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는 대국민 TV 보상 페스티벌 '삼성 TV로 바꿔보상'에 대해 소비자들이 '빛 좋은 개살구'라며 비판을 하고 있다.13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 TV로 바꿔보상'은 삼성전자에서 인기모델을 최대 47% 할인부터 멤버십포인트 최대 100만포인트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다음달까지 중고가전 추가보상 대상 가전 구매 후 사용하던 중고가전을 반납하면 중고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하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려면 '삼성 카드'를 필수적으로 발급 받아야만 금액대 별로 할인을 받을 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주상복합 건설 현장에서 금호건설 하도급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하 3층에서 발견된 A씨는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통로 바닥에 쓰러진 상태였다고 하는데요.이에 노동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계속되는 건설현장 노동자의 사망사고 안전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이네요.☞ 금호건설 세종시 신축현장서 하도급 노동자 사망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서울 서초구 아파트 '더 팰리스 73'이 홈페이지에 내건 광고 문구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시행사 더랜드는 평등하지 않는 73명만이 초호화 고가아파트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광고 문구로 논란을 샀었는데요.더 팰리스 73 분양가는 평수에 따라 120억~400억원대 수준으로 형성된 고가 아파트입니다.이에 누리꾼들은 "우리가 지금 계급화 시대에 살고 있는 건가"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해당 광고 문구는 논란에 휩싸이며 지난 5일 홈페이지에서 사라졌지만 시민들의
CLUB-Z LIVE-K 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린다.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회장 최주호)가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자이온홀딩스(유상현 대표), COSMETA(나현준 대표)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이번 CLUB-Z LIVE-K FESTIVAL의 메타버스 공간은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3D가상공간 SaaS 플랫폼 엘리펙스로선보일 예정이다.총상금 1억원 글로벌 댄스 컴페티션과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203
국세청이 여성 의류 제조·판매사 바바패션그룹의 세무조사 유예기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세무조사를 시작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바바패션은 2020년 '제54회 납세자의 날' 반포세무서 모범납세자로 뽑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았었는데요.현재 국세청은 바바패션과 문인식 회장의 개인사업체 바바인터내셔날과 비제이티(BJT)인터내셔날, 비앤비(B&B)인터내셔날, 바바더닷컴 등 5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바바패션과 계열사들은 수년간 서로에게 매입·매출이 발생해왔고 수십억원씩 자금을 빌려주는 상황이
"우리 아이 키 비싼 성장판 주사 안맞고 진짜 이 제품 마시기만 하면 클 수 있을까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불법·부당광고 불법행위를 적발해 조치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의 키'에 도움을 준다는 허위 광고가 판을 치고 있어 소비자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구로 키 성장 관련 제품 홈페이지로 유입하는 광고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학부모 문인영씨(38)는 세이프타임즈와의 통화에서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은 우리 아이 때문에 키 성
"아직도 재난 경보음만 들리면 심장이 두근거려요."지난달 31일 새벽 6시 41분 서울 시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가 전송됐습니다.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으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이었는데요.주민센터 확성기엔 "실제상황입니다"라는 소리도 흘러나와 출근 준비중이던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알고 보니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속보로 이미 예견된 내용이었는데요.서울 시민들은 이날 어디로 대피할지도, 출근을 해야 하는지 말지도 모른 체 허둥대다가 경보발령 22분 뒤 오발령 문자를 받고 다시 일상을 이어갔습니다.
충남 천안의 용수공급시설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토사에 매몰돼 숨졌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천안성거일반산단 용수공급시설공사 현장에서 우신종합건설 노동자 A씨가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용수시설 관로 작업을 위해 2.2m 깊이의 흙막이를 설치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로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경영자에게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법이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공사금
최근 LG디스플레이의 팀장급 직원 40대 A씨가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이에 직장 내 커뮤니티에선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고용노동부는 서울 여의도 LG디스플레이 본사를 예고 없이 방문해 "직장 내 괴롭힘, 포괄임금제 오남용, 장시간 노동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포괄임금제는 근무수당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울 때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계약 형태로 '공짜 야근', '임금 체불'의 원인으로 자주 지목되고 있는데요.이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
세종시의 건설 현장에서 금호건설 하도급업체 노동자 1명이 숨졌다.고용노동부는 금호건설이 맡은 세종시의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에서 하도급업체 노동자 A씨가 사고로 숨졌다고 3일 밝혔다.지하 3층에서 발견된 A씨는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통로 바닥에 쓰러진 상태졌다. 엘리베이터 근처의 콘크리트를 갈아내는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노동부는 추정했다.노동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
경기 용인시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공사장에서 노동자 3명이 한꺼번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입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노동자들이 지상 3층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진행중 발판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리며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노동자 2명은 안전그물로 떨어져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나머지 1명은 안전그물에서 튕겨 바닥으로 추락해 부상이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이에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최근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를 거부해 사망하는 사고가 여러번 발생한 가운데 '또' 교통사고 환자가 병원을 찾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사고는 지난달 30일 새벽에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남성으로 후진하던 승용차에 부딪히면서 차량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구급대원들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수원 아주대병원에 연락했지만 수용이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경기 용인에서부터 종합병원 11곳에 연락했지만 모두 수용 불가를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음에도 달라진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수원 스타필드 신축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사고로 숨졌다. 노동당국은 신세계건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신축공사장에서 60대 하청 노동자 A씨가 숨졌다.A씨는 고소작업차를 타고 지하주차장 램프구간에 마감재(도료)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천정에 부딪혀 사망했다.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대상이다. 노동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기업 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하청업체에 '에누리' 명목으로 물류비를 떠넘기는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중소 김치제조업체 토속은 현대그린푸드가 납품가격 감액 명목으로 물류비를 떠넘겼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는데요.에누리로 불리는 납품가격 감액은 현행 부가가치세법에 규정된 할인 방식으로, 현대그린푸드같은 시장 지배력이 있는 기업들이 납품 대금을 깎는 방법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합니다.지난해 5월 토속이 공정위에 제출한 신고서엔 현대그린푸드가 에누리 명목으로 떠넘긴 물류비로 인해 7년 동안 13억원가량의 손해를 봤
최근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개방 사고와 관련해 비행기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경찰은 지난 26일 제주공항에서 대구공항으로 비행하고 있던 여객기의 비상문을 연 이모씨(33)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이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최근 실직 스트레스를 받았고, 비행기가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진술했습니다.이에 아시아나는 '비상문 좌석 전면 판매중단' 결론을 내렸는데요. 이전에 만석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안전 불감증 등 비난이 거세지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앞으로는 이
충남 아산의 시티건설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깔림 사고로 숨졌다.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시티건설 서부내륙고속도로 12공구 현장에서 하도급업체 노동자 A씨가 깔림 사고를 당했다.당시 A씨는 작업 방향 반대로 이동하고 있는 굴착기를 막으려다 넘어졌다. 굴착기 운전수가 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운행해 하반신이 굴착기에 깔린 A씨는 끝내 숨졌다.시티건설 공사 현장은 상시노동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노동부 관계자는 "대전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천안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
하이트진로가 '진로 제로슈거 소주' 제품 뒷 라벨 식품 표시사항에 '제로슈거' 활자를 표기해 성분 정보를 가려 논란입니다.표시사항란을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해 제도 본질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제재를 가능토록 규정 보완에 나섰습니다.특히 가려진 원재료명엔 최근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에리스리톨'이 포함돼 있어 각종 의혹을 사고 있는데요.국내 제조 식품의 경우 표시사항을 가려도 문제 삼을 수 없다는 규제 허점을 노리고 '꼼수'를 썼다는 의혹이 나
국내 에어컨 가운데 LG전자의 에어컨이 화재 발생 1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소방청의 국내 에어컨 화재 발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컨 화재는 273건으로 LG전자 제품에서 발생한 화재만 111건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LG 에어컨은 국내 제품 중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했고, 삼성 에어컨과 비교했을 때 2배 규모라고 합니다.이에 LG전자는 "에어컨 화재는 대부분 전원선을 손으로 꼬아서 연결하는 등 잘못된 설치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제품결함이 원인인 경우는 흔치 않다"고 밝혔는데요.현재 화재 재발 방지 관련 대책을 위해 L
서울대가 특허를 받았다는 키성장 영양소 패치의 자극적인 광고에 학부모들이 과대·허위 등의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붙이면 키가 커진다'는 부모들의 심리를 자극한 과대 광고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관계 당국의 조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5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판매사 커스틱스는 서울대가 발명한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경피를 통한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원료들을 구성, 키성장 영양소 패치를 개발했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피부에 붙이
5월 가정의 달에 국민 정서함양과 가곡 보급에 앞장서 온 한국예술가곡보존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관령' 작곡가 박경규 초청 가곡의 밤을 연다.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공연이다.회원 18명과 초청 성악가 3명의 연주로 가곡 대관령을 비롯해 작곡가 박경규의 주옥같은 23곡의 서정가곡과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꾸며진다.초청 성악가는 프리만돈나 소프라노 김희정, 소프라노 윤지연, 테너 전병호씨가 출연한다.특히 신가곡 '가야산의 기적소리'는 작곡가가 직접 작 작곡한 크로스오버로 남부내륙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