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아침 기온은 중부내륙만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역은 영상권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4~8도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오전까지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 전남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미국 하원을 통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이르면 22일(현지시간) 상원에 송부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며칠 내로 탄핵안을 상원에 송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하지만 보도와 다르게 펠로시 의장은 탄핵안 상원 송부 시점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원이 탄핵안을 받을 준비가 됐다고 알려왔다"며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하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후 당을 새로운 방향을 이끌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공화당원들은 2024년 선거를 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소수의 공화당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보이며 선거 운동에 앞서고 있다.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은 트럼프의 2020년 표밭 내기에 힘을 실어줬다.그는 바이든의 파리 기후협정 재진입 결정에 대해 "파리냐, 피츠버그냐"는 메시지를 던지며 블루칼라 노동자를 겨냥했다.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비나 눈이 내리겠다.비는 오전에 전북 동부와 전남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으로 확대되고, 충청권 남부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24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2일 오후부터 24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강원 영동·경북 북동 산지·경북 동해안 등지는 10~30㎜다. 경남권(남해안 제외)·전북 동부에는 5㎜ 안팎,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
환경부는 22일 '시도별 계절관리제 특화사업 추진 실적' 등 국내외 주요 정책 동향을 담은 소식지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29호를 발간했다.2020년 1월 첫 소식지 발간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등에 소식지를 공개해 왔다.제29호 소식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계획 등 환경 정책 동향이 실려 있다.대구시는 도로 다시날림(재비산) 먼지가 많은 배출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2일과 16일(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집중 제거
'영국판 가십걸'로 불리며 전세계에 흥행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21일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지난해 12월 공개된 '브리저튼'은 1800년대 영국이 배경이지만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등 현대 팝스타들의 노래를 삽입해 시대극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브리저튼은 소설 원작 작품으로 넷플릭스 공개 후 4주간 6300만 가구가 시청하고 전세계 76개국에서 1위 작품으로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제작사 숀다랜드는 21일 공식 인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바그다드 중심부의 밥 알샤르키 지역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지는 등 140여명이 사상했다.자살 폭탄 조끼를 착용한 테러범 2명이 시장 한 가운데서 자폭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이라크 군 당국은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배후는 알려지지 않았다.타흐신 알하파지 이라크 합동작전사령부의 대변인은 "테러범이 붐비는 시장 한복판에서 큰 소리로 사람들을 불러 모은 뒤 첫 번째 폭발물을 터뜨렸으며
환경부는 주요 철새도래지 206곳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했다.조사결과 겨울철새가 전국적으로 196종 148만 마리가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겨울 철새 수는 전월 대비 9만 마리, 전년 같은 달 대비 15만 마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종인 오리과 조류의 수는 전월 대비 15만 마리 감소했으며 전국적 분포도는 전월과 비슷하다.환경부는 오리과 조류들이 최근 기온 급강하로 인해 기존 서식지의 먹이가 소진되면서 조사지역을 벗어나거나 중국 남부 등 국외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취임식을 끝내고 업무를 시작한 뒤 3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하는 것에 서명했다고 알려지며 트럼프의 흔적을 지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연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과 인종 평등을 위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고 알려졌다.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오늘 서명하는 행정적 조처 일부는 코로나19 위기의 흐름을 바꾸고 우리가 오랫동안 하지 않은
국립생태원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데이터 활용 확산 등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매년 포상한다.2020년에는 3개 단체와 개인 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국립생태원은 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생태분야 데이터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생태원은 '2019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자연도 △식생평가도 △습지평가도 △지형평가도의 국가중점데이터 4종을 구축했다.지난해 2월부터는
16세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살바토르 문디'.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화인 이 작품은 세상의 구원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미국 크리스티스 경매에서 4억5000만달러, 한화로 5000억에 낙찰되며 지구상 가장 비싼 미술품으로 등극했다.AP통신은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경찰이 도난됐던 이 작품의 사본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다 빈치의 진품은 아니지만 1520년대 그의 제자가 그린 사본이다.나폴리에 있는 산 도메니코 마조레 대성당의 작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성전이 폐쇄된 사이 도난당했다.사제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신종 변이 코로나가 재감염 위험이 심하고 백신 효과 감소가 우려된다는 결과가 나왔다.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와 현지 대학 연구진은 코로나19 완치자 혈청을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501Y.V2)를 실험했다고 2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완치자 혈청에 들어있던 중화항체에 무력화되지 않았다.연구진은 "이번 바이러스는 관련된 3가지 항체로부터 완전히 탈출했다"며 "재감염의 위험성이 있고 백신의 효능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501Y.V2은 이전 변이 바
금요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나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 경남권은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비(산지에는 눈),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비 소식이 있다.예상 강수량은 21일부터 22일 아침까지 충남·전라·경남·제주에서 5~20㎜다.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경북 내륙에는 5㎜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 산지에는 22일 새벽까지 1~5㎝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0~9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달 여러 도시가 봉쇄되자 4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격리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격리 시설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후베이성의 지방 수도 시자황 시 외곽에 건설된다.중국은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대부분 억제해 왔지만 설을 앞두고 군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사례가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시자황 시는 모든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마을 전체를 중앙집중식 방역시설로 바꾸는 등 엄격한 봉쇄에 나섰다.새로 건설되는 격리 시설에는 코로나19 확
미세먼지의 주범을 잡기 위한 고등어와 중국의 논란. 하지만 분명한 결론은 없다. 미세먼지의 출처와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23일 환경부가 63개의 미세먼지 국외유입 측정망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국외유입 측정망은 미세먼지 등의 이동 경로와 농도, 성분 등을 분석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설이다.2019년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전북 군산시 말도의 측정망이 완공되면서 사업이 완료됐다. 측정망은 섬 지역 8개, 항만지역 15개, 접경지역 5개, 해양경찰
마윈이 돌아왔다.알리바바 공동 창립자이자 명예회장인 마윈은 20일 중국 국영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서 등장했다고 21일 CNN이 보도했다.그는 중국 시골의 교사들과 자선행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은 절강성 정부 공식 신문사 티안무 뉴스(Tianmu News)가 공개했다. 절강성은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항저우가 소속된 지역이다.마윈은 알리바바 금융 계열사 앤트그룹이 상하이와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부터 공식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IPO는 중국 당국에 규제를 당했다. 이후 그의 회사는 기술력에 대해 중국의 표적이 됐다
소방청은 2020년 한 해 동안 화재진압 소방 활동으로 22조6000억원의 재산피해를 줄였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에는 3만8659건의 화재가 발생해 2279명의 인명 피해와 590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2312명을 구조하고 2만3997명을 대피시켰다.'화재피해경감액'은 재현장에서 화재진압 등 소방 활동을 통해 경제적 손실을 줄인 금액을 말한다. 피해경감액은 화재 1건당 평균 5억8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줄였다.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신속한 소방 활동 전개와 화재 발생 초기부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범위에 감염병 환자의 이송 보고 의무 등을 추가되고 재외국민 대상 응급의료서비스도 시행된다.개정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1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은 질병관리청을 감염병 관련 통보의무기관에 추가했다. 통보대상에 감염병 의심자도 포함했다.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장과 의료기관의 장은 119구급대가 이송한 감염병환자 등과 관련된 사항을 즉시 통보해야 한다. 통보대상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감염병 20종이며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이 협의해 추가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