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는 디자이너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K-패션 발전과 디자인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일러스트분과와 컨텐츠융합분과 공동주최로 PERGIER x VIDAK> Fashion Collaboration international exhibition을 21~23일 PSID 2024(DDP)에서 개최한다.이날 전시는 돼랑이 최길수 작가를 비롯해 김민경, 황만석, 임선경, 정하나, 델로스 등 국내외 60여명의 비닥소속 유명 아티스트들이 K-패션의 발전과 디자인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에 참여했다.협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대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비닥)는 오는 2월 3일 오후 3시 인덕대 은봉관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비닥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단체로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디자이너들의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국가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디자인 주도의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 및 사회 단체와 함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K-패션과의 연대 사업 계획을 수립하며, 협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분
디자인전문 봉사단체 사단법인 눈빛디자인나눔이 서울 구로고 노후 외관벽 환경정비를 위한 감성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18일 눈빛디자인나눔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봉사단 회원 가운데 선착순 18명을 모집해 진행됐다.실행 운영진은 학교 관계자들과 장소 선정을 거친 후 디자인 스케치, 밑그림, 초벌 작업, 페인팅, 코팅마무리 작업 등에 참여했다.벽화그리기 작업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학교 재정 1000만원 상당 예산이 절감됐다. 특히 구로고 재학생 박수진 학생이 작업에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박수진 학생은 "더 많은 친구
기술과 예술의 교차점에 놓인 현재를 해석하는 전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홍익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 아트스페이스 노에서 열고 있는 생성형 AI와의 공존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다.김선영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기에 생성 AI를 활용해 영화, 추상화, 콜라주 등을 창작하고 전시하는 작업이 많지 않다"며 "작은 한 걸음이 AI를 활용한 전시 작업들에게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획을 총괄한 문휘빈씨는 "인공지능 예술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한 이 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9일부터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뮤지엄 디자인둘레길에서 국제 초대전과 컨퍼런스를 연다.컨퍼런스는 최경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전 카카오 부사장)가 디자인의 역할과 흐름에 대한 기업 디자인의 사례와 플랫폼 브랜딩 흐름에 대해 강연한다.세계 39개국의 디자이너들과 국내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국제 초대전은 인간의 자유와 사랑을 '존엄한 삶에 대한 종전의 메시지로 담아 융합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디자인'하는 뜻 깊은 국제 행사로 7일간 DDP에서 진행된다.김상학 협회장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
강원도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며 '퍼커션 앙상블 케이'를 중심으로 한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지는 '강원의 산, 바다 그리고 노래'라는 이색적인 연주가 다음달 2일 오후 5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퍼커션 앙상블 케이'는 타악연주의 대중화와 강원 타악의 발전을 목표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로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Rutgers 뉴저지 주립대학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타악으로 박사를 취득한 유의정 씨가 기획과 지휘를 맡았다.이번 공연에선 창작크루 팀 에이더스(TEAM
예술산업은 기초예술의 '상업화'를 부추기는가? 대체불가토큰(NFT) 미술시장에 대한 회의론은 정말로 대세일까? 엔디워홀과 조영남 대작 사건. 어디에 손을 들어야 하나? 예술가가 보다 마음 놓고 예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는 최적의 방안은? 이 많은 예술시장의 질문들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신간이 출간 됐다.예술과 예술산업은 사회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필요충분조건이다. 예술이 가지고 있는 심미적 관점들은 외로움에 빠진 이들에게 손을 내밀기도 하고, 고통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더할 수 없는 힐링을 선사하는 아이러니를 보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개관을 앞두고 사전프로그램인 '서쪽 서식지'를 진행한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문화본부와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네 번째 사전 프로그램 서쪽 서식지는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금천구 동네 책방 원테이블 등에서 진행된다. 17일 열리는 온라인 포럼은 '미술관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포럼에선 2022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 개정된 박물관의 정의 가운데 '다양성, 포용성, 접근성'이라는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인종, 성, 민족, 이념, 종교, 정체성 등 서로 다른 문화에
얼마 전 왼쪽 손 엄지손가락에 타박상을 입어 엄지손가락을 한달동안 못쓰게 되는 일이 있었다.엄지손가락 하나 못쓰게 된다 해서 무슨 일이 있을까 했는데 오른손잡이인 필자가 왼손 엄지 손가락하나 못쓰게 되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생각보다 컸다. 설거지를 하는 행위에서도 접시를 들고 비누칠을 해서 물로 헹구는 행위가 이렇게 까지 힘든 일이 었던가. 그 행위에서 엄지손가락의 필요성은 막중했다.그 손가락이 다 나을 때까지 그 한 달간 느낀 신체적 박탈감은 생각보다 컸다. 왜 두 손이 필요한 것인지,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그때에나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mwa press가 주관하는 '파주일러스트페어 눈(Paju Illustration Fair NOON)'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25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페어의 주제는 '캐스트 퍼즐'이다. 100여명의 다양한 배경과 스타일을 가진 '창작자'가 하나의 퍼즐로써, 창작의 과정과 동기, 환경 등 작업을 둘러싼 과정을 1000여점의 작품과 소개할 예정이다.전시를 기획한 한수지 큐레이터는 "파주북소리 축제와 맞물려 열리는 파주일러스트페어 눈은 출판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공공예술(Public art)이라는 단어는 어디까지의 형용사를 수용할 수 있을까?공공예술(Public art)의 사전적 의미는 거리 공원, 광장 따위의 일반에게 공개된 장소에서 행해지는 예술이나 활동 등을 지칭한다.그러나 공개된 장소에서의 예술 행위 자체를 모두가 예술이라고 생각하는지는 제고해 봐야 한다.오늘날의 공공예술 혹은 공공미술은 미국, 일본, 독일 등의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되고 오고 있다. 2000년에 들어와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안양, 서울, 광주 등지로 확산되며 도시재생이나 예술의 민주화 개념과 맞물려 새로운 모습
레스트리스 댄스 시어터, 남호주 대학교 커넥트 투 어빌리티가 주최하는 '카운터포이즈 : 그럼에도 춤'이 다음달 4일 SAC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한국과 호주의 장애, 비장애 무용단체가 공동 창작, 제작했다. 호주의 '레스트리스 댄스 시어터'와 한국의 '29동 댄스 시어터'의 장애, 비장애 아티스트 9명이 참여 하였다. 한국음악프로젝트(KMP)의 음악적 협업도 함께 한다.카운터포이즈는 외부의 소음과 내부의 고요한 공간을 조명하며 날 것 그대로의 공감 가는 순간을 토해 '조용한 고독'과 매일 우리를 압박하는 '인간의 광란'이라는
DMC Open-Lab 애니메이션+XR+AI융합기술·서비스 모델 연구회는 31일 오후 3시 한성대(총장 이창원) 미래관 ELC에서 SBA(서울경제진흥원)가 지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SBA Open-Lab 사업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전략산업분야의 공동 연구·연구 성과물 활용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업, 대학 등 혁신 주체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개방형 오픈 커뮤니티 형식으로 융·복합 주제의 공동연구·연구성과물의 활용 등 도전적 시도가 가능하다.이같은 지원을 통해 연구회는 한성대를 주관으로 한국애
며칠 전 수능 '킬러문제'에 대한 정부의 지침은 수능이 150여일 정도 남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충격을 안겨줬다.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 아이들은 10년 넘게 교육제도 안에서 고군분투해야 한다.이렇게 수능이라는 제도는 한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겐 꼭 넘어야 하는 산과도 같다. 그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수능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수능문제들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그 안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킬러문제라는 최고의 난이도의 문제를 만들어 상위권의 우위를 가려가는 것이 우리 수능의 현실이다.몇 해 전 각국의 중산층을 비교하는 기
한국현대디자인협회(kecd·회장 유윤호)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덕대 아정미술관에서 30주년기념 포스터 디자인 전시회 및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전시회는 1993년 한국현대디자인협회가 처음 중국 북경·연변·하얼빈 등 중국에서 첫 포스터 디자인 교류전을 가진 이후 30년이 되는 올해 뜻깊고 의미있는 한중 디자인교류 30주년 기념 전시회다.중국 베이징, 쓰촨 성도, 헤이룽장성 하얼빈, 구이저우성 귀주, 후베이성 황강 등 중국 각지에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30여명의 중국 유명 디자이너들이 개막식에 참여할 예정이다.개막식
클래식(classic)은 서양의 전통적 작곡기법이나 연주법에 의한 음악으로 통한다. 흔히 대중음악에 상대되는 말로 쓰인다. 서양의 고매하고 어려운 '고급음악'쯤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렇기에 클래식은 대중문화와는 조금 동떨어진 취급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바리톤 김태한은 아시아 남성 성악인 최초, 2000년생 22세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케이 클래식(K-Classic)의 위상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대회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31일 서울대 아시아 연구소와 문화예술원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미디어 아트'를 주제로 강연했다.노 관장은 '21세기는 동양적 세계관으로 회귀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예술과 과학의 융합, 동·서양의 만남, 흑과 백, 음과 양, 유(有)와 무(無) 그 외의 구분되고 분리되었던 것들이 연결 되면서 새로운 창조를 가능하게 한다"며 '동동마당(East meets East)'을 제시했다.그가 제시한 '동동'은 한자로는 憧憧으로, 한자어엔 '설렌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시작'으로서 동동은 21
서울대 문화예술원과 아시아연구소는 오는 31일 노소영 관장을 초청해 '미디어 아트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노소영 관장은 국내에서 디지털 아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국내 첫 디지털 아트 전문기관인 '아트센터 나비'를 24년째 운영하고 있다.세미나는 요룰레히 첼리스트의 첼로공연으로 시작, 서울대 이중식 문화예술원장과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소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다.사회는 서울대 저널 '아시아 브리프'를 운영하고 편집장을 겸직하고 있는 서울대 아시아 연구소의 이명무 교수가 진행한다. 노소영 관장은 2022년 한국
2023년 대만국제학생디자인공모전(TISDC·Taiwan International Student Design Competition)이 다음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개월간 개최된다.이번 공모전의 프로젝트 디렉터를 맞고 있는 '대만 아세아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학과 린팡숭(林磐聳, Apex Lin, Pang-Soong) 석좌교수는 이를 위해 한국에서 2차례 설명회와 Compassion(惻隱之心)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설명회와 특강은 한국현대디자인협회(회장 유윤호)가 주관하며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국민대, 다음날인 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미국 프렛 인스티튜트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미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30여 년간의 교수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임 후 전업작가의 삶을 시작하며 '화가' 문 철로서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오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개인전 'The Moment' 를 여는 작가는 "깨어있는 의식으로 한 송이 장미의 순간을 포착해 이미 현실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사실'에 숨겨져 있는 찰나를 시각적 언어로 해석해 형태를 부여했다"고 말했다.전시 작품들은 작가가 지난 40여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