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소비자와 동물생산업 보호를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값싸게 수입된 반려동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비싸게 판매되는 문제를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입동물신고제를 중심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본회의를 통과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동물수입업자가 동물을 취급하는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거래내역을 신고하도록 해 반려동물 수입 여부와 수입국을 추적할 수
LG화학은 ESG 실천 기부 앱 '알지?'를 통해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한 참여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출시 3개월만이다.알지는 생활 속의 ESG 실천이 사회의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환경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re:act to zero(rz)의 의미를 담았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알지에 가입한 1만명의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샷 남기기·바이오 원료 바로 알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서울시 친환경보일러 저소득층 보일러 기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저소득층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기 힘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저소득층 가구가 노후보일러를 교체할 경우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노후화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가스비용이 절감돼 지원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준다.친환경 보일러는 대기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존 보일러와 비교해 상대적
군인공제회 C&C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을 비대면 방식도 가입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 법무부, 병무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 복무기관이 마련한 정책금융 상품이다. 14개 시중은행과 출시한 6% 수준의 비과세 적금이고 전역 시 최대 1000만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군인공제회는 지난달 23일 국방부로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 발급권한을 공식 위임받았다.이달부터는 소속부대의 종이로 된 확인서 대신 파일형태(PDF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최근 용인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기술원은 지난 29일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아픔을 함께했다.이어 생필품과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화재 피해주민에게 전달했다.지원은 용인소방서와 협약에 따랐다. 양 기관은 2019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피해주민 긴급생계비 지원과 소방 점검 등 활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김일수 원장은 "슬픔에 빠져있을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납품을 완료해 수소 인프라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로템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소융복합충전소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준공식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수소융복합충전소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생성되는 메탄가스와 같은 바이오 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반, 충전, 판매까지 가능한 충전소다.현대로템은 2020년 이 충전소의 주요 핵심설비 중 하나인 수소추출기 1기를 수주했다. 수소추출기는 바이오 가스나 천연가스에서 수
여수 이일산업과 여천NCC 화재 등 노후된 산업단지 설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노동자와 피해자 등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화섬노동자, 플랜트건설노동자, 정의당, 화학물질감시단체 건생지사는 직접적인 피해당사자 중심으로 구성된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특별법 제정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추진단은 '노후설비특별법 제정, SPC 노조파괴 분쇄, 화섬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10주기인 올해 노후설비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노
인하대는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포스코건설이 미세먼지, 비산먼지와 관련한 친환경 관리 기술개발에 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식은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과 전기준 인하대 교수, 포스코건설 R&D센터의 남성현 센터장, 남해욱 기획그룹장, 전진택 인프라연구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과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비산먼지 관련 협력연구를 통해 생활 주변의 비산먼지로 인한 미세먼지 공해
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HY-IBB)은 지난 29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유전체 분석 진단 전문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와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HY-IBB에 초고속 염기서열 분석기 '넥스트식'과 차세대 고성능 분석 플랫폼 '노바식'의 설치 사용을 협력하기로 했다.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장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교수는 "HY-IBB 주요 연구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mRNA 백신 구조체 연구에 유전체 분석과 분자진단으로 유명한 디
현대자동차그룹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에 앞서 빠른 시간 내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와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KAUST)과 초희박 연소 엔진과 친환경 합성연료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초희박 연소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열효율과 연료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엔진 기술이다.친환경 합성연료는 기존 연료 제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정검사기관인 승강기기술진흥원(진흥원)과 안전부패 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공단 정한구 상임감사는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안전부패 방지 시책과 청렴문화 활동을 컨설팅해 지정검사기관 검사원들이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안전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협업하기로 했다.정한구 상임감사는 "승강기 안전 확보를 위해 지정검사기관도 안전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자세로 안전검사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신뢰받는 승강기 검사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2016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DTG 운행기록 상 위험운전 횟수가 적은 운전자를 포상하는 제도다.DTG란 디지털운행기록계로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의 위험운전을 분석하기 위해 속도, 시간, GPS 등의 자동차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장치다.선발 대상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1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다.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 한국교
시민안전에 가장 관심이 있는 보험사는 어디일까. 또 지자체들이 선호하는 보험사는 어디였을까. 세이프타임즈 취재결과 민간보험사가 아닌 의외의 곳으로 조사됐다.30일 국민재난안전포털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을 가장 많이 유치한 곳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나타났다.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지자체 243곳 가운데 무려 116곳이 지방재정공제회의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 대구시, 광주시, 인천시, 대전시 등 광역단체의 가입으로 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는 곳은 기초 지자체는 무려 164곳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1845억원의 '중앙방공통제소(MCRC)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기존 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미래 영공 방어의 작전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장비 노후화로 인한 작전 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향후 전력화 예정인 무기체계와 연동 능력 확보를 통해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MCRC는 공군의 핵심 지휘통제 센터다. 한반도 영공을 24시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수서1단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24일 LH에 따르면 수서1단지는 1992년 10월에 입주한 2565세대의 대단지 영구임대주택이다.김현준 사장은 임대주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준공 30년이 경과한 수서1단지를 방문했다.김 사장은 전기실, 기계실 등 입주민 안전과 밀접한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시설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관리소와 유지보수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입주민과 근로자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LH의 안전경영 의지를 전달했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AI 가상 인간을 선보인다.GS건설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AI 가상 인간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AI 가상 인간은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견본주택의 오픈일인 오는 25일 오전 10시 GS건설 유튜브 채널인 '자이TV' 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자이 신규 분양 견본주택에 등장하는 AI 가상 인간은 실존 인물을 촬영한 후 그 사람의 목소리와 표정, 행동 데이터를 AI로 학습시켜 가상 인간으로 구현했다.이는 고도의 3D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업계 최초로 진출한 북유럽 노르웨이의 인프라 민관협력(PPP)사업이 연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노르웨이 정부와 역대 노르웨이 단일 인프라 사업 중 최대 수준인 2조2000억원의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 사업'의 금융약정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금융약정 체결은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SK에코플랜트는 민간투자비 8억6000만달러를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K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입고검사 시 수검자 편의를 위한 카메라형 하부측정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건설현장 등 비포장 도로에서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건설기계의 부품균열과 너트풀림 등 이상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하부검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또한 검사원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좁은 내부 공간도 카메라로 이상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검사 효율성과 정밀한 검측도 한층 높였다.기존방식은 건설기계 하부의 이상이 발견되면 수검자가 직접 검사장소로 내려와 이상을 확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존재했다.김태곤 원장은
자전거는 여가와 이동을 해결하는 편리한 수단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며 위험천만한 곡예를 하기도 한다.엄연히 지켜야 할 '법'이 있다. 세이프타임즈가 교통안전을 위해 동영상과 관련법을 살펴봤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마'로 구분된다. 차마란 사람이나 가축의 힘, 그밖의 동력을 통해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을 의미한다.'차도 우측 가장자리'나 '자전거도로'에서 주행해야 한다. 신체가 불편한 사람, 자전거 통행이 허용된 곳, 도로 공사로 불가피한 경우만 보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신신제약과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공단과 신신제약은 8000만원 상당의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키트 660개를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게 전달한다.방문케어서비스는 자동차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과 피부양노부모를 위한 주기적인 방문 돌봄과 생활지원 등 자립생활을 위한 사회적 돌봄 서비스다.2010년부터 매월 자동차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과 피부양노부모 700가정을 방문해 여가·행정·정서·건강회복 콘텐츠와 고독사 예방서비스 등을 제공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