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인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배임)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윤 회장은 본인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에 제너시스 BBQ 자금 43억원을 대여하게 하고 회수조치를 하지 않아 제너시스 BBQ에 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현재 검찰은 수사를 보강해 윤 회장에게 배임 혐의가 있다고 판단, 재판에 넘겼지만 윤 회장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다음 기일에 공소 사실에 대한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대한빙상경기연
■ 제12대 이사회·감사◇ 회장▲이의춘 (미디어펜 대표)◇ 감사▲이진광 (뉴데일리 사장·편집인)◇ 부회장▲김덕헌 (이투데이 대표)▲김지방 (쿠키뉴스·쿠키메디컬 대표)▲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 대변인▲강혁 (뉴스웨이 대표)◇ 이사▲김명래 (한국농어촌방송 대표)▲김영락 (EBN 대표)▲김영민 (OSEN 대표)▲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류순열 (UPI뉴스 부사장)▲박홍규 (한국면세뉴스 대표)▲송광석 (굿모닝충청 대표)▲오창규 (데이터뉴스 대표)▲이동기 (위키트리 대표)▲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제12대 특별위원회◇ 정책위원회
최근 포스코홀딩스 임원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임원 A씨는 회식 강요와 특정 직원을 무시하는 등의 만행을 지속해 해당 직원은 만성 위염까지 걸렸다고 진술했는데요.하지만 포스코홀딩스는 감사 담당 부서가 A씨에 대한 징계를 건의했음에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조차도 진행하지 않았다가 언론에 보도되자 뒤늦게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합니다.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이 이슈인 현재 상황에서 한 달 동안이나 가해자와 피해자를 붙여 놓다니, 포스코홀딩스의 대처 또한 제2의 가해자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같은 일이
대우산업개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 서구의 인천검단지구 복합시설신축공사 현장에서 대우산업개발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4.5m 아래로 떨어졌다.A씨는 전기테이블를 설치하기 위해 기둥 사이 공간 넓이를 재다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A씨는 10여일 후 결국 사망했다.고용노동부는 대우산업개발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
KT가 '비용절감'을 핑계로 통신공사를 발주할 때 안전신호수나 교통관리신호수 등 안전관리 인력 배치 비용을 공사 단위별로 한 명분씩만 반영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안전신호수는 통신구나 맨홀 안, 기지국 철탑에서 작업하는 노동자의 안전을 돕는 일을 하도록 돼 있는데요.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공사 단위별로 3명의 안전관리 인건비를 반영한 반면, KT는 비용절감을 위해 공사 각 지점이 아닌 공사 단위별로 1명분씩의 인건비만 반영시켰습니다.또한 KT는 협력업체들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수로 매겨 발주에 반영해 협력업체들은 현장에서 사고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팔을 걷은 정부의 요청으로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하지만 중간요금제 또한 비싸다는 소비자의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실제 중간요금제 1GB당 금액이 가장 높은 통신사는 SK텔레콤으로 '베이직플러스'(24GB·월 5만9000원)의 1GB당 금액이 2458원입니다.여전히 복잡하고 저렴하지 않은 통신사 요금제, 소비자들의 혼란만 더 가중되는 것 같네요.☞ '5G 중간요금제' 조사해보니 … SKT, 1GB당 가장 비싼 통신사
태성산업개발 공사 현장에서 70대 노동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고용노동부는 3일 오전 11시 경기 김포시의 태성산업개발 대곶문화복지센터 건설 현장에서 하도급업체 노동자 A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상 1층에 합판을 설치하다가 밟고 있던 합판이 뒤집어져 10m 아래로 추락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고용노동부는 태성산업개발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현장은 공사 규모가 50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
"노랑풍선 여행사 믿고 항공권 예매했다가 여름 휴가 일정 다 꼬였어요."최근 국내외여행사 '노랑풍선'의 초특가 항공권 판매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이처럼 소비자들의 계속된 피해가 이어지면서 관계 당국의 전면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4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해외 여행이 급증하면서 노랑풍선과 같은 여행사들의 초특가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상술이 급증하고 있다.하지만 실제 초특가 항공권을 구매하고 난 후 예약확정된 상태에서 여행사의 '전산 오류'로 일방적인 취소를 당하는 일들이 빈번
검찰이 아난티로부터 부동산을 수백억원 비싸게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생명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현재 투자심의위원회 위원이었던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까지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데요.검찰은 삼성생명 임직원이 아난티 임직원과 짜고 부동산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아난티 측은 그 대가로 회삿돈을 횡령해 삼성생명 측에 뒷돈을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삼성생명과 아난티의 부동산 뒷거래 의혹에 대해 철저한 규명이 필요해 보이네요.☞ 삼성생명 '아난티 부동산 비리' 전영묵 대표 수사 … 부실검증 의혹
금융감독원이 이사회를 부실하게 운영해온 KB손해보험에게 업무 개선을 요구했습니다.여태껏 KB손보는 객관적 기준이 없이 이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이에 금감원은 KB손보(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에 개선요구 15건과 경영유의 8건 등을 조치했습니다.금감원이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등 관련 업무를 개선하라고 요구한 만큼 앞으로 KB손보의 부실했던 이사회 운영도 좋아지려나요.☞ KB손해보험, 이사회 '대충대충' 운영하다 들통 '망신살'
1년 새 4명이 숨진 세아베스틸에 대해 노동당국이 특별감독에 나선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세아베스틸 서울 본사, 전북 군산공장, 경남 창녕공장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시행한 결과 592건의 산안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 가운데 328건에 대해 형사입건 후 사법조치를, 264건에 대해 과태료 3억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특별감독은 지난해부터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잇따라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5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선 50대 노동자가 16톤 지게차에 부딪혀
최근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콘택트렌즈를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등의 수법이 기승입니다.국내에선 도수가 들어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해외 배송 등 우회로 판매하는 수법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착용하기 때문에 저품질의 제품을 착용하면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온라인 판매가 불법인 만큼 소비자들도 합법적인 절차로 구매해야 피해보는 일이 없겠네요.☞ 콘택트렌즈 '온라인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 팔마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북 완주군 팔마 공장에서 노동자 A씨(60)가 콘크리트 제품 생산을 위해 원재료를 혼합하는 기계(교반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지난 25일 가동 중인 기계 위에서 물청소를 하다가 미끄러지며 기계 내 스크류에 하반신이 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해당 사업장은 상시노동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인지 후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사고 원
한샘 등 국내 가구업체들이 2조3000억원대 규모의 아파트 가구 입찰 담합을 벌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는 한샘·한샘넥서스·에넥스·넵스·넥시스·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8개 가구업체 법인과 전·현직 임직원을 건설산업기본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는데요.가구가 비쌌던 이유가 담합 때문이었다니, 모르고 속은 억울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정부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야겠습니다.☞ 한샘 등 8개 업체 아파트 가구 '2조3000
최근 경기도에서 무허가로 인도에 사다리차를 정차시킨 후 철거작업을 하는 등의 도로점용 위반 사례들이 다수 적발됐습니다.고소작업차는 사람을 높은 곳으로 올려보낼 때 쓰는 특수 차량으로 가로수 정비나 건물 외벽 공사 등에 주로 쓰이는데요.보행자의 안전을 초래하는 만큼 작업 시 안전장치와 도로점용 허가는 필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법을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도로에서 고소작업차 등으로 작업할 때 '꼭'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해야 노동자도 보행자도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서울 용산구의 한 건물에서 청소를 하던 6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5분쯤 쌍방울그룹의 속옷업체 비비안 용산 본사 건물 1층 주차장 입구에서 하도급업체 경비원 A씨가 환풍구 아래로 떨어졌다.A씨는 환풍구 덮개를 연 뒤 낙엽을 청소하다가 11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사고가 발생한 곳은 상시 노동자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비비안 관계자는 입장문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은 애도를
CJ프레시웨이(전 CJ푸드시스템)가 식중독균이 검출된 '예소담 특백김치'를 납품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이 김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중단을 내린 제품으로 식중독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됐다고 하는데요.이 균에 감염되면 설사,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CJ프레시웨이는 이미 2006년에도 식중독 사고를 일으켰었는데요. 이미 두 번이나 물의를 일으킨 만큼 앞으로의 위생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겠습니다.회수 대상은 지난달 28일 제조된 포장단위 5㎏ 백김치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최근 삼성전자가 내놓은 복리후생 개편안으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떠들썩했습니다.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임금피크제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임신기간 단축 근무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의 분할 사용 가능 등의 복지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여기서 논란이 된 부분은 배우자가 사망하면 쓸 수 있는 휴가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왜 하필 배우자가 사망을 해야 휴가를 늘려준다는 건지, 삼성전자에서 인심 쓰듯 내놓은 복지 방안이 좀 어이없긴 하네요.☞ "배우자 사망휴가가 복지냐" … '최악의 실적' 삼성전자 '시끌'
대우산업개발 서울 성북구 정릉동 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추락 사고로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우산업개발 정릉동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60)가 10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A씨는 지난 22일 건물 외벽 유리 청소 작업을 하다가 탑승한 달비계 줄이 끊겨 변을 당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된다.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며 "정확
LX한국국토정보공사 여자 화장실과 탈의실에서 '몰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사 화장실을 사용하던 여직원이 바닥에 까만 물체가 떨어진 것을 보고 화장실·탈의실 등을 살피다가 불법 설치된 카메라들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불법 카메라엔 보조 배터리가 부착돼 자동 녹화 기능이 켜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범인으로 지목된 A씨는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인정, 공사는 A씨에 대한 중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안전한 국토 관리에 힘써야 할 LX공사에 '몰카범'이 숨어있었다니 '충격' 그 자체입니다.☞ LX공사 직원, 여자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