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하나은행은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이승열 은행장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의 일환이다.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이벤트다.이승열 은행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냉방을 위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지난달 26일 김신 SK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이승
백성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비상경영위원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이 국내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원은 9일 자연재해지역에 긴급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검사연장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안전관리원은 10일부터 다음달까지 재해발생 우려와 발생지역 복구에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검사연장과 안전점검을 지원한다.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재해지역 복구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장비인 굴착기나 불도저, 기중기 등이 여름철 폭우 등으로 재해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장비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백성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충청지역의 초·중등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한 교육에 50여명의 보건교사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은 물론 중독, 간질, 경련 등 온열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등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향후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홍보물과 교육교재 제작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보건교사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
전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최우수 숲길은 장성호 명품 숲길,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장성호 명품 숲길(12.5㎞)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사계절 모두 걷고 싶은 숲길이지만 여름철 그 청량감이 한층 더 풍긴다. 특히 산책 중간 긴장감이 넘치는 옐로우 출렁다리는 무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다. 주말
쿠팡 퀵플렉스 기사들이 폭염 속 '중량 제한 없는' 배송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업계 등에 따르면 퀵플렉스는 1톤 트럭을 보유한 특수고용직 배송기사에게 건별 수수료를 주고 배송을 맡기는 쿠팡의 간접고용 형태다. 이 노동자들은 여름철 특히 극심한 과로를 겪고 있다.우체국택배와 CJ대한통운 등 일반 택배회사가 대부분 30㎏ 이상 상품의 취급 제한하고 있는 것과 달리 쿠팡은 이런 제한이 없는 탓이다.쿠팡이 직고용하는 쿠팡친구의 경우 '1회 30㎏ 이하 배송'이란 중량 제한 규정이 있지만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일대에서 심야 영화를 상영한다.동구 중동 대전아트시네마는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화 오디션과 좀비사용설명서를 관람할 수 있다.오디션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1999년 작품으로, 중년의 남자가 7년 전 아내를 잃은 뒤 아들과 함께 살다가 재혼을 결심하고 오디션을 통해 아내를 찾는 과정을 그린 공포 영화다.좀비사용설명서는 줄리앙 크나포 감독의 2021년 작으로, 물에 반응하고 광합성을 즐기는 좀비들이 거리를 활보하자 정부가 공작섬을 봉쇄하고 생존자들이 좀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고
새만금은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구를 잇는 공사로 18년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대한민국 최대의 간척사업이다. 이곳은 농지와 항만개발로 호남권의 새로운 개척지로 기대를 받았지만 갯벌파괴와 수질오염, 카지노 설립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태양광 패널도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 원인이 새똥으로 밝혀져 근시안적인 정책과 행정에 뭇매를 맞기도 했다.정감록에 새만금은 새로운 천년 도읍지로 예언돼 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바로 이곳에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유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강원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8개 해외직구식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반입을 차단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4월 5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여름철 소비자 관심 품목 중 국민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검사를 진행했다.검사대상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 등 100개 제품으로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을 선별해 선정했다.검사항목은 체중감량 등 표방한 효능·효과를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국내 반입차
충남도는 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도와 태안군, 소비자단체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무창포·춘장대·몽산포·만리포· 꽃지해수욕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폭염 대처 현장점검(10:00 서울 도봉구)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15:00 정부서울청사)▲ 국민의힘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원내대표,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10:30 동원경로당 무더위쉼터 / 서울 종로구 숭인동2길 28)▲ 더불어민주당박광온 원내대표, 정책조정 회의(09:30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박광온 원내대표,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 회의(10:30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박광온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폭염으로 인한 농수산물과 가축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계속되며 폭염 피해 관련 보험 상품에 관한 문의가 평상시 대비 2~3배 증가했다.폭염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보험 상품은 농작물재해보험과 가축재해보험 내 추가 특별 약관,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 내 고수온 수산물손해 특별 약관, 시민 안전 보험이 있다.NH농협손해보험의 농작물재해보험은 폭염,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과 농가 피해를 보상하며 밭작물과 과일, 벼·보리류, 버섯 등 70개 농작물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을 떠난 A씨는 가이드에게 현지 관광 상품을 추가로 구매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선택관광으로 인해 예정됐던 일정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A씨는 귀국 후 여행사에 강제로 냈던 선택관광 비용 150달러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부 당했다.서울시는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8월 한 달 간 여행·숙박·항공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효한다고 1일 밝혔다.소비자 피해주의보는 한국소비자원 피해 상담 57만여건을 분석해 매월 조심해야 할 품목을 예보하는 제도다.최근 4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여행·숙박·항
지난달 '역대급' 호우로 충북 오송과 경북 예천에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근 들어선 '살인더위'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던 농민들이 온열 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여름철 '기후재난'이 전세계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여름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고온과 폭우, 산불로 지구가 시름하고 있다고 AP통신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기후이변은 전례가 없으면서도 놀랍지 않은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나사의 기후과학자 개빈 슈미트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각지에서 전례 없는 변화들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빠르게 증가하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5529명으로, 지난주 확진자 3만8802명 대비 17% 증가했다. 주간 단위로 5주째 증가세다.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6개월 만으로 지난해 11월 무렵부터 시작한 겨울 재유행이 지난 12월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시기였다.최근 증가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연 감염과 백신을 통한 국민의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고, 면역 회피력이 높은 새로운 변이가 출현
'딩동~' "택배 왔어요."아마도 이 말처럼 반갑고 친근하게 들리는 말도 드물 것이다. 그만큼 '택배(宅配)'는 우리생활 깊숙이 침투해 생활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택배의 어원은 일본에서 시작됐다. 말 그대로 집 앞까지 배달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우리처럼 상품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신문이나 우유, 또는 간단한 조리음식을 배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우리나라 택배서비스는 1990년 후반 통신판매 발전과 함께 도입됐다.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대규모로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발전했다.택배라는 용어가 사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하고 있다.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5월 20일∼7월 23일) 운영 결과, 농업 분야는 108명으로 도내에서는 당진·부여 등 8개 시군에서 15명 발생했다.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6:00 정부세종청사)▲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통상업무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 더불어민주당박광온 원내대표, 폭염 노동 현장 방문(07:30 동서울우편물류센터, 서울 광진구 강변역로 2)박광온 원내대표, 민생채움단 현판식(09:55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 앞)박광온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민생채움단 출범식)(10:00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 정의당이
질병관리청이 12~17세 여성청소년은 여름방학 동안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질병청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다음달 초 개별 알림 문자를 통해 안내한다고 31일 밝혔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하지 못한 여성 청소년은 예진의와 상의해 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기 화성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 장관은 30일 폭염수준이 가장 강한 오후 2시부터 물류센터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진행실태와 노동자들의 건강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물류센터 등 창고형 시설은 작업장이 실내지만 일반 거주시설과 달리 높은 외부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냉방이나 환기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여름철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진다.노동부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대책에 실내 작업장을 포함해 '물, 바람, 휴식'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하고 상황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