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차제들이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의 지급은 어떻게 될까. 까다롭거나 지급거절이 많지는 않을까.세이프타임즈가 조사한 결과 시민안전보험 청구 대비 지급비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거절은 고의사고나 후유장해 진단, 인과관계 부족 등이다.26일 지자체 가입률 1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자료를 보면 최근 1년간 시민안전보험 청구는 981건, 지급은 886건으로 나타났다. 보험금은 66억4000만원에 달한다.청구는 했지만 지급되지 않은 유형은 폭발화재 붕괴 상해사망, 농기계상해사고 후유장해, 감염병 사망 등으로 나타났다. 화재사망사고
충북 제천시는 올해도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시 시민 누구나 보장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진행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유사시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사고발생 지역에 상관 없이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25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담보내용은 △폭발화재 붕괴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 사망·후유 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농기계
# 지난해 2월 17일 오후 12시 25분쯤. 전북 남원 사내면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2터널. 차량 30여대가 연쇄 충돌하면서 터널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유독가스는 터널 내부를 가득 채우면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5명이 숨지고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앞선 2008년 6월 22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는 화물차 화재사고로 20여명이 연기를 흡입, 터널 공포에 떨었다.# 2015년 10월 26일 경북 상주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상주터널에서도 시너를 실
7일 오전 10시 56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고양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40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정오쯤 폭발음과 함께 2차 폭발이 일어났다.휘발유를 다른 탱크로 빼내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지만 이날 오후 8시 현재 9시간째 진화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남은 기름을 다 태우거나 빼내야 진화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저장탱크가 60㎝ 두께의 콘크리트로 돼
지난 20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오징어잡이 어선에서 용접 불티가 갑판 바닥 스티로폼에 옮겨붙어 어선 일부가 타 16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앞서 지난 16일에는 원주 한 제지공장에서 산소절단기로 기계를 해체하던 중 불티가 주변 합판으로 튀어 기계류 등 공장 일부가 타 500만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25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용접·용단 부주의에 따른 화재는 40건으로 2명이 다치고, 77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발생 건수는 지난해와 같은 기간과 견줘 10건이 늘었다.최근 5년간 용접·용단(절단) 부주의
지난 2일 8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창원터널 앞 폭발ㆍ화재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이 합동감식에 나선다.창원중부경찰서는 3일 오전 11시 사고가 발생한 창원방향 창원터널 앞 1㎞ 지점 주변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감식을 한다.경찰은 합동감식이 진행되는 동안 창원터널 앞 왕복 4차로 가운데 양방향 각 1차로를 통제한다.경찰은 1차 사고 원인이 된 5t 화물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경위를 살피고 노면 상태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사고 당시 트럭이 싣고 있던 200ℓ 드럼통 22개와 18ℓ 통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 구현'을 위해 2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민ㆍ관ㆍ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과 원효대교 남단 일대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올해 1월 22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맺은 '소방ㆍ군ㆍ경 통합방위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작전수행능력을 확인하고 지휘통제 컨트롤타워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둔다.시는 서울시ㆍ소방ㆍ수도방위사령부ㆍ서울지방경찰청ㆍ산림청 등 47개 기관 1187명이