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가 오는 8일 을지대 범석관 3층 310호에서 '보건의료 윤리역량 함양과 글로벌 소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학술대회는 보건의료인들이 가져야 하는 글로벌 윤리인식을 고취시키고 각 직역별 윤리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학술대회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윤리역량 함양과 글로벌 소통(극동대 작업치료학과 김협 교수) △물리치료분과의 글로벌 윤리강령 분석(장정희 메드위드 필라테스 원장) △한국물리치료사 윤리역량평가도구 개발(을지대 물리치료학과 천지연)
서울대병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8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이미지·관계,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서울대병원은 올해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 23년 연속 1위에 이어 NBCI에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이 타결되면서 노조가 파업을 종료하고 당장 18일부터 병원에 업무에 복귀했다.노조는 지난 11일부터 의료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1000여명이 번갈아 가며 파업을 이어왔다.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2023년 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가조인식 협약을 진행했다.서울대병원 노사협상은 △임금 인상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의료공공성 유지 노력 등에 합의했다.서울대병원분회 노조에 따르면 서울대어린이병원 병상을 축소하지 않고 유지하는 방안을 마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15~16일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15일 진행된 개원 20주년 기념식에는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병원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조정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미래형 건강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의 평생건강관리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강남센터의 역사를 담은 개원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 발간 보고가 진행됐다.기념 영상에는 2003년 개원부터 오늘날까지의 성
서영대 파주캠퍼스 임상병리학과는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인사담당자를 초빙해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SY Dream-up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설명회는 임상병리학과 교수진와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방형 실험실에 입주한 32개 기업에 대한 소개·채용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프로그램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채용소개 △채용 Dream UP 멘토 상담 △채용 레벨업 멘토 상담 △바이오헬스 임상병리사 기업 창업 성공 사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이민우 고려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는 보건의료인 윤리의식 함양과 올바른 직무윤리 실천을 위해 지난해 3월 창립됐다고 25일 밝혔다.학회는 보건의료기사 단체 8개 직역(물리치료·작업치료·방사선·임상병리·치기공·치위생·안경광학·보건의료정보관리)이 모여 만든 학회다.직역별 직업윤리 제고를 위한 학술 활동과 보건의료윤리학회지 발간,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과 세미나 개최, 윤리교육 콘텐츠 개발 등 보건의료기사직 분야의 범윤리적 행동강령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해 12월 개최된 제1회 학술대회와 이에 맞춰 발간된 제1권 학술지를 시작으로 이
4세 미만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간접문합술 시행이 뇌경색을 예방하고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은 1988~2020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간접문합술을 시행 받은 4세 미만 모야모야병 환자 135명의 임상 양상을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뇌의 혈관이 막혀 뇌경색, 두통, 구토, 마비 등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난치질환으로 분류된다. 소아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며 지역별로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 극동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성과와 관련 내용을 집대성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백서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 첫 환자 발생에 따른 보라매병원의 코로나19 TFT 구성부터 지난 3월 6일 2차 감염병 전담 병원 지정 해제까지 치열했던 그간의 기록을 담았다. 보라매병원은 2020년 1월 23일 신종감염병 TFT 가동을 시작으로 내 확진자를 전담 치료할 수 있는 병상 운영과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원, 재택치료 상담센터·외래 진료센터·예방접종센터 개소, 선별진료소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오문영 임상강사, 채영준 교수 연구팀은 보라매병원에서 2020년 발표한 구강내시경 수술법과 절개 수술법에 대한 논문을 포함해 2016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출간된 13개의 비교 논문을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연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메타분석 연구 결과 구강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은 절개 수술법보다 수술 후 통증이 적었고 합병증·기타 수술 성적은 두 수술법이 비슷하다고 보고했다.그간 환자들이 받았던 기존의 절개 갑상선절제술은 표준적인 수술법이었지만 목 부위에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
서울대병원이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갖춘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했다.2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과 생애 주기별 여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장애인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여성 장애인 진료 환경 개선과 장애 유형에 맞춘 다학제적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의료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에 참여했다.이번에 개소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365일 24시간 고위험 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회장 구승엽 교수·서울대 의대)는 오는 19~20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CJ홀, 제일제당홀 및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제23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학회는 '인간 적용을 위한 첨단 재생의학(Innovative Regenerative Medicine for Translation to Huma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임상 강연의 비중을 늘려 첨단 바이오의 의료 접목에 관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중강연을 구성했다.기조강연으로는
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2023년 제1차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보건소 등 정부 기관과 서울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서울시의사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서울시 공공의료 현황을 공유하고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원외대표협의체 운영 회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3개년 시행결과 및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로 시작해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MICU), 서울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 고위험산모·신생
서울대병원이 하버드와 MIT가 공동 설립한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와 협력해 의사과학자(MD-Ph.D) 양성에 앞장선다.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HST는 1970년 하버드 의대와 MIT가 공동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제 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상지식과 의과학, 공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갖춘 의사과학자 양성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8일 미국 보스턴 MIT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에 김영태 병원장이 참석해서 해외 석학들과 바이오와 디지털
소아청소년 모야모야병 환자는 두피 조직을 분리해 뇌 표면에 접촉시켜 혈관이 자라 뇌에 피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간접문합술을 주로 시행한다.간접문합술은 크게 머리를 여는 개두술과 구멍을 뚫는 다발성 천두술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최근 다발성 천두술이 개두술만큼 수술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김주환 전임의)은 2006~2020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양측 전두엽 간접문합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아 346명을 대상으로 개두술과 다발성 천두술의 임상 양상을 비교 분석한 연
신임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박도중 대외협력실장으로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 원장은 △환자중심의료△DEL경영 △ESG경영 △미래의학 △공공의료 등의 경영전략을 발표했다.또 △미션·비전가치 △홍보 △조직역량 △병원시스템 등을 강화하는 전략을 발표했다.김 원장은 "서울대병원 K-디지털헬스와 첨단융합 의료기술을 이용해 질병을 예측하고 세계 최고의 미래병원으로 도약하겠다"며 "연구중심병원으로 특화하고 각 병원의 진료 특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울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재발 방지를 위해 항혈소판제 투약 시, 약제의 강도를 단계적으로 감량해도 표준요법과 효과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뿐 아니라 단계적 감량요법은 항혈소판제로 인한 출혈 부작용도 줄여 환자의 안전성을 더욱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팀은 4개의 대규모 무작위배정 임상연구(TROPICAL-ACS, POPular Genetics, HOST-REDUCE-POLYTECH-ACS, TALOS-AMI)에 등재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0133명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 항혈소판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의료팀은 지난 12일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아 긴급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300여명이 임시로 마련된 텐트에서 거주하고 있어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노영선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를 비롯해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방사선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문진과 건강상담, 이에 따른 처치와 투약을 실시했으며 검진버스를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은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2001년 2월 나온 이 책은 전공의나 전문의가 아닌 의대생을 위해 쓰인 국내 최초의 피부과학 교과서다. 당시 전국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동문들이 피부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부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펴냈다.초판 출간 후 발전하는 피부과학 지식을 새롭게 반영하고 시대마다 변화하는 출판윤리에 발맞춰 2006년 개정판, 2011년 3판, 2017년 4판이 출간됐다.개정 5판은 지난 6년간 새롭게 알려진 의료 지식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브랜드의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한다.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19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