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이성윤(62) 당선인은 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민의를 확인했다"며 "결기 있게 큰 목소리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초선의 이 당선인은 "상처 입은 전주의 자존심을 세워달라는 유권자들의 명령을 받아 정권의 폭주를 막고 전북 몫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은"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준 전주 시민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하다. 위대한 전주 시민은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 명령을 내렸다. 오직 실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겠다."- 이번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4:30 정부세종청사)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명장 수여식(16:00 정부세종청사)소방간부후보생 격려 만찬(18:30 세종공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4:30 정부세종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09: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영통구청사거리' 거리인사(15:00 영통구청사거리 /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400)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동못골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15:30 지동못골시장 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된 지 3년 5개월 만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부터 9년을 끈 '사법 리스크'가 일단 해소되며 삼성 경영과 대규모 투자 등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검찰은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판단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
케이티(KT) 유료방송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에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내정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2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최 전 비서관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으며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최 전 수석은 동아일보와 SBS를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SBS에선 논설위원, 보도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퇴직 후 효성그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어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 첫 홍보수석과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K
광복절 특사 대상자 명단이 결정된 가운데 특사 후보로 거론됐던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장충기 전 삼성전자 사장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절 특사·복권 대상자 심사를 마치고 윤석열 대통령 보고와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사면 명단에는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포함됐지만 최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장 전 삼성전자 사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
올해 재계가 건의한 '광복절 특사' 대상에 또 '비리 기업인'이 대거 포함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8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는 광복절 사면 대상 기업인에 대한 건의서를 취합해 법무부에 전달했다.이들이 법무부에 건의한 광복절 사면·복권 기업인 명단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 △장충기 전 사장도 사면 명단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절차'에서 한국 정부가 1300억원을 물어주게 됐다.엘리엇이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절차를 신청한지 5년만이다.법무부는 엘리엇이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관련 중재 판정부는 엘리엇 쪽 주장 일부를 인용해 우리 정부에 690억원과 지연이자 지급을 명했다고 20일 밝혔다.엘리엇 청구금액 9917억원 가운데 배상원금 기준 7%가 인용된 액수다.지연이자까지 더하면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법률 비용으로 정부는 엘리엇에 372억5000만원을, 엘리엇은 정부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국회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10:00)운영위원회 전체회의(11:00)본회의(14:00)정무위원회 전체회의(본회의 산회 직후)▲ 국민의힘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주호영 원내대표,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주호영 원내대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국회 본관 244호 앞)주호영 원내대표, 규제개혁추진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10:20 국회 본관 228호)주호영 원내대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활동 재개에 대한 전 법무부의 판단에 문제를 제기했다.경실련은 법무부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취업제한 위반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특정경제범죄법은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범죄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취업제한 대상은 '유죄판결된 범죄행위로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기업체나 재산상 손해를 입은 기업체'다.이 법에 따르면 유죄판결을 받은 이재용 부회장은 재산상 피해를 입힌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관련 학생ㆍ학부모 간담회(10:20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미정 윤호중 원내대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09:30 중앙당사 4층 제1회의실) 윤호중 원내대표,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당정협의(14:00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윤호중 원내대표,제4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16:00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한국노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2심 판결이 나왔다. 징역 4년. 벌금 5000만원. 추징금 1061만1657원.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동양대 보조연구원 경력,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경력,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경력,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 경력, 부산 호텔 실습 및 인턴 경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자인식연구센터 인턴 경력 확인서 등 딸 조민 씨의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서류 7종을 모두 허위로 작성한 것과 증거은닉을 교사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결과다.검찰개혁의
경실련은 9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삼성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허가에 대해 그 부당함을 알림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발표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2일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1인 시위는 이 부회장이 풀려날 것으로 예측되는 이번주 13일까지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1인 시위 참여자는 경실련 윤순철 사무총장을 주축으로, 김호 상임위원장, 임효창 정책위원장, 박상인 재벌개혁본부장, 정지웅 시민입법위원장, 조정흔 부동산건설개혁본부 정책위원, 안산·광명 지역경실련 활동가 등이 이어갈 예정이며, 그리고 마지막 날 노동‧인권‧시
시민사회단체들은 1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에 대해 "재벌총수에 대한 특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날선 비판의 칼날이 정권으로 향하고 있다.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이날 광화문 남측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열고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국정농단 경제범죄 재벌총수의 가석방"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참여연대는 논평을 통해 "재벌총수에 대한 특혜 결정이며 사법정의에 대한 사망선고"라며 "이번 결정의 몸통인 문재인 대통령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또 "후보 시절부터 재벌 총수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겠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4시간 30분에 걸쳐 비공개 회의를 연 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그대로 승인했다.이로써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된다.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문재인 정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이던 2012년 기자회견을 통해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을 5대 중대 부패 범죄로 규정하고 대통령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국정농단 범죄를 일으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촛불의 힘으로 탄핵당하자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을 기치로 정권을 잡았고 중대 범죄에 대한 대통령의 사면권 제한 약속을 국정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재계와 언론의 이재용 부회장 구하기가 본격화되자 고충을 이해하고 국민들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며 슬그머니
"촛불의 외침을 벌써 잊었나. 이재용 사면·가석방 반대한다."6일 전국 1056개 노동·인권·시민사회단체들이 이재용 사면 강력 반대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이날 오후 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최근 정치권과 재계 등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혹은 가석방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은 86억여원의 금액을 삼성전자에서 횡령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등에게 공여한 국정농단의 주범"이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또 이 부회장의 범죄행위는 국정
X파일 사건은 여야 합작으로 자행된 '불법사찰, 정치공작'임이 드러났다. 목표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윤석열 죽이기'다.이번에도 이 나라의 대선은 시작도 되기 전에 김대업 사건과 같은 '정치공작과 불법사찰'에 의해 서막이 올라가게 됐다.이쯤되면 민주주의는 죽었고 정당은 정치공작의 진원지가 됐다. 야가 불법사찰에 매달린 꼴이다.장성철 공감과 논쟁센터 소장은 4·2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김종인 비대위가 구성한 비전전략실 멤버였다. 그곳은 당내 기구로 김근식 실장과 두 명의 비대위원을 포함 8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가 '치열해지는 반도체 산업 경쟁 속에서 경영을 진두지휘해야 할 총수의 부재로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늦어진다면 그동안 쌓아올린 세계 1위의 지위를 하루 아침에 잃을 수도 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그에 앞서 조계종, 성균관 등 종교계도 사면 건의에 나섰고 언론들도 사설이나 여론조사 등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우리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이재용 부회장에
유죄판결 범죄행위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음에도 부회장직 유지법무부, 특경가법에 따라 취업제한 통보했음에도 묵묵부답또다른 불법 '옥중경영' 방치하는 이사회, 조속히 해임 의결해야내일(3/17) 삼성전자 제52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린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의안이 논의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임원직 유지의 여부이다.주지하듯이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86억원 상당의 뇌물공여 및 횡령범죄로 국정농단 사건을 일으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지난
국민연금, 김 회장 4연임 반대 의결권 행사 및 공익이사 추천해야최순실 금고지기 인사 개입·사모펀드 사태 등 김정태 회장 리스크 커ISS 및 국내 의결권 자문사, CEO 리스크 고려해 반대의견 권고해야끊임없는 금융사기·사고 재발 방지 위해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해야지난 2월 25일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정태 회장을 차기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변이 없는 이상 김정태 회장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을 연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태 회장이 4연임에 성공한다면 무려 10년의 장기집권이 이루어지는 셈이다.그러나 김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