키트 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옥내 가장 넓은 공간인 다목적홀에서 2개조로 나눠 진행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일반가정
서울시는 '강풍주의보'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차량이용 선별진료소' 4곳을 이날 하루 동안 운영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기상청은 지난 18일 순간 최대풍속 90㎞/h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시는 3월초부터 차량이용 선별진료소 4곳을 △서울시 은평병원(은평), △소방학교(서초)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송파) △이대서울병원(강서)에 설치·운영하고 있다.'서울시 차량이용 선별진료소'는 시민이 차량에 탑승한
행정안전부는 광주시 광산구 첨단2동 주민센터가 운영 중인 '드라이브 스루' 민원발급센터 등 지방행정혁신 사례를 7일 소개했다.이 센터를 이용하면 민원인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정차 상태로 본인 확인을 거쳐 가족관계증명서 등 58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일반적인 방식으로 센터를 방문해 발급받는 것보다 주차 시간 등 최대 27분의 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2016년 기준 첨단2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민원서류 가운데 16%가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발급됐다. 지난해
벨기에 '황금세대'가 잉글랜드를 꺾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4분에 터진 토마 뫼니에의 결승 골과 후반 37분에 나온 에덴 아자르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승리했다.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4위)을 넘어섰다.이번 대회 최다득점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잉글랜드 해리 케인(6골)과 벨기에 로멜루 루카쿠(4골)는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벨
달리는 차에서 고속도로 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하이패스처럼 커피도 번거로운 결제 절차 없이 곧바로 받을 수 있는 '커피 하이패스' 시스템이 도입된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새로운 결제 서비스인 '마이 DT 패스'(My DT Pass)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오는 5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마이 DT 패스'는 차량 번호를 사전에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와 연동해 별도의 결제수단을 내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주문한 메뉴를 받아 바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부설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 제5대 소장에 유석재(56) 박사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임기는 2021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유석재 신임 소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원자핵공학 학사·석사, 독일 칼스루에 공과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 KSTAR진단장치 개발사업 총괄책임과 국가핵융합연구소 응용기술개발부장·플라스마기술연구센터장·선임단장을 역임했다.국가핵융합연구소는 2005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 핵융합연구센터로 출범해 미래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에너지
한국 U-23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30분 중국 장쑤성의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4로 완패했다.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로는 강현무가 나섰고, 이 건, 황현수, 이상민, 박재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최재훈과 장윤호가 지켰다. 2선 공격은 조영욱, 한승규, 윤승원이 맡았다. 최전방 공격수는 역시 이근호였다.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우즈벡의 압박에 고전했다. 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