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5일 서울시 성동구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방문해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 관리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이번 주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관리 실태를 특별히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환경부와 전국 17곳 시·도에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국의 지하역사 649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조명래 장관은 역사 내 환기설비 가동과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답십리역의 공기질 관측 상황을 점검했다.점검에 이어 도시철도기관인 서울교통공사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추위로 인한 과수 언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과수 5종의 주산지역 35곳을 중심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과수 5종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이다.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과수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은 다음해 3월까지 운영한다.월 1~2회 가량 과수의 언피해 발생상황을 살펴보고,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대상 현장지도 활동을 한다.아울러 갑작스러운 강한 추위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농진청의 과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다.올해는 9~10월 과일 수확시기를
서울시는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오는 12월을 맞아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이 바쁘게 추진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보호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거리노숙인·쪽방촌 현장상담반 111명 운영 △중증질환자 278명 집중 관리 △노숙인 응급잠자리 1446곳 마련 △노숙인 위기대응콜과 현장출동기관 24시간 운영 △쪽방촌 화재예방 관리 △겨울철 구호물품 물품 지원 등이다.시는 노숙인·쪽방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숙인 순찰·상담반 91명, 5대 쪽방촌 20명 현장상담반 등 47개조 119명의 상담반을 편성해 노숙인 거주지역과 쪽방촌에서 매일 2
선박교통관제 관련 규정을 전문화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선박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이 공포돼 다음해 6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선박교통관제는 선박교통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선박의 위치를 탐지하고 통신장비를 설치·운영하는 것이다.이는 선박에 안전정보를 제공해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의 안전운항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현행 선박교통관제 관련 규정을 보면 '해사안전법'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
수입 신고 없이 통관돼 판매된 식품용 고무장갑이 회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코스모스웨이가 인도네시아산과 말레이지아산 식품용 고무장갑을 수입신고 없이 통관한 후 식품용 기구로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식품용으로 사용되는 기구‧용기‧포장을 판매 목적으로 수입하는 경우 반드시 식약처에 수입신고 해야 한다.해당 제품은 판매중단됐고 모두 회수 조치한다.회수대상은 식품용 도안이 표시된 고무장갑이다.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구입처
소셜미디어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가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만큼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의 전자상거래법 필수 준수사항과 소비자의 구매 전 유의사항을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판매자·소비자의 전자상거래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가 카드뉴스와 동영상을 통해 알리는 SNS 이용 판매자 필수 준수사항은 △통신판매업 신고 △판매업자 정보표기△단순변심 환불가능 규정이다.SNS 이용 판매자도 통신판매업자에 해당하므로 재화 판매 전 관할 시·군·구청에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한다.SN
환경부는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기존의 무인기와 이동식측정차량에 더해 앞으로 무인비행선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무인비행선(UAV)이란 원격·자동으로 비행 가능한 초경량 비행장치로 1회 충전으로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환경부는 무인비행선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아산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했다.무인비행선은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가능 시기에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는 '치과용임플란트가이드'와 '임시치관용레진' 등 2개 제품의 치과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치과용임플란트가이드는 임플란트 시술시 잇몸에 심어 넣는 식립 위치를 계획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립방향, 깊이,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와 기구다.임시치관용레진은 영구수복물이 완성될 때까지 사용하는 브릿지 등의 임시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치과용 고분자 재료다.치과용 의료기기는 개개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맞춤형 의료기기에
소방청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대구시 일원에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119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오는 7일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는 소방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한 연탄 2500여장을 김홍필 소방청 차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배달한다.이번 연탄나눔 봉사에는 소방청 명예 소방관인 배우 박해진이 직접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한다.연탄배달과 더불어 화재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주택화재경보기도 달아줄 예정이다.정문호 소방청장은 "올 한해 국
■ 김용수씨 별세, 김정일(한솔홈데코 상무)·향숙·향미(세이프타임즈 인재개발교육원장)·정연(시민안전교육협회 이사)씨 부친상, 김상식(목원대 교수)·추완호(도화엔지니어링 이사)씨 빙부상, 황성혜씨 시부상=5일 오후 1시,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7일 오전 7시 30원 서울 승하원. ☎ 02-857-0444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시편73:28)■ 청현재이(淸炫才怡) 임동규 = 청현재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맑고 밝은 재주 캘리그라피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용한다'는 의미. 세상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름답게 물들여가는 캘리그라피스트 △홍익대 석사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장 △한글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이사 △미술협회 디자인 발전 추진위원
■ 김동완 논설위원 △동국대 동양철학박사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자문위원 △한국청소년재단 운영이사 △청년미래네트워크 상임이사 △윤이상평화재단 이사 △한국불교 태고종 대외협력위원장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한국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한국역학학회 회장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2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0~6도(평년 5~12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기상청은 "6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3~5도가량 하강해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시속 35~50㎞의 강한
미세먼지와 적조를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2B호가 공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4일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2B호를 공개했다. 정지궤도는 적도상공의 3만6000㎞ 고도에서 지구와 같은 방향과 속도로 회전하면서 한 지역을 관측할 수 있는 궤도다.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2월쯤 발사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 점검을 마치고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송될 준비를 하고 있다. 위성은 내년 1월초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해 2월에 아리안스페이스사의 발사체를 통해 올라간다.과기정통부, 환경부, 해수부가 개발한 천리안위
가끔 마음이 급해져 빨간불에도 길을 건너고 싶은 유혹이 올 수 있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대다수는 무단횡단 중에 목숨을 잃었다.행정안전부가 도로교통공단과 지난해 도로교통사고 사망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교통사고는 10월, 토요일 오전 시간에 가장 많았다.조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가운데 보행 사망자는 1487명에 달했다. 특히 노인이 842명으로 절반 이상(57%)을 차지했다. 조사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47곳을 중심으로 이
서울기술연구원이 IoT로 열수송관 파열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 전역에 광범위하게 매설된 열수송관 전체를 첨단 IoT로 실시간 모니터링 해 선제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연구원은 해당 기술을 지난 11월 말 서울에너지공사 중계-신내지구 신설 열수송관 80m에 시범 구축했다.5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실증 작업을 거쳐 내년엔 서울에너지공사가 열 수송관을 신설하는 구간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고양·목동에서 발생한 노후 열수송관 파열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부응해서 인력 증원과 처우 개선, 재원 확충과 장비 현대화를 조속히 이루겠다."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이런 불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3명을 아직 수습하지 못했지만 가족들의 뜻에 따라 오는 8일 수색이 종료된다"며 "소방청은 장례절차가 엄수되도록 세심히 준비하고 가족들을 소홀함 없이 도와드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총리는 또 아프리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의약품과 영양보충제에 '팔팔'이라는 단어를 쓸 수 없게 됐다.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특허법원이 다른 회사가 제품에 쓴 '기팔팔' 상표권이 무효다고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명성에 다른 제품이 무단 편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한미약품은 지난달 21일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에 대한 상표권 무효 소송에서도 승소했다.이번 판결은 영양제 등 식품 영역에서 '팔팔' 브랜드를 쓸 수 없다는 데 의미가
귀리에만 있는 성분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은 귀리의 '아베난쓰라마이드' 물질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전남대 의과대와 진행한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특히 Avn-C 항치매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난쓰라마이드는 현재까지 보고된 곡물 중에는 유일하게 귀리에만 있는 물질이다.세계 치매 환자 60∼70%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추산된다. 이는 뇌에 쌓인 독성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로 인해 신경세포가 손상돼 기억 형성을 방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