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기존 약관과 달리 암 환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현재 롯데손보(대표이사 이은호)는 '싸이모신 알파' 성분의 주사제를 투약해 면역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에 보험금 부지급 판단을 내리고 있는데요.이에 피해자들은 '롯데손해보험 피해자 모임' 오픈채팅방을 결성해 피해사례와 대응책을 공유하고 있지만, 실제로 보험금을 지급받기엔 어려워 보입니다.보험 계약 땐 철저히 보장해줄 것처럼 하더니, 실제 필요할 땐 어떻게든 안 주려고 애를 쓰는 '롯데손보'인데요. 이런 피해사례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금융감독원의
'김희선 미용기기'로 유명한 에이피알(APR) 메디큐브(medicube)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한 '무상수리기간'과 달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1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에이피알(APR·대표 김병훈) 메디큐브는 제품에 동봉된 보증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 구입일로부터 1년간 무상수리 A/S가 가능하다고 공지하고 있다.사용설명서 등 주의사항 AS 사항에도 정상적으로 사용했다면 '대한민국에서 판매한 제품'이라고 적시하고 있다.하지만 세이프타임즈가 소비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확인한 결과 제품 판매 경로에 따
IBK투자증권 트레이딩본부 부장 A씨가 다른 회사 여성 브로커 B씨를 성추행해 자진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최근 IBK증권은 성추행 혐의를 받는 해당 부장 A씨를 보직해제 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전했는데요.특히 B씨는 금융당국 고위관계자의 자녀인 것으로 밝혀져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금융당국 자녀라 일처리가 빨랐던 것 아니냐"며 역차별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성추행 사건으로 'IBK증권' 이미지만 나빠지고 있네요.☞ IBK증권 채권영업팀장 '금융당국 고위직' 자녀 '성추행'
퓨젠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핵심 원료가 무허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제품은 현대·GS·롯데홈쇼핑 등에서 올 1분기에만 80억원이 넘게 판매됐다.7일 세이프타임즈가 논란이 된 제품에 대해 롯데홈쇼핑에 문의하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판매중단이나 거래중단이 되겠지만,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판매여부가 판단될 것 같다"고 말했다.경북 상주시에 따르면 원료 생산 공장 부지는 농림지역·농업진흥구역으로 농업 생산이나 농업인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편의·이용시설 외에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친구들이 순살 자이에 산다고 조롱해요. 이사가고 싶어요."지난 4월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 자이 안단테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내린 가운데 현장 설계도에 기둥의 무게를 견디는 데 필요한 보강 철근이 빠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뒤늦게 GS건설은 "공식적인 조사위원회 조사와 별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이어 "사고조사위원회에 알리고 향후 조사 과정에서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협조하고 건물 안전 확보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신뢰
최근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가 의류건조기 자동세척 기능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았습니다.2017년 LG전자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는 '번거롭게 직접 청소할 필요 없이 콘덴서를 자동으로 세척해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 '콘덴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등의 문구로 광고를 했었는데요.하지만 실제로는 자동세척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건조기 내에 먼지가 쌓인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이어졌습니다.이에 해당 건조기를 구매한 193명에게 제품 1대당 2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법원은 판결했고, 현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5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제3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인신협은 2021년 KINA교육센터(센터장 김창영·세이프타임즈 대표)를 개소하고 대학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제3기 교육과정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2일 수강생 신청을 받아 선발된 9개 대학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13개 인터넷언론사 31명의 신입기자들이 9주간 교육을 받는다.제3기 교수진으로는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엄민용 경향
지난해 삼성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에 724억원가량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당시 삼성물산 주주 엘리엇은 합병 반대 입장을 내보이며 주식매수가격 조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이후 엘리엇은 돌연 소를 취하했는데요.알고보니 엘리엇은 2016년 삼성물산과 '비밀 합의'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밀 합의를 통해 엘리엇은 대법원에서 결정된 주가의 차액만큼의 돈을 삼성물산으로부터 받은건데요.엘리엇은 지난해 5월12일 이 돈을 받았고 각종 세금과 규제와 관련된 사
최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외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업체들이 많아 소비자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컬러풀솔루션(대표 김준식)의 건강식품 브랜드 카미(Kamee) 가벼운 민들레처럼은 '3일째부터 미친 듯이 빠져요', '4주 안에 살 안빠지면 환불' 등의 자극적인 문구로 SNS 광고를 이어가고 있는데요.컬러풀솔루션은 서울시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받은 업체로 가벼운 민들레처럼, 구름효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카미 '구름효소' 또한 셀룰라이트 사라짐 등의 객관적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효과 등을 광고로 이용해
한양대병원의 일부 의사들이 간호사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앞서 한양대병원은 2020년 교수들 간에 '직장 따돌림'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갑질 의사'에 대한 간호사들의 불만이 병원 내에 고조됐지만, 가해자와의 분리나 진상조사조차 진행되지 않아 상황은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지난 3월 취임한 이형중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장내 갑질을 근절하겠다"고 밝혔지만, 대응하는 방식이 딱히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요.또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의사'는 최근 한양대 의과대 전임 교수 임용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
최근 '브로멜라인(bromelain)'을 첨가한 일반 식품들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를 이어나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의 가수 분해를 촉매하는 파인애플에서 얻는 효소일 뿐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외품은 아니기 때문에 효과를 장담할 순 없는데요.루미너스리테일(대표 전일훈·이규호) '셀리트 브로멜라인'는 일반식품을 코미디언 김지민을 영상 광고에 등장시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기도 했습니다.현재 셀리트는 '과대 광고'가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
최근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 등으로 거짓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지만 여전히 비슷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소비자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2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컬러풀솔루션(대표 김준식)의 건강식품 브랜드 카미(Kamee) 가벼운 민들레처럼은 '3일째부터 미친 듯이 빠져요', '하루만에 효과 봤어요', '4주안에 살 안빠지면 환불' 등의 내용으로 SNS 광고를 하고 있다.컬러풀솔루션은 서울시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받은 업체로 '가벼운 민들레처럼' 이외에도 △산양삼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해마다 커지고 있지만, 사실상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요.지난해 서울에선 반지하 주택이 집중호우 피해로 침수하면서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었습니다.이에 정부는 인명사고가 난 반지하 피해지역을 돌아보면서 보완을 지시했지만,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침수예방 관련 전문가들은 안전시설인 '빗물받이'만 제대로 작동해도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담
"먹는 지방 흡입 제품이 존재하나요."최근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외품으로 오인,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관계 당국의 조사가 시급하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케이빅스(대표 김민준)의 겟비너스(get venus) 디커트 제품은 브로멜라인을 함유한 제품으로 '먹는 지방 흡입'이라고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의 가수 분해를 촉매하는 파인애플에서 얻는 '효소'일 뿐 이 성분을 넣는다고 해서 제품 자체가 다이어트
경기 성남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노동자가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병원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직원 A씨(56)가 CT 장비를 점검하던 중 CT베드가 떨어지며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GE헬스케어코리아는 상시 노동자 50명 이상인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체다.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 발생 시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사업주나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처벌할 수
"하이모 가발도 너무 비싸고, 관리 비용은 더 부담스럽네요."국내 가발업체 하이모(Hi-MO) 일부 지점에서 '강매'에 가까운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습니다.전국 하이모(회장 홍인표) 직영점 직원들이 고객들에 불필요한 소비를 유도해 피해를 본 사례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는데요.일부 직원들은 할인을 핑계로 관리비 선결제를 부추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가발을 구매해도 수명이 그리 길진 않다고 하는데요.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관리비용과 같은 주의사항 등을 정확히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먹어서 녹인다는 브로멜라인 제품, 정말 효과가 있나요."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로멜라인(bromelain)'이 유명 연예인을 활용해 '과대 광고'를 하고 있다는 제보 내용이다.과연 효과가 있을까. 세이프타임즈가 제보를 바탕으로 취재한 결과 해당 업체들이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7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의 가수 분해를 촉매하는 파인애플에서 얻는 효소다.이 성분을 이용해 많은
최근 이삼오구(대표 주재형)의 '웰릿(WELLIT) 이뮨베라' 효능·효과 문구가 '과대 광고'가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의약외품인 것처럼 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웰릿은 SNS 등을 통해 비염 없애는 젤리, 비염퇴치, 바이러스사멸 등 자극적인 광고 문구로 제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선 비염에 효과가 있다는 관련 내용을 표시하지 않는 등 식약
배우 한예슬이 모델인 '붓기제거템' 기분전환이 FDA·ISO 인증 등의 광고 문구로 눈길을 끌었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제조원 단비식품(대표 정희옥)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인증서 3종은 기한이 만료된 '유효하지 않은' 인증서로 확인됐는데요.생활약속이 광고한 FDA 인증 또한 제품과 무관한 '공장 등록증'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넥스트플레이어(대표 박선태)의 생활약속 '기분전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되는데요.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IDI·이사장 이근영)는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자율공시 성과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획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IDI가 한국공법학회(회장 조소영·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는 인터넷신문자율공시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좌장은 김도승 목포대 법학과 교수, 주제 발표는 이진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았다.이진수 교수는 미디어 규제이론을 토대로 인터넷신문자율공시의 법정책적 의의를 분석하고 민주주의 촉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터넷신문에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