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벚나무사향하늘소의 성충 활동기와 산란기인 7월이 되자, 각지에 가로수로 식재된 왕벚나무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현장 조사 결과, 서울, 경기 고양, 여주, 충남 부여, 경북 안동 등 왕벚나무의 노령목이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확인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에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벚나무사향하늘소는 벚나무를 포함한 장미과 수목, 감나무, 참나무류, 중국굴피나무, 사시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넘나들며 피해를 준다.성충의 몸길이는 25~35mm 정도인 대형 하늘소로,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는 검
일반
전만기 기자
2019.07.30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