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특수사고 대응과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 발전을 주제로 오는 11일 충북 충주 IBK기업은행연수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소방정책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심포지엄은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자연재난과 복잡한 위험사회에서 소방정책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소방청이 처음 여는 국제학술행사다.포르투갈, 파나마, 네덜란드, 엘살바도르, 말레이시아 등 16개국 소방 주요 인사와 국내외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재난대응 정보를 나눈다.특히 지난 6월 동굴에 고립된 태국 소년들의 구조를 지휘한 수리얀 삼란자이 태국 해
소방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에 따라 전국 119구급대와 119상황실 근무요원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소방청은 메르스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에 메르스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거점병원과 이송수단 현황을 파악하고 공유하도록 했다. 현재 거점병원은 29곳, 이송수단은 소방서와 병원에 음압구급차 37대, 보건소에 격벽구급차가 있다.119구급대가 의심환자를 이송할 때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이송 후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소독해야 한다.박
행정안전부는 방송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SK텔레콤·KT·엘지유플러스·카카오·구글코리아와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휴면계정을 정리하는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을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벌인다고 9일 밝혔다.캠페인 기간 민간기업은 회원 개인정보를 자율적으로 정리한다. 불필요한데도 남아있는 개인정보는 삭제하고 유출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점검한다.개인은 행안부가 운영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www.eprivacy.go.kr)에서 회원가입과 실명확인, 성인인증으로 본인 확인 내
행정안전부는 태풍 '솔릭'과 지난달말~이달초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9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다른 시·도에 비해 피해규모가 컸던 경기도에 4억원 등 13개 시·도에 39억원을 지원한다.지원 규모는 공공·사유시설 피해 규모와 응급복구 동원장비,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김부겸 장관은 "앞으로 조속한 수습과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재원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적기에 교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고, 지진 행동요령에 숙달할 필요성이 커졌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0~14일을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 대피훈련, 국제세미나 등을 연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는 17개 시·도 주요 지역에서 지진행동요령과 체크 리스트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한다.서울역과 부산역에서 지진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보는 지진 가상현실(VR) 체험과 지진 관련 OX 퀴즈를 진행한다. 서울역은 지진의 원리를 이해하고 대피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한다.
추석 연휴 기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4시간 비상근무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연휴 기간 동안 신속하게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국토부·경찰청은 고속도로 긴급견인서비스, 주요 고속철도 역사에서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승선과 동시에 자동으로 승선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승선관리 시스템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실은 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재난안전 전략과 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코너스·알엠에쓰컨설팅·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는 세이프타임즈, 한국방재학회, 한국국민안전산업협회가 후원했다.전시회는 산업화 시대의 수동형 재난 대응체계를 지능정보화 기반 능동형 안전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재난발생때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인사·채용 공정성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공기관 인사운영 기준을 개정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지방공공기관에서 실시한 채용과정 점검결과 489개 기관에서 1488건의 비리가 적발되는 등 지방공기업 채용이 자체 인사규정에 따라 운영되면서 인사권 남용 사례가 적지 않았다.개정안에 따라 지방공공기관은 채용계획을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사전 통보해야 한다. 채용계획 수립단계부터 감독기관인 지자체에 사전 통보해 인사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을 검증받고 필요한 경우 통합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행안부 시스템에
앞으로 상속재산을 조회할 때 건설근로자퇴직공제금 가입 여부와 건축물 소유 여부도 한번에 신청·확인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조회 대상 재산에 건설근로자퇴직공제금 가입 여부와 건축물 소유 여부를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안심상속 서비스는 사망신고때 사망자의 금융거래 내역과 토지, 자동차, 국세·지방세, 국민·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 연금 등 재산 조회를 주민센터 등에서 한번에 통합 신청할 수 있다. 건설근로자퇴직공제는 건설일용근로자가 건설근로자공제에 가입한 건설현장에서 근로하면 일한 일수만큼 공제금을
행정안전부는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켜줄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행안부는 이날 오후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 영상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자체별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행안부는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만큼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과 선제적인 사전대피 조치를 할 것을 요청했다.김계조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비도 지난주 큰 피해를 낸 집중호우처럼
행정안전부는 한국, 대만, 일본이 참여한 2018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 대회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폭염 피해 예측 모델을 개발한 한국의 '엠-로보'(M-Robo) 팀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해커톤은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은 아시아 각국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올해 대회는 관광·여행, 안전·환경을 주제로 각국에서 예선을 거친 15개팀이 참여했다. 지난
행정안전부는 대학과 학원, 학점인정기관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현장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대학 8곳과 학점인정기관 5곳, 학원 2곳이다. 상반기 실태 조사때 결과를 내지 않은 대학 2곳과 자율점검하도록 했지만 참여하지 않은 학원 2곳이 포함됐다.행안부는 현장점검에서 개인정보 수집의 적정성, 보존기관이 지난 개인정보를 파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점검 절차는 수검기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현장에서 적발되면 즉시 개선토록 조치한다. 이후 과태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실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재난안전 전략과 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코너스·알엠에쓰컨설팅·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는 세이프타임즈, 한국방재학회, 한국국민안전산업협회가 후원했다.전시회는 산업화 시대의 수동형 재난 대응체계를 지능정보화 기반 능동형 안전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재난발생때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주요 전시내용은 △스마트 위험관리 △리질리언스
정부가 전국 키즈카페의 관리·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과 11월 2일까지 2300개 키즈카페의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키즈카페 내 설치된 각종 시설의 종류와 현황, 유원시설업·식품접객업 등록 여부를 조사하고 미등록 시설은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미니 기차나 그네 등 각종 기구에 대해 설치·정기검사, 안전교육, 안전점검을 받았는지도 확인한다.어린이 제품에 표기된 KC마크와 인증번호를 확인하고 도료·마감재에 유해물질이 들어있지는 않은지, 중금
현대·기아자동차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본 지역의 고객을 위해 연말까지 '수해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에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시켜 수리하고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줄 계획이다.수리가 끝난 뒤에는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
인천 연수구는 이달부터 주민자전거인 쿠키자전거를 300대에서 1000대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연수구는 지난 4월 삼천리자전거와 '주민자전거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2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했다. 지난달부터는 20분당 250원의 요금으로 운영하고 있다.쿠키자전거는 핸드폰 앱과 자전거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하는 서비스다.공공자전거는 별도의 자전거 거치대와 대여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쿠키자전거는 몸체에 잠금장치와 대여·통신장비 등을 내장해 이용자 불편을 줄였다.쿠키자전거
최근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은 가운데 매년 전국에서 900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580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연도별로는 2013년 898건, 2014년 858건, 2015년 1036건, 2016년 828건, 지난해 960건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최근 5년간 전체 싱크홀 발생 건수의 78%인 3581건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다.지역별로는
지난 26일부터 6일동안 전국 곳곳에 계속된 폭우로 지금까지 29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등 사유시설 2355곳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명이 사망하고, 1명 실종, 4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에서 184가구 29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8가구 210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대피소 등에 머무르고 있다. 289가구 462명은 일시 대피 중이다.도로 246곳, 철도 2곳, 하천 119곳 등 공공시설 629곳에 피해가 발생해 이 가운데 620건은
그동안 119 구급차마다 달랐던 구급장비 적재방식이 통일된다.소방청은 구급장비 적재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오는 9월부터 전국 119 구급차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지금까지는 구급차마다 구급장비 적재 방식과 위치가 달랐다. 인사이동이나 대형 재난 발생으로 비상동원된 구급대원이 다른 구급차에 탄 경우 장비 위치를 빨리 알 수 없어 업무 적응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다.소방청은 태스크포스를 꾸려 구급장비 적재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2개월간 119 구급차 243대를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구급차에 매뉴얼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1일까지 2018년 중앙우수제안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최고의 제안을 선정하는 중앙우수제안은 누구나 온라인 국민평가를 통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중앙우수제안 국민평가는 정책 수혜자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안 발굴을 위해 실시된다.국민평가 심사대상은 행정기관에서 자체 선정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행정개선 아이디어 341건 가운데 예비심사를 통과한 121건이다.온라인 국민평가 참여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홈페이지 국민제안 국민평가에 접속해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