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올해도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LG생활건강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 샛강에서 시작한 수달 보호 활동을 올해는 서울 강북의 중심부를 흐르는 한강의 대표 지류인 중랑천을 중심으로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수달 서식지 보호 활동은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동상, 안내판, 야외 광장이 마련된 수달 배움터를 조성했고, 9000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수달 생태 강의와 놀이, 수달
LG생활건강 비욘드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확산하는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이 캠페인 팝업스토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졌다.종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가 기후 변화 대응, 취약계층 노동·인권 개선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한다.SK하이닉스는 '2023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협력사들과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17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총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SK하이닉스 경영진과 89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기술·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울산항만공사가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섰다.울산항만공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응 사내교육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이나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관련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은희 한국강연그룹 대표가 강사로 나선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사례 분석 △괴롭힘의 예방법과 사건 발생 조치 △해결 절차 등을 다뤘다.교육 참석자 개인별로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테
동국제강이 올해도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해 나섰다.동국제강은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소방공제회는 1984년 설립된 소방공무원 복지 기관이다.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6년동안 매년 2억원의 후원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11억원의 장학금이 소방공무원 자녀 2040명에게 전달됐다.대한소방공제회는 동국제강이 전달한 장학금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 수익을 전국 시·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
예방접종 내역 조회, 병역판정 신체검사 신청, 여권 재발급 신청,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등 국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에서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이용빈도와 파급효과, 원사이트 통합서비스 단계적 구현 가능성, 민간 개방 수요 등을 고려한 후 서비스 소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7개 분야 24종 디지털서비스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디지털서비스의 개방은 민간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지난해부터 지속
동국제강이 컬러강판사 최초로 대한건축사협회로부터 '건축자재 추천서'를 받았다.동국제강은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제 13차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 교부식에서 '럭스틸'(Luxteel)과 '럭스틸 라인패널'(Luxteel Line panel)이 우수건축자재로 인정받아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부터 건축자재 추천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건축자재추천 제도는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하고 추천해 건축사에게 건축자재 정보를 제공하고 건축물 질적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동국제강은 컬러강판 제조사 최초로 추천서를 취득했
부산항만공사(BPA)는 강준석 사장이 유럽의 관문항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강 사장은 개장 2년차에 접어든 물류센터의 화물유치 활동을 점검하고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운영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로테르담 물류센터는 BPA가 우리 중소 화주의 유럽 수출시장 확대·물류비 절감 등을 위한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 제공을 위해 직접 건립한 해외 물류 인프라로 지난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현재까지 우리 중소·중견 수출기업 15개사가 이용하고 있
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검찰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신규 선임한 것으로 드러났다.그간 주요 기업 사외이사는 주로 교수 등 학계 출신이 많았다. 최근에는 ESG 전문가와 여성 선호가 이어졌다.9일 기업분석 회사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19개 기업이 올해 신규 선임한 사외이사 147명의 경력을 조사한 결과 관료 출신이 55명(34%)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관료 출신 비율은 30.5%였다.관료 출신 가운데 검찰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우선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삼성SDS 사외이사로
영문도 모른채 제공받은 정수기 특별 서비스의 이유가 곰팡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면 소비자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9일 언론사 취재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박씨는 최근 정수기 고객센터 전화를 받고 의아했다. 고객센터 상담원은 "렌털하고 있는 정수기에 대해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수거해서 부품을 교체한 후 재설치하는 방식이라 4~5일 정도 소요된다"며 "사용 못하는 기간이 발생하는 만큼 다음달 렌털비의 절반을 할인해준다"고 했다.박씨는 부품교체 사유를 물었지만 상담원은 소비자를 위한 특별서비스라는 말만 반복했다.박씨의 의문
SPC행복한재단이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9일 SPC행복한재단에 따르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농가를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 음성군청 '농촌활력과'와 기획했다.이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비알코리아 음성공장 관계자를 포함해 SPC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영농기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음성 화훼농가 4곳을 찾아 화분 분갈이와 나르기, 농가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이해 농가 어르신들에게 파리바게뜨 카
경제개혁연대가 태광그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경제계획연대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일가가 소유한 골프장의 회원권 판매를 위해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제계획연대는 태광그룹 계열사들이 협력업체에 장기간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체결해주는 조건으로 골프장 회원권을 높은 가격에 구매하도록 유도했다고 지적했다.협력업체들은 회원권을 정회원 1인당 13억원에 매입해 정상가격(11억원)보다 높은 가격에 사들인 것으로 추정됐다.앞서 금융정의연대 등 8개 시민단체도 지난달
국내 보일러 1위 업체 경동나비엔(NAVIEN)의 세습이 가속화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의 자녀가 경동나비엔 계열사인 경동티에스 대표(CEO)로 선임됐다.이번에 선임된 손흥락 대표는 손연호 회장의 장남으로 경동나비엔 구매조달총괄본부장을 거쳐 경영에 입문한 지 15년만에 그룹내 계열사 CEO를 맡게 됐다. 경동티에스는 경동나비엔이 생산하는 보일러 등의 고객 서비스·수리를 담당하는 업체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영업이익 19억원의 성과를 냈다. 경동나비엔을 비롯한 국내외 13개 계열사 중 손 회장의 자녀가 경영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 최초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종합 안전성 평가센터를 만든다.산업부는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ESS 안전성 평가센터 기공식을 열고 ESS 안전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산업부는 지난해 5월 'ESS 안전강화대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17일 한국전기설비규정을 개정하고 충전율을 보증수명으로 변경했고 사용 후 배터리 등 신기술을 적용한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등 ESS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개선했다.그동안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 등 개별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평
해충방제 기업 세스코가 GS그룹 계열사 삼양인터내셔날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세스코는 삼양인터내셔날의 방제사업이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최근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3일 밝혔다.삼양인터내셔날 방제 사업 브랜드 휴엔케어가 세스코에서 20년가량 일했던 영업 총괄팀장에게서 고객 관련 데이터 등 영업 비밀을 부당하게 취득했다는 것이다.세스코의 영업 총괄팀장을 휴엔케어에 채용한다는 조건으로 빼돌려진 정보는 삼양인터내셔날의 영업 직원들이 활용했고 이는 심각한 영업비밀과 기술 침해가 됐다는 게 세스코의
2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에코프로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에 처음으로 포함됐다.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해 이들의 주식 소유 현황과 내부거래 등을 분석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난 82개 기업이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DN은 자산이 2조원을 넘겨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올랐다.
우아한형제들이 '2023 우아한인턴' 공개 모집에 나섰다.24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모집 부문은 △PM △사업기획 △프로덕트 데이터분석 △디자인 △영상PD △영업 △MD △경영지원 등이다.우아한인턴 프로그램은 실무를 바탕으로 개인 과제를 진행해 나가며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그룹 과제를 통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조직 적응과 직무 이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인턴 기간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인턴 과정 수료 후에는 전환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할 수 있는
현대건설이 국내외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인공제회와 손을 잡았다.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투자 방안 수립·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재생 에너지·국내외 부동산·방산 관련 개발사업과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공동투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세부 투자방안 수립도 협의하기로 했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사업 시작 단계부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문 심의를 거치는 군인공제회가 현대건설의 미래사업에 확신을 갖고 투자
대우조선해양이 자사의 차기 구축함 설계 자료를 HD현대중공업에서 불법 촬영했다고 주장해 감사를 청구했다.대우조선해양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이 자사 기밀자료를 빼돌려 사업자로 선정돼 감사원에 국민감사 청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의 KDDX 개념 설계 자료를 몰래 촬영하고 빼돌려 내부 서버에 조직적으로 은닉하고 관리해 온 사실이 지난해 재판에서 드러났다는 것이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그럼에도 현대중공업이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문제"라며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의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공단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청년을 위한 '2023년 해외 일경험(WE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WELL 프로그램은 직무, 어학, 현지 문화 등 사전 직무교육 80시간과 해외 기업 일경험, 경력개발 활동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2021년 해외취업 수요조사 결과 청년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인 미국부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에 진행하는 미국 동부 프로그램에선 17개 기관이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유엔국제난민기구(UNHCR), 유엔중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