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를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낸 방역 하도급업체 직원들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21일 인천지방법원 민사11부에 따르면 방역업체 '프리죤' 직원 A씨 등 2명은 셀트리온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재판부는 근로자 지위가 있음을 확인한다는 청구는 기각했지만 셀트리온이 하도급업체 직원들에게 고용 의사 표시를 하라는 청구는 받아들인다고 판시했다.셀트리온 공장에서 의약품 설비와 용기를 소독하는 업무를 맡아왔던 프리죤 직원들은 2019년 7월 해당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셀트리온으로부터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다.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도 징역 30년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2일 살인과 살인미수 그리고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씨를 구조장비 없이 물에 빠뜨려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윤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윤씨를 계곡물에 뛰어들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1·2심 재판부는 이은해에게 무기징역을
서울 성북구는 '동 자원봉사캠프 신규활동가'를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원봉사캠프란 자원봉사센터와 동 주민센터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는 자원봉사 거점을 말한다.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모집하는 캠프 활동가는 자원봉사캠프에서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돕고 자원봉사활동의 장을 만드는 지역 리더를 말한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활동가 양성과정을 5시간 이상 수료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민방위대 창설일을 맞아 지자체, 민방위 대원 등 6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공동주관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민방위대 임무와 국가안보 초석 역할을 다짐하고, 민방위대원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5년부터 열려왔다.이번 행사는 경남지사의 기념사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치사, 민방위 유공자 포상 수여, 제48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시청, 민방위 신조 낭독과 민방위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포상은 민방위 업무·활동 등으로 국민
에코프로 오너 일가가 지분 전체를 보유한 회사 이룸티엔씨의 사명이 바뀌었다.21일 법원에 따르면 이룸티앤씨가 지난 7월 바꾼 사명은 데이지파트너스다.본사도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서 서울 서초구 양재동으로 이전했다.이룸티엔씨는 에코프로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던 회사지만 특별한 사업은 하지 않은 특수관계법인이었다.앞서 그룹 계열사에게 산 신주인수권 대금 납입을 늦춰 비판을 받기도 했다.사명을 변경해 데이지파트너스가 된 회사의 지분은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전 회장과 배우자가 20%씩, 자녀 두 사람이 각각 30%를 소유하고 있다.2001
한국소방안전원은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한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했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천시에서 후원했다.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37개팀, 1032명이 출전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유치부 경연에서는 광주 해솔유치원이 '임금님과 119'곡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부 대회에서는 경남 수월초등학교가 '불이야 불이야'로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영예의 대상 2팀에게는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이
기독교 상담에 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담은 내담자 개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트라우마(trauma)를 극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이와 달리 기독교 상담은 내담자가 지닌 갈등이 성경에서 말한 구원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조정돼야 하는지를 다루고, 행복과 더불어 거룩한 삶을 살도록 내담자에게 권합니다. 내담자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됐을 때, 그가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게 뭔지를 기독교 상담에서는 중요하게 다룹니다.구약성경에서 거룩함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얼마만큼 구별해서 사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예스24와 유명 입시학원인 시대인재·메가스터디를 해킹해 유료 전자책과 강의 동영상을 유포하고 피해 업체들을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공갈 등의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생 A군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군은 지난 5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해킹해 알라딘 전자책 72만권을 무단으로 취득했고 이 가운데 5000권을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 A군은 알라딘을 상대로 36억원치의 비트코인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알라딘은 2억88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의 운명을 가른 것은 불과 두 표였다.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찬성 149표 반대 136표로 가결됐다.가결에 필요한 투표수는 148표. 찬성표가 두 표만 덜 나왔다면 지난 2월 첫 체포동의안과 마찬가지로 부결될 수 있었다.국민의힘은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까지 모두 결집해 찬성표를 모아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정했다.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 6명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는 가정하에 민주당
환자가 병원에서 곧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공론화된 지 14년 만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21일 국회 법사위에 따르면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보험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최종 처리가 다음 본회의로 미뤄졌다.지난 18일 법사위 전체회의 안건에도 보험업법 개정안이 올라왔었지만, 민주당이 당내 사정으로 회의에 불참하면서 안건 상정과 논의가 불발됐다.실손보험은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가 4000만명에 달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린다. 하지만 보험금 신청서,
최근 들어 사람들 사이에서는 MBTI가 유행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오랜 역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바로 관상이다.관상은 사주명리학, 점성학이나 타로카드 등과 같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받는 분야다.시대에 따라 혈액형이나 MBTI 처럼 사람의 성향 등을 파악하는 방법이 주목을 끌기도 한다. 하지만 세대를 불문하고 사람 그 자체를 알 수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야가 관상이다.사람의 품성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삶을 관통하고 운명을 나타내는 것으로는 관
■ 분야별[정치]▲ 대통령미국 뉴욕 방문▲ 국무총리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11:00 정부서울청사)한독·한불 상의 공동 만찬(18:30 서울 중구)▲ 국회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19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대구 경제인 간담회(10:10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 대구 동구 동대구로 457, 10층)김기현 당 대표,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수산법인대표 간담회(14:00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대구 북구 매천로 63, 2층)김기현 당 대표, 서문시장 방문(15:00 서문시장,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65)
최근 광동제약이 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를 내보내다 적발돼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표시광고법상 자율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를 한 광동제약에 대해 21일부터 5일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현재 명절 선물 세트로 많이 팔리는 홍삼 음료와 비타 500시리즈 제품의 유통 판매가 막혀 광동제약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부당·허위 광고로 말이 많은 만큼 각 업체들은 광고 심의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이 같은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겠네요.☞ "비타500 판매금지" … 광동제약 추석
◆ 쥐36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48년생 : 가까운 이 때문에 서운하겠다.60년생 : 재물이 풍성하니 운기 왕성.72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84년생 : 허욕이 화를 불러온다.◆ 소37년생 : 대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49년생 : 기쁜 소식이 들리는구나.61년생 : 귀인들의 도움으로 횡재운 있다.73년생 : 타인에게 인정받는 하루이다.85년생 : 이동의 변수가 생기겠구나.◆ 호랑이38년생 : 복록이 창고에 쌓이겠구나.50년생 : 소망한 일들이 잘 이루어지겠다.62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하겠다.74년생 : 자만하면
대한시멘트 공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19분 전남 광양시에 있는 대한시멘트 공장에서 70세 노동자 A씨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다.지게차에 시멘트 자루를 실어 운반하는 작업을 하던 A씨는 지게차 시동을 켜놓고 차에서 내려 동료와 얘기를 나누다 지게차가 전진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가 일어난 현장은 상시노동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다.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현장과 상시노동자 50인
경기 수원상수도사업소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40대 노동자가 사고 8일 만에 숨졌다.2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상수도사업소 맨홀에서 일하다 3m 아래로 추락한 40대 남성 A씨가 20일 오후 4시쯤 숨졌다.소방당국은 A씨와 근무하던 동료들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A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지만 사고가 발생한지 8일 만에 끝내 숨졌다.외주업체 직원인 A씨는 고도 정수처리시설의 활성탄 교체 작업을 시작하기 전 점검을 위해 혼자 맨홀 내부로 들어간
금융위원회가 신풍제약을 상대로 강제조사에 나섰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신풍제약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금융위는 신풍제약의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신풍제약 임직원들이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실제로 코로나19 이전 신풍제약 주가는 5000원 안팎이었지만 2020년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후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는 무려 21만원대까지 뛰었다.하지만 임
부산 사하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드림우먼'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서금홍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를 초빙해 교육이 진행됐고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사하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강남경찰서 신사파출소와 자율방범대와 합동 야간순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의원을 비롯해 김정환 자율방범대장과 대원들, 지명근 신사파출소장과 경찰관 등이 참여한 야간순찰은 '묻지마 범죄' 등으로부터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사역 주변과 먹자골목 그리고 가로수길 등에 집중 순찰을 진행했고 주민의 귀갓길 안전 강화 등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에 힘썼다.이새날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