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0~74세 어르신 예방접종 예약률이 7일 기준 11.5%로 오는 10일부터는 65세 이상의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중대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60세 이상 고령자 100명 가운데 5.2명이 사망하고 있지만 1차 예방접종을 받으면 86.6%의 예방 효과가 있고 희귀혈전 부작용은 100명에 0.001명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세계 130개국 이상, 화이자 백신은 80개국 이상에서 접종하고 있다.중대본은 "OECD 주요국가에서 대규모 접종을 해도 큰 문제가 없었다"며 "예방접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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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이 26일 홍성군의 한 의료기관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충남 소방공무원 중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30세 미만인 직원을 제외한 2066명이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코로나 백신 2000만명(4000만회분)을 추가로 도입한다.이로써 한국은 기존의 7900만명분(1억5200만회분)을 포함해 9900만명분(1억92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백신 추가 도입 계약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화이자와 1000만명분, 지난 2월 300만명분을 확보했다. 2000만명분을 추가로 계약함에 따라 3300만명분(6600만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했다.백신도입 TF
이춘희 세종시장이 16일 조치원읍 세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접종했다.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 국민적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접종을 받았다.이 시장은 접종에 앞서 체온 측정, 예진표를 작성하고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후에도 15분간 이상반응을 살폈다.이 시장은 예방접종절차를 마무리한 뒤 보건소 의료진, 관계자들과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백신은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처방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이 이달부터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다.다만 당초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던 노바백스 백신이 사실상 2분기 막바지인 6월에야 완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여 향후 공급 일정이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보건복지부는 1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도입 전략과 국내 백신개발 지원 방안 등을 보고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백신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된다.정부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둘러싼 '혈전' 논란이 지속되자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보류한다고 7일 밝혔다.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자 백신 접종도 연기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접종 계획을 조정했다.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EMA)이 6~9일(현지시간) 주최하는 총회에서 발표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관련 혈전 사례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접종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서울 마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접종은 보건의료 전문가이기도 한 단체장들의 공개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기일 중수본 총괄책임관이 함께 접종을 받았고 권덕철 본부장(보건복지부장관) 지난달 26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이기일 총괄책임관은 "공개 접종에 흔쾌히 호응해 준 보건의료단체장들께 감사드리고, 국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
■ 분야별 주요일정[정치]▲ 국회 본회의(14:00 국회 본회의장)▲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공정거래의 날(10:30 중소기업중앙회) 총리 브리핑(14:30 정부서울청사) 목요대화(16:45 국무총리 서울공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김기준 충북도의원 후보 집중지원유세(10:00 보은한양병원 사거리(충북 보은읍 보은로 103))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보은전통시장 현장유세(10:30 보은전통시장(충북 보은읍 보은로 104))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차량유세 및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았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 총리는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과 행안부 장관(중대본 2차장)도 함께 접종을 받았다.정 총리는 접종을 받고 관찰실에서 대기를 한 후 "이제까지 여러 번 경험했던 예방접종과 특별히 다르지 않았고, 접종 후 30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국내에서 접종 중인 백신은 그 효과성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19일 밝혔다.정 청장은 국회 예결위에서 2개 백신 중 어떤 백신을 선택하겠냐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질병관리청은 현재 1차 대응요원으로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고 저도 조만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생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이 안전위원회를 열어 연관성이 없다고 표명했다"며 "혈전, 혈액 응고 장애에 대해서는 감시도 강화하고 관련 전문가 위원회를
[분야별 주요일정] [정치]▲ 대통령 미국 국무·국방장관 접견(15:00 청와대)▲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4:00 본관 604호)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09:30 본관 430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7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0:30 예결위 전체 회의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10:00 산자위 전체 회의실)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09:30 본관 550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참배(09: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오는 6월 영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라며 "질병관리청의 예방 접종 절차에 따랐다"고 부연했다.문 대통령 부부가 접종하기로 한 23일은 만 65세 이상에 대한 AZ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다.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우선 접종하는 것은 일각의 안정성,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정부는 AZ 백신 접종 대상을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한 상태다. 문 대통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65세 이상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11일 밝혔다.이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친 결과다.정 총리는 "그동안 고령층에 대한 백신의 효과를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 접종을 미뤄왔다"며 "최근 고령층에 대한 효능을 입증할 자료가 영국에서 발표됐고 독일과 이탈리아 등은 이미 접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에따라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환자 등 65세 이상 37만6000여명이 이달 접종하게 된다.정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전문가 자문 결과가 나왔다.최우선 접종 대상자였던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고령층 37만여명의 접종이 보류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접종 여부를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영국의 사례를 볼 때 AZ 백신이 충분한 유효성을 가질 수 있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2∼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접종을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진 가운데 1만6000여명이 접종을 마쳤다.백신 접종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402일 만에 시작됐다.질병관리청은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접종인원을 집계한 결과 전국 요양병원 등에서 1만6813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1차 우선접종 대상자 28만9480명 가운데 5.81%가 첫날 접종을 했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03%다.1차 접종은 철저한 출입통제 속에 진행됐다. 서울 도봉보건소는 열 체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백신 접종이 26일 전국 요양병원·시설에서 시작됐다.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게 될 사람은 28만9000여명이다.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안전한 예방 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전후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기억하는 게 좋다.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대기, 접종, 관찰 등 3단계로 이뤄진다. 독감 등 일반적인 접종과 거의 비슷하지만 접종 대상자와 의료기관은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먼저 접종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을 참관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보건소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오상철 마포보건소장으로부터 예방접종 계획을 보고 받았다.오전 9시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김윤태(60) 병원장이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봤다.문 대통령은 접종을 마친 김 병원장과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문 대통령은 보건소장의 안내에 따라 대기실과 백신 준
경기도 이천물류센터에서 제주도로 이송하는 과정 중 적정 보관온도 범위를 벗어나 회수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이 폐기되지 않고 그대로 쓰인다.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25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회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전량 폐기하지 않고 추후에 다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양 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상 2∼8도에서 냉장보관하고 유통해야 하며 얼리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회수된 백신은 보관온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